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싫은 이유

이유 없이 싫은 이유

$14.00
Description
싫어하는 마음, 어디까지 괜찮을까?
생각하고 말하는 힘을 기르는 첫걸음!
마음도 배움이 필요해!
〈마음 튼튼 생각 탐구〉 시리즈
〈마음 튼튼 생각 탐구〉 시리즈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마음의 문제들을 정확하게 알고, 이해하고, 스스로 돌보도록 돕는 어린이를 위한 마음 성장 안내서입니다.

편견과 혐오, 이제는 아이들에게도 설명해야 할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 책은 감정과 표현의 경계를 따뜻하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교실에서 꼭 함께 읽고 토론해 보길 권합니다.
-가톨릭 대학교 상담 심리 대학원 조교수 김경희

“싫어하는 이유를 알고 있니?” 이 책은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질문을 분석합니다. 생각의 뿌리를 찾는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와 타인 존중을 동시에 배워갈 수 있는 귀한 도서입니다.
-한양 대학교 ERICA캠퍼스 상담센터 부센터장 김경욱


■ 혐오 없는 세상을 위한 어린이의 인권 감수성 수업

왜 싫은지도 모르고, 누군가를 미워한 적 있나요?
일상에서 무심코 접하는 정보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에 뿌리를 내립니다.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해 볼 새도 없이 사실로 받아들여 편견과 혐오를 만들어 내죠.
이 책은 편견과 혐오 표현이 어떻게 형성되고, 사회적 차별과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생각 탐구 책입니다.
심리상담 센터를 운영하며 상담을 해 온 저자는 생각에도 배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린이를 위한 심리서를 집필했습니다.
‘그냥 싫어’에서 시작된 작은 감정이 ‘혐오’로 변질되는 과정을 차근히 짚으며, 표현의 힘과 책임, 그리고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아이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가르쳐 줍니다.
생생한 사례와 이야기 중심의 전개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게 만드는 힘을 지닌 책입니다.
책을 통해 듣고 보고 말하는 것들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싫어하는 감정과 혐오의 차이를 배우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힘을 기르도록 안내합니다.
저자

박부금

저자:박부금
현재‘심리상담센터오늘은’의대표상담심리사로활동하고있습니다.상담심리전문가로대학강의및심리교육,아동과청소년을위한다양한강의와예방교육을진행하고있습니다.어린이가인권을보장받고안전한심리적환경에서성장하기를바라는마음으로사회활동과집필활동을계속하고있습니다.집필한책으로《내외모가어때서》,《너내꿈할래?》,《반반법칙,내시간은내것》,《결정했어,장래희망!》등이있습니다.

그림:전지은
시각디자인을전공하고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허허할아버지》가있고,그린책으로《세계를움직이는국제기구》,《달조각》,《척독,마음을담은종이한장》등이있습니다.

목차

작가의말6
1장그냥싫다고?
①마음준비운동12|②내가아는정보,사실일까?24|③마음과생각이닫히는이유는?32|④싫어하는것과혐오는다른것?40

2장혐오를반대해
⑤혐오표현은어떤거야?62|⑥혐오표현을들으면?73|⑦대항표현을해보자86|⑧직접대응을해보자98

출판사 서평

혐오없는세상을위한어린이의인권감수성수업

왜싫은지도모르고,누군가를미워한적있나요?
일상에서무심코접하는정보는우리도모르는사이에마음에뿌리를내립니다.
그것이사실인지확인해볼새도없이사실로받아들여편견과혐오를만들어내죠.
이책은편견과혐오표현이어떻게형성되고,사회적차별과폭력으로이어질수있는지를어린이의눈높이에맞춰풀어낸생각탐구책입니다.
심리상담센터를운영하며상담을해온저자는생각에도배움이필요하다고말하며어린이를위한심리서를집필했습니다.
‘그냥싫어’에서시작된작은감정이‘혐오’로변질되는과정을차근히짚으며,표현의힘과책임,그리고‘다름’을이해하고존중하는법을아이들에게쉽고흥미롭게가르쳐줍니다.
생생한사례와이야기중심의전개로어린이들이스스로질문하고판단하게만드는힘을지닌책입니다.
책을통해듣고보고말하는것들이누군가에게상처가되지않도록싫어하는감정과혐오의차이를배우고,서로다름을이해하고존중하는힘을기르도록안내합니다.

생각의출처를찾고,편견에서벗어나는건강한생각처방전

두개의상자가놓여있습니다.한족에는폭신하고말랑말랑한것이라고쓰여있고다른쪽상자에는지독한냄새가나고고약한것이라고쓰여있습니다.만을두개의상자에손을넣어안에든것을꺼내려고할때,어떤생각이들까요?
우리는처음경험하거나잘모르는상황에서처음접한정보에큰영향을받습니다.상자안에똑같은인형이들어있다고해도상자의쓰인정보가무엇인지에따라상자에손을넣을때의감정이다를테니까요.그러니어떠한정보든무조건받아들이기보다정보의출처와사실여부를확인하는것이중요합니다.
『이유없이싫은이유』는학생들이일상생활에서정보에능동적으로대처할수있도록실질적인방법을알려줍니다.
자신이가진정보와생각의출처를확인하고,새로운정보를접할때선입견이생기지않도록사실여부를점검하는비판적사고력을기를수있습니다.
또한,다수의의견을맹목적으로따르기보다객관적인근거를확인하는중요성을배우게됩니다.
책은학생들이특정대상에대한부정적인시각이나편견을점검하고,“이말은누구생각일까?”,“진짜맞는말일까?”,“어디서온말일까?”,“내가틀린부분은뭐지?”,“주위누구에게알려주지?”와같은질문을던지며스스로편견에서벗어나는방법을익히도록돕습니다.
무엇보다혐오표현을접했을때당황하지않고‘대항표현’을활용하여맞설수있도록구체적인방법론을제시합니다.
예를들어,상대방의외모나특징으로함부로말하는친구에게는“무슨권리로이사람에게함부로말하죠?”라고당당하게말하거나,혐오표현으로상대방이얼마나큰상처를받는지알려주는것이효과적인대응방법임을알려줍니다.
나아가혐오표현의대상이되는친구의안전을확보하고,정확한정보를제공하여잘못된소문이확산하는것을막는책임감있는행동을알려줍니다.
이책은학생들이혐오의위험성을인지하고,서로를존중하며평등하고따뜻한사회를만들어가는데함께할수있도록중요한나침반이될것입니다.

1장_그냥싫다고?
‘싫어’라는감정은누구나느낄수있지만,그이유를묻지않고무심코표현할때편견과혐오로이어질수있다는것을알려줍니다.생각은내가직접만든것같지만,실제로는주변정보나사회분위기에따라형성됩니다.처음듣는정보,다수의의견,인터넷댓글이나영상에서들은말들이내생각을만들고,이런생각이확인없이반복되면특정대상에대한‘이유없는싫음’으로자리잡을수있습니다.

2장_혐오를반대해
혐오표현은단지나쁜말이아니라,차별과폭력으로이어질수있는위험한행동임을강조합니다.특정집단(장애인,외국인,여성등)에대한부정적고정관념은사회를불편하게만들고,피해자에게는심각한상처와불이익을줍니다.
혐오표현은개인의문제로넘길것이아니라,사회가함께해결해야할과제이며,이를막기위해서는‘대항표현’과‘존중하는태도’,‘사실확인’같은능동적인자세가필요하다는내용을담고있습니다.나아가실제로대항표현을활용하는방법과활용사례를알려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