어둠 속에 작은 불꽃

어둠 속에 작은 불꽃

$13.00
Description
용기와 저항에 관한 통쾌한 이야기!
독재와 부조리가 점령한 절망의 시대,
용기 있는 사람들이 펼치는 놀라운 힘을 가진 열두 편의 독창적인 이야기!
선정 및 수상내역
※ 프랑스 교육부 초등학교 권장도서
저자

프랑수아다비드

1950년프랑스파리에서태어났습니다.프랑스북서부코탕탱반도에거주하면서시,동화,소설,극작품등다양한장르의글을쓰고있으며출판사문학편집장으로도일하고있습니다.작품으로는«고양이를좋아하지않아»,«별이떨어졌어»,«행복한새»등이있습니다.

목차

쥐들…………………12
헝겊조각……………21
거짓말쟁이…………29
잘린머리……………42
복종의묘약…………50
책과채찍……………56
마차의다섯번째바퀴…64
암당나귀…………………80
개들의경주…………………86
세상의종말…………………96
물과빵…………………102
어둠속에작은불꽃………114

출판사 서평

▮절망의시대,용기있는사람들이펼치는열두편의독창적인이야기!

프랑스작가프랑수아다비드는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많은책을출판했습니다.시적이고섬세한언어로쓰인그의작품은인종차별,전쟁,차이와같은주제를다루고있습니다.수록된이야기중일부가연극으로각색되기도한《어둠속에작은불꽃》은나치포로수용소를배경으로하고있습니다.액자식구성으로두려움과공포에처한아이에게힘을주는열두편의기발하고독창적인이야기를담고있습니다.
어린릴라는‘왜?’라는질문이금지된세상,강력한통제외에는규칙도,논리도,도덕도,가치도없는공간에강제수용돼있습니다.공포로잠들지못하는어린릴라에게문느는매일밤이야기를들려주며,다음날아침희망의힘을얻도록도와줍니다.
문느가어린릴라에게들려주는열두편의이야기배경도현실과크게다르지않습니다.책번째수록된〈쥐들〉은월요일에태어난아이를‘쥐’로부릅니다.월요일에태어난아이는등에쥐문신을하고쥐로불리며동물보다못한삶을살게됩니다.〈거짓말쟁이〉속에는거짓말을하는왕이있습니다.왕은진실을싫어하고거짓말을좋아합니다.그래서모두가거짓을말해야합니다.진실을말하는사람을처형당합니다.〈복종의묘약〉에는독재자왕이나옵니다.모든국민을복종시키려고복종하게하는약을만들어먹이려고합니다.
이렇듯《어둠속에작은불꽃》은소수또는전체국민에게가해지는억압을공통주제로하고있습니다.이야기는강렬하면서도통쾌합니다.차별에반대하고,약자의편에서서부조리와독재에맞서는이들을통해연대의가치를깨닫게해줍니다.‘왜?’가금지된세상에서사람들은자연스럽게‘어떻게?’를잊어버리고맙니다.
희망없는내일을맞이할자신이없어두려워하는릴라에게문느의이야기는어둠속을밝히는작은불꽃이되어줍니다.열두편의이야기속현명하고용감한사람들을통해우리에게도내일이있음을선물합니다.이책은절망하는이들에게비록지금은힘든시간을보낸다고해도끝내정의가이기고만다는강력한희망의노래를들려줍니다.

“옛날에새로운왕이왕위에올랐어.그는왕이되자마자진실한모든것은거짓이될거라고선언했어.새왕은곧거짓말하지않은사람들도거짓말쟁이로몰았어.그리고그들을죽이라고명령했어.범죄를목격한사람이본그대로거짓없이말하면위증죄로처형했고,정직하게약속을지킨사람은사기죄로처형했지.새왕은끊임없이거짓말을했어.왕은말을사면호화로운가구를샀다고자랑했어.보름달이뜨면달을가리키며초승달이라고말했어.아주열심히거짓말을해댔어.”-〈거짓말쟁이〉중에서

▮프랑스교육부선정초등학생추천도서

《어둠속에작은불꽃》은문학적접근뿐만아니라아이들에게올바른가치에관해생각거리를던져주는열두편의이야기를담고있습니다.인종차별,저항,반란,차이거부,법의부조리등과같은세계시민으로서꼭필요한의미있는주제들을제시합니다.
또한액자식구성의이야기속짤막한이야기는다양한해석과토론을유도하여차시별독서토론수업에도용이합니다.
역사적사실을바탕으로구성된《어둠속에작은불꽃》은이야기가가진직접적인주제외에도이야기가상징하는역사,불면증,인종차별,불안,폭정,야만,억압,애도,후식,죽음,저항,희망,해방,연대,집단행동,우정등다양한 개념에접근해볼수있습니다.동시대에역사적사건에까지생각을넓혀이야기나누어볼수있는훌륭한부교재로서의역할을해줄것입니다.

두근두근어린이성장동화시리즈

‘두근두근어린이성장동화’시리즈는자라나는어린이의마음을격려하고응원하는심리동화입니다.
전세계좋은문학작품을선정하여구성하였으며,호기심많은어린이가건강하게성장할수있도록친구가되어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