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이었을까? (개정판)

나는 무엇이었을까? (개정판)

$14.98
Description
신비로운 바위 하나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길을 막고 있어요
상상력만이 굳은 침묵과 숨겨진 것, 가까이할 수 없는 것들을 열어 준답니다
《나는 무엇이었을까?》는 아동 문학가이며 시인인 호르헤 루한이 글을 쓰고 안데르센 상과 볼로냐 라가치상 등을 수상한 치아라 카레르가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이 책은 스페인에서 출간된 후 2014년 독일 국제아동청소년 도서관에서 선정하는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화이트레이븐스는 독일 국제아동청소년 도서관에서 매년 전 세계 작품 중 좋은 작품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한 가지 정답을 요구하는 교육 방식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막는다고 합니다. 한 가지 정해진 정답을 맞추는 학교와 학원 수업이 그러합니다. 이 책《나는 무엇이었을까?》는 짧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상상력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책 속에는 말을 하는 바위가 등장합니다. 바위는 길을 막고 버티고 서서 자신의 질문에 정답을 말한 사람만 지나가도록 합니다.
질문은 간단합니다. “바위가 되기 전에 나는 무엇이었을까?”
오랜 세월 한자리에 서서 꼼짝 못 하는 바위는 아이들이 상상을 통해 바다의 섬이 되기도 하고 하늘이 되기도 하고 때론 생쥐의 한쪽 다리가 되기도 합니다.
바위가 원하는 정답은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상상력만 있다면 모든 것이 정답이 되니까요. 상상력을 보여준 아이들에게 바위는 커다란 몸을 움직여 길을 열어 줍니다. 그 길을 따라 우리는 더 신나고 재미있는 상상력의 세계로 갈 수 있습니다.
☞ 선정 및 수상내역
2014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저자

호르헤 루한

아르헨티나의 코르도바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멕시코에서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글을 쓰고 노래를 부르고 문학 창작 교실을 운영하며 주로 시와 산문을 쓴다. 멕시코로 이민을 가서 멕시코 국립 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다. 2005년에 《겨울날 오후》로 멕시코 출판 협회가 주는 ‘출판 예술상’을 받았고, 1995년에 아르헨티나 어린이, 청소년 문학 협회의 ‘동시상’을 받았다. 현재 문학 창작 교실에서 수업을 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다양한 토론회 등을 열고 있다. 컬럼비아 대학교와 조지 워싱턴 대학교 등 다른 나라에서도 강의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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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바위가되기전에나는무엇이었을까?”
마을끝에커다란바위가하나있어요.
말을하는바위였어요.
바위는지나는사람에게질문을했어요.
그리고맞춘사람만그길을통화할수있어요.
---본문중에서

“너는바다의섬들이었어.”
루시아는주저하지않고바위에게말했어요.
루시아는바위를보는순간바다위에떠있는섬들이떠올랐거든요.
루시아는상상을해요.
바다위에떠있는섬들을밟고바다를건너는상상을요.
---본문중에서

“통과!”
기분이좋아진바위는무거운몸을옆으로움직여길을열어주었어요.
맞춘사람만그길을통과할수있어요.
바위뒤에는지평선이넓게펼쳐있어요.
아이들은그곳에서마음껏상상의날개를펼수있어요.
---본문중에서

“틀린사람은지나갈수없어!”
맞추는건어렵지않아요.
상상력만있다면그게무엇이든정답이니까요.
그런데페드로는매번바위앞에섰지만,그길을지나갈수없었어요.
고집스러운페드로의발소리가들렸어요.
그리고잠시후바위가말했어요.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