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끌벅적 어린이 환상 특급 01
재미는 아이들에게 큰 행복감을 줍니다. 또 행복감은 긍정적인 사고를 선물해 주지요. 시끌벅적 어린이 환상 특급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행복을 선물하는 장르 동화입니다. 국내를 비롯해 세계 어린이가 좋아하는 장르 동화 중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도서만을 선정하여 구성하였습니다.
1. 〈유령 요리사1_ 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한 레시피〉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요리’ 동화!
죽은 사람과 산 사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라!
미지의 세계를 무대로 하는 판타지 동화는 오랜 세월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오랜 시간 계속해서 사랑받는 이유는 상상 이상의 특별한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기 때문이다. 《유령 요리사1-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한 레시피》는 요리사가 꿈인 11살 소년 로만이 친구를 살리는 요리를 만들면서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성장동화다. 요리라는 다소 평범할 수 있는 소재에 이승과 저승이라는 판타지적 배경을 접목함으로써 무시무시하고 신비로운 재미를 더했다.
로만은 생일 선물로 요리 강좌를 원했지만, 상상도 못 할 특별한 선물이 배달되었다. 바로 죽은 사람을 보관하는 관. 관 속에는 100년도 전에 죽은 요리사 열꽃 소녀가 있었다. 로만은 열꽃 소녀와 그녀의 분신 공포 거미를 구하려고 저세상으로 향한다. 그리고 열꽃 소녀를 살릴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도롱뇽의 간과 개구리 소뇌를 올린 카나페와
늙은 비비의 피를 섞고 달팽이 침을 넣고 얼린 셔벗!
“뭐야? 죽은 사람들은 이런 걸 먹는다고?”
로만은 숨 막히는 죽음의 공포로 가득한 저세상에서 독버섯 추장의 위협에 맞서 열꽃 소녀를 구할 수 있을까?
요리사가 꿈인 로만은 자신만의 요리책을 만들고 싶어 한다. 책 속에는 로만이 좋아하는 12개의 음식 요리법이 들어 있다. 그중 마지막 요리는 ‘산 자와 죽은 자를 만족하게 한 바로 그 요리!’
《유령 요리사》에서 소개한 12가지의 음식은 로만이 직접 만들어 먹는 요리다. 우리에게는 낯선 음식도 있지만 대부분 익숙한 요리다. 스페인 아이들이 즐겨 먹는 간식을 어른의 도움을 받으면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다. 로만의 레시피로 만나는 새로운 독서의 세계!
2. 〈유령 요리사2_ 유령의 탄생과 유령 사냥꾼〉
산 사람과 죽은 자를 위한 오싹오싹 호텔로 오세요
미지의 세계를 무대로하는 판타지 동화는 오랜 세월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오랜 시간 계속해서 사랑받는 이유는 상상 이상의 특별한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기 때문이다. 특히 귀신과 유령에 관한 이야기는 시대와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이야기다.
《유령 요리사2_유령의 탄생과 유령 사냥꾼》은 열병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막 유령의 세계에 입문한 열꽃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이 유령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소녀는 슬픔을 느낄 새도 없이 수많은 일에 맞닥뜨리게 된다.
갑자기 방을 내놓으라며 들이닥치는 온갖 유령과 못된 호텔 주인에게서 자신의 가족을 지켜야 한다. 호텔에 머물려는 유령과, 유령을 쫓아내려는 자들, 그리고 모두를 위협하는 어둠의 그림자…. 가족과 동료를 지키려는 열꽃 소녀의 두근두근 용감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령 요리사1_산자와 죽은 자를 위한 레시피》는 스페인 국가에서 수여하는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비롯하여 메를린 문학상, IBBY 아너리스트에 선정되어 재미뿐만 아니라 문학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그리고 속편이 출간되었다.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 레디시아 코스타스는 평소 유령과 마법사, 죽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인지 작품 속에는 죽음에 관한 새로운 상상력과 판타지가 가득하다.
옛날 백인의 화살을 맞고 죽어 몸에 화살이 박힌 채 사는 재갈 풀린 말, 방울뱀에게 물려 죽어 몸이 뱀 모습으로 변한 시빌리나, 머리가 둘 달린 개 등 무시무시한 유령들이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등장한다. 열꽃 소녀는 이들을 만나서 겪는 어려움을 차근차근 해결하며 진정한 유령으로 성장한다. 작가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태어난 개성 넘치는 인물과 신비로운 공간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이 활짝 깨어날 것이다.
열꽃 소녀의 할머니는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의 셰프다. 그래서 할머니의 요리책은 그 비법이 담긴 별한 책이다. 책 끝에는 머니의 요리책이 부록으로 등장한다. 우리에게는 낯선 음식이지만, 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으니, 어른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 볼 수 있다.
3. 〈판타지 버그_형광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환상의 도시, 판타지 버그 “인간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괴물의 도시에서 인간이 아닌 척 살아야 하는 한 가족에게 닥친 시련!
“인간들이 바이러스를 옮겼다!”
판타지 버그는 환상의 도시다. 요괴, 오크, 드라큘라, 용, 유니콘, 미라, 늑대 인간, 사이렌 등등 다양한 환상의 동물이 사는 천국과 같은 도시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누구나 모든 것을 누리는 완벽한 도시다. 그러나 딱 하나의 생명체만 출입을 금한다.
판다지 버그에 어느 날 인간 가족이 이사 오게 된다. 바로 타냐의 가족이다. 수의사인 엄마는 비정규직으로 도시의 병원들을 돌며 힘들게 일한다. 어느 날 훌륭한 조건의 구인 광고를 보고 지원을 했다가 합격을 해서 판타지 버그에 입성하게 된다.
그런데 판타지 버그는 다름 아닌 괴물들이 사는 도시다. 인간의 출입이 금지된 도시다.
좋은 집과 많은 월급, 갖가지 최신 집기들, 그리고 타냐가 사랑하는 환상의 괴물들…. 각자의 이유로 판타지 버그에서 살고 싶었던 가족은 신분을 숨기고 살아보기로 한다.
타냐와 가족은 환상의 생명체들 사이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인간들이 바이러스를 옮겼다!”
어느 날 판타지 버그에 닥친 공포! 그것은 바로 의문의 바이러스가 출현한 것이다.
환상의 동물들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공포에 떨며 의심을 키워간다.
인간 세상에서 이상한 벌레로 통했던 타냐, 지긋지긋하던 학교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한다. 이유는 난생처음 진정한 친구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분이 들통날까 봐 늘 불안하고, 거짓말은 산더미처럼 커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이러스까지 등장해 도시는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그리고 바이러스의 주범으로 모두가 타냐 가족을 지목한다.
거짓과 편견, 모험과 두려움, 인간과 괴물의 뜨거운 우정 그리고 두근두근 미스터리!
형광 바이러스의 비밀을 밝혀라!
4. 〈셜록 홈순 탐정단_ 도깨비 광산의 비밀〉
사라진 청동 호랑이상을 찾아라!
관찰하고 유추하고, 추론하고!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정통 추리 동화!
은조는 서울에 살지만, 집안 사정으로 방학 동안 시골 할머니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방학이 끝나고도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는 엄마의 말에 화가 나고 자신의 처지가 서글프기만 하다. 시골 할머니 집은 친구도 하나 없다. 눈도 심심하고 귀도 심심하고 음식도 심심하다. 와이파이도 터지지 않는다. 은조는 휴대전화 데이터를 준다는 삼촌 꼬임에 넘어가 ‘청동 호랑이상’ 설치 행사가 열리는 초등학교에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엉뚱한 매력을 가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
다음 날 1억 원이나 한다는 ‘청동 호랑이상’이 사라진다. 걱정 가득한 마을 사람들과는 달리 은조와 친구들은 새로운 놀이라도 발견한 듯 눈을 반짝거린다. 경찰인 삼촌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단서를 찾아 종일 학교 운동장을 뒤진다. 은조는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지루하기만 했던 시골 마을이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한다.
은조는 마을 사정을 다 아는 시골 친구들과 사라진 청동상에 관한 단서를 찾아 나선다.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고 했던가? 은조와 친구들은 드디어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자신들이 아는 모든 지식을 동원해 작은 흔적을 찾아 관찰하고 유추하고 추론하고 드디어 사건의 꼬리를 잡았다고 확신하는 순간,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위기에 봉착한다.
이 책은 은조와 친구들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고 ‘셜록 홈순 탐정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신나고 짜릿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등학생 아이들의 장기자랑에서나 볼 수 있는 재기발랄한 개인기들이 기발하게 발휘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아버지의 죽음, 낯선 환경으로 전학 등 은조 자신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그렇다고 마냥 좌절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추리 동화는 새로움을 맞닥뜨리고 앞으로 나아가 쑥쑥 성장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한 가닥 용기를 선물하는 이야기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몸으로 부딪치고 문제를 해결해 머리로 깨우치며, 앞으로 나아가도록 해 준다. 아이마다 품고 있는 다양한 특징들이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고, 어른들도 상상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미래를 아이들의 열린 상상력으로 채워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추리 동화는 그런 힘을 길러주는 이야기이다.
이야기 속에서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어른도 풀 수 없는 사건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불의에 맞서 대항한다. 위기 상황에서도 끈끈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다. 어려움이 닥칠 때 논리적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사고의 근육을 키워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도깨비 광산에서 벌어지는 무시무시하고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함께하다 보면 ‘생각의 힘’의 위대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재미는 아이들에게 큰 행복감을 줍니다. 또 행복감은 긍정적인 사고를 선물해 주지요. 시끌벅적 어린이 환상 특급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행복을 선물하는 장르 동화입니다. 국내를 비롯해 세계 어린이가 좋아하는 장르 동화 중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도서만을 선정하여 구성하였습니다.
1. 〈유령 요리사1_ 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한 레시피〉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요리’ 동화!
죽은 사람과 산 사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라!
미지의 세계를 무대로 하는 판타지 동화는 오랜 세월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오랜 시간 계속해서 사랑받는 이유는 상상 이상의 특별한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기 때문이다. 《유령 요리사1-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한 레시피》는 요리사가 꿈인 11살 소년 로만이 친구를 살리는 요리를 만들면서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성장동화다. 요리라는 다소 평범할 수 있는 소재에 이승과 저승이라는 판타지적 배경을 접목함으로써 무시무시하고 신비로운 재미를 더했다.
로만은 생일 선물로 요리 강좌를 원했지만, 상상도 못 할 특별한 선물이 배달되었다. 바로 죽은 사람을 보관하는 관. 관 속에는 100년도 전에 죽은 요리사 열꽃 소녀가 있었다. 로만은 열꽃 소녀와 그녀의 분신 공포 거미를 구하려고 저세상으로 향한다. 그리고 열꽃 소녀를 살릴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도롱뇽의 간과 개구리 소뇌를 올린 카나페와
늙은 비비의 피를 섞고 달팽이 침을 넣고 얼린 셔벗!
“뭐야? 죽은 사람들은 이런 걸 먹는다고?”
로만은 숨 막히는 죽음의 공포로 가득한 저세상에서 독버섯 추장의 위협에 맞서 열꽃 소녀를 구할 수 있을까?
요리사가 꿈인 로만은 자신만의 요리책을 만들고 싶어 한다. 책 속에는 로만이 좋아하는 12개의 음식 요리법이 들어 있다. 그중 마지막 요리는 ‘산 자와 죽은 자를 만족하게 한 바로 그 요리!’
《유령 요리사》에서 소개한 12가지의 음식은 로만이 직접 만들어 먹는 요리다. 우리에게는 낯선 음식도 있지만 대부분 익숙한 요리다. 스페인 아이들이 즐겨 먹는 간식을 어른의 도움을 받으면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다. 로만의 레시피로 만나는 새로운 독서의 세계!
2. 〈유령 요리사2_ 유령의 탄생과 유령 사냥꾼〉
산 사람과 죽은 자를 위한 오싹오싹 호텔로 오세요
미지의 세계를 무대로하는 판타지 동화는 오랜 세월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오랜 시간 계속해서 사랑받는 이유는 상상 이상의 특별한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기 때문이다. 특히 귀신과 유령에 관한 이야기는 시대와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이야기다.
《유령 요리사2_유령의 탄생과 유령 사냥꾼》은 열병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막 유령의 세계에 입문한 열꽃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이 유령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소녀는 슬픔을 느낄 새도 없이 수많은 일에 맞닥뜨리게 된다.
갑자기 방을 내놓으라며 들이닥치는 온갖 유령과 못된 호텔 주인에게서 자신의 가족을 지켜야 한다. 호텔에 머물려는 유령과, 유령을 쫓아내려는 자들, 그리고 모두를 위협하는 어둠의 그림자…. 가족과 동료를 지키려는 열꽃 소녀의 두근두근 용감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령 요리사1_산자와 죽은 자를 위한 레시피》는 스페인 국가에서 수여하는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비롯하여 메를린 문학상, IBBY 아너리스트에 선정되어 재미뿐만 아니라 문학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그리고 속편이 출간되었다.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 레디시아 코스타스는 평소 유령과 마법사, 죽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인지 작품 속에는 죽음에 관한 새로운 상상력과 판타지가 가득하다.
옛날 백인의 화살을 맞고 죽어 몸에 화살이 박힌 채 사는 재갈 풀린 말, 방울뱀에게 물려 죽어 몸이 뱀 모습으로 변한 시빌리나, 머리가 둘 달린 개 등 무시무시한 유령들이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등장한다. 열꽃 소녀는 이들을 만나서 겪는 어려움을 차근차근 해결하며 진정한 유령으로 성장한다. 작가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태어난 개성 넘치는 인물과 신비로운 공간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이 활짝 깨어날 것이다.
열꽃 소녀의 할머니는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의 셰프다. 그래서 할머니의 요리책은 그 비법이 담긴 별한 책이다. 책 끝에는 머니의 요리책이 부록으로 등장한다. 우리에게는 낯선 음식이지만, 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으니, 어른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 볼 수 있다.
3. 〈판타지 버그_형광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환상의 도시, 판타지 버그 “인간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괴물의 도시에서 인간이 아닌 척 살아야 하는 한 가족에게 닥친 시련!
“인간들이 바이러스를 옮겼다!”
판타지 버그는 환상의 도시다. 요괴, 오크, 드라큘라, 용, 유니콘, 미라, 늑대 인간, 사이렌 등등 다양한 환상의 동물이 사는 천국과 같은 도시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누구나 모든 것을 누리는 완벽한 도시다. 그러나 딱 하나의 생명체만 출입을 금한다.
판다지 버그에 어느 날 인간 가족이 이사 오게 된다. 바로 타냐의 가족이다. 수의사인 엄마는 비정규직으로 도시의 병원들을 돌며 힘들게 일한다. 어느 날 훌륭한 조건의 구인 광고를 보고 지원을 했다가 합격을 해서 판타지 버그에 입성하게 된다.
그런데 판타지 버그는 다름 아닌 괴물들이 사는 도시다. 인간의 출입이 금지된 도시다.
좋은 집과 많은 월급, 갖가지 최신 집기들, 그리고 타냐가 사랑하는 환상의 괴물들…. 각자의 이유로 판타지 버그에서 살고 싶었던 가족은 신분을 숨기고 살아보기로 한다.
타냐와 가족은 환상의 생명체들 사이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인간들이 바이러스를 옮겼다!”
어느 날 판타지 버그에 닥친 공포! 그것은 바로 의문의 바이러스가 출현한 것이다.
환상의 동물들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공포에 떨며 의심을 키워간다.
인간 세상에서 이상한 벌레로 통했던 타냐, 지긋지긋하던 학교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한다. 이유는 난생처음 진정한 친구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분이 들통날까 봐 늘 불안하고, 거짓말은 산더미처럼 커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이러스까지 등장해 도시는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그리고 바이러스의 주범으로 모두가 타냐 가족을 지목한다.
거짓과 편견, 모험과 두려움, 인간과 괴물의 뜨거운 우정 그리고 두근두근 미스터리!
형광 바이러스의 비밀을 밝혀라!
4. 〈셜록 홈순 탐정단_ 도깨비 광산의 비밀〉
사라진 청동 호랑이상을 찾아라!
관찰하고 유추하고, 추론하고!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정통 추리 동화!
은조는 서울에 살지만, 집안 사정으로 방학 동안 시골 할머니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방학이 끝나고도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는 엄마의 말에 화가 나고 자신의 처지가 서글프기만 하다. 시골 할머니 집은 친구도 하나 없다. 눈도 심심하고 귀도 심심하고 음식도 심심하다. 와이파이도 터지지 않는다. 은조는 휴대전화 데이터를 준다는 삼촌 꼬임에 넘어가 ‘청동 호랑이상’ 설치 행사가 열리는 초등학교에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엉뚱한 매력을 가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
다음 날 1억 원이나 한다는 ‘청동 호랑이상’이 사라진다. 걱정 가득한 마을 사람들과는 달리 은조와 친구들은 새로운 놀이라도 발견한 듯 눈을 반짝거린다. 경찰인 삼촌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단서를 찾아 종일 학교 운동장을 뒤진다. 은조는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지루하기만 했던 시골 마을이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한다.
은조는 마을 사정을 다 아는 시골 친구들과 사라진 청동상에 관한 단서를 찾아 나선다.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고 했던가? 은조와 친구들은 드디어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자신들이 아는 모든 지식을 동원해 작은 흔적을 찾아 관찰하고 유추하고 추론하고 드디어 사건의 꼬리를 잡았다고 확신하는 순간,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위기에 봉착한다.
이 책은 은조와 친구들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고 ‘셜록 홈순 탐정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신나고 짜릿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등학생 아이들의 장기자랑에서나 볼 수 있는 재기발랄한 개인기들이 기발하게 발휘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아버지의 죽음, 낯선 환경으로 전학 등 은조 자신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그렇다고 마냥 좌절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추리 동화는 새로움을 맞닥뜨리고 앞으로 나아가 쑥쑥 성장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한 가닥 용기를 선물하는 이야기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몸으로 부딪치고 문제를 해결해 머리로 깨우치며, 앞으로 나아가도록 해 준다. 아이마다 품고 있는 다양한 특징들이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고, 어른들도 상상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미래를 아이들의 열린 상상력으로 채워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추리 동화는 그런 힘을 길러주는 이야기이다.
이야기 속에서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어른도 풀 수 없는 사건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불의에 맞서 대항한다. 위기 상황에서도 끈끈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다. 어려움이 닥칠 때 논리적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사고의 근육을 키워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도깨비 광산에서 벌어지는 무시무시하고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함께하다 보면 ‘생각의 힘’의 위대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시끌벅적 어린이 환상 특급 시리즈 세트 (전4권)
$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