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양말 - 생각하는 분홍고래 23 (양장)

끝없는 양말 - 생각하는 분홍고래 23 (양장)

$15.00
Description
끝없는 양말을 따라
일 년 열두 달 신나는 탐험
선물의 가치와 함께하는 온기에 관한
아름다운 성찰
끝없는 양말을 따라 일 년 열두 달 신나는 여정

스페인에서 출간된 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폭넓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끝없는 양말》은 주요 교육기관과 도서관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스페인 언론에서는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이야기’이며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 극찬했습니다.
이 책은 아무도 찾는 이 없는 홀로 할머니와 할머니의 작고 초라한 크리스마스 양말로 시작합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양말을 확인한 홀로 할머니는 양말에 선물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산타 할아버지까지도 자신을 찾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크게 실망합니다.
“크리스마스 양말이 너무 작아서 그런가?”
할머니는 다음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커다란 양말을 뜨기로 합니다. 그런데 양말을 너무나 길게 떠서 끝을 찾을 수 없습니다. 양말은 할머니 집 창문을 넘어 어딘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할머니는 양말 끝을 찾아 나서기로 합니다. 일 년 열두 달 계절의 변화와 함께 양말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할머니의 탐험이 시작됩니다.
홀로 할머니는 다음 크리스마스가 올 때까지 양말 끝을 찾을 수 있을까요?
《끝없는 양말》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삶의 소중한 것들을 다시 발견하도록 하는 특별한 책입니다.

선물의 가치와 함께하는 온기에 관한 아름다운 성찰
양말 끝을 찾아 떠나는 할머니의 여정은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커다란 동상이 신고도 남을 만큼 긴 양말 속에는 어떤 선물을 담을 수 있을까요? 보석, 모자, 지갑, 멋진 가구, 피아노 등등 선물을 상상하며 할머니는 위험천만한 절벽을 건너고 바닷속 탐험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올 때까지 양말 끝을 못 찾으면 어쩌지?”
가끔 이 여정이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홀로 할머니는 씩씩하게 나아갑니다.
크리스마스는 종교적 의미를 떠나 많은 사람이 함께하며 행복을 나누는 날이 되었습니다. 《끝없는 양말》은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서와 가치를 독특한 방식으로 탐구하도록 안내합니다. 그것은 《끝없는 양말》이 이번 크리스마스가 아닌 일 년 뒤 다음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이야기하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홀로 할머니의 여정을 함께하며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에 관해 생각해 보고 ‘선물’의 진정한 가치를 고민해 보게 됩니다. 여정의 끝에서 할머니가 깨닫는 최고의 선물, 그것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주어야 할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이 이야기는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자 하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또한, 평범한 일상과 주변 환경이 탐험의 공간으로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끝없는 양말》은 희망과 모험, 그리고 함께하는 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

페드로마냐스로메로

저자:페드로마냐스로메로
1981년10월의화창한밤에태어났다.장차정원사가될지,택시운전사가될지,화가가될지고민하다가어린이를위한작가가되었다.작가가되어단어들과천천히사귀고있다.단어들을뒤섞고,정리하고,구기고,펼친다.단어들을세탁하고,말린다.그러면매번새로운이야기,새로운시,전보다더과장된거짓말이나온다.더과장되지만더재미있어지기도한다.그렇게쓴글이말라가상,바르코데바포르상,아나야어린이문학상등을받았고프랑스어,독일어,포르투갈어,한국어,중국어등여러나라언어로번역되었다

그림:엘레니파파크리스토우
대학에서예술사를전공하고,이후출판일러스트레이션과그래픽디자인을공부했다.그래픽디자이너로일을시작했으나,꿈을이루기위해방향을전환해서어린이책일러스트레이터가되었다.수채화,파스텔화,색연필화등전통적인기법으로작업을하면서작품에새로운느낌을주기위해디지털의요소를포함시킨다.자연과색의조화에서기본적인영감을얻는다.

역자:김정하
한국외국어대학교와대학원에서스페인문학을전공했으며,스페인마드리드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박사과정을수료했다.지금은스페인어권의좋은책을소개하고우리말로옮기는일을한다.번역한책으로《세상의소리》,《나는무엇이었을까?》,《모조리싹싹머핀삼촌》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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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끝없는양말을따라일년열두달신나는여정

스페인에서출간된뒤베스트셀러에오르며폭넓은사랑과호평을받은《끝없는양말》은주요교육기관과도서관의추천도서로선정되었습니다.스페인언론에서는‘아이와어른모두를위한이야기’이며‘감동적인메시지를담았다’고극찬했습니다.

이책은아무도찾는이없는홀로할머니와할머니의작고초라한크리스마스양말로시작합니다.두근두근설레는마음으로크리스마스양말을확인한홀로할머니는양말에선물이없다는것을알게됩니다.산타할아버지까지도자신을찾지않는다는것을알고크게실망합니다.

“크리스마스양말이너무작아서그런가?”

할머니는다음크리스마스를대비해커다란양말을뜨기로합니다.그런데양말을너무나길게떠서끝을찾을수없습니다.양말은할머니집창문을넘어어딘가로여행을떠났습니다.
할머니는양말끝을찾아나서기로합니다.일년열두달계절의변화와함께양말이안내하는길을따라할머니의탐험이시작됩니다.
홀로할머니는다음크리스마스가올때까지양말끝을찾을수있을까요?

《끝없는양말》은아이들에게는상상력과창의력을,어른들에게는잊고있던삶의소중한것들을다시발견하도록하는특별한책입니다.

선물의가치와함께하는온기에관한아름다운성찰

양말끝을찾아떠나는할머니의여정은신비롭고아름답습니다.커다란동상이신고도남을만큼긴양말속에는어떤선물을담을수있을까요?보석,모자,지갑,멋진가구,피아노등등선물을상상하며할머니는위험천만한절벽을건너고바닷속탐험도마다하지않습니다.

“크리스마스가올때까지양말끝을못찾으면어쩌지?”
가끔이여정이끝나지않을지도모른다는불안한마음이들때도있지만,홀로할머니는씩씩하게나아갑니다.

크리스마스는종교적의미를떠나많은사람이함께하며행복을나누는날이되었습니다.《끝없는양말》은크리스마스의따뜻한정서와가치를독특한방식으로탐구하도록안내합니다.그것은《끝없는양말》이이번크리스마스가아닌일년뒤다음크리스마스의선물을이야기하는데서찾을수있습니다.

책을통해홀로할머니의여정을함께하며아이들은‘할머니에게가장필요한선물’에관해생각해보고‘선물’의진정한가치를고민해보게됩니다.여정의끝에서할머니가깨닫는최고의선물,그것은우리가누군가에게주어야할선물이아닐까합니다.

이이야기는어린아이들뿐만아니라,함께하는순간의아름다움을느끼고자하는모든연령대의독자들에게감동을선사합니다.또한,평범한일상과주변환경이탐험의공간으로바뀌는놀라운경험을하게됩니다.《끝없는양말》은희망과모험,그리고함께하는힘에관한이야기입니다.

책속에서

오늘은크리스마스예요.
홀로할머니는
설레는마음으로
양털양말속에손을넣었어요.
“어떤선물이들었는지볼까?”

“아무것도없잖아!”

“너무잔인하군요,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너무해요!
설마,나를잊으신건가요?
외투나케이크,피아노나보석
이런선물은어디있죠?”
크리스마스때나여름휴가때나
홀로할머니는이름처럼늘혼자였어요.

홀로할머니는얼굴을찌푸리며
중얼거렸어요.
“크리스마스양말이너무작아서그런가?
그래,선물이들어가기에는너무작아!”
이렇게생각하자,할머니는기분이좋아졌어요.

홀로할머니는능숙한솜씨로
아주아주열심히뜨개질을시작했어요.
양말을뜨는동안
시간은흩어지고
날들은스쳐지나갔어요.
그리고이야기도흘러갔지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