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되면 너의 정원에 꽃이 필 거야

때가 되면 너의 정원에 꽃이 필 거야

$17.00
Description
오늘도 부지런히 자기만의 정원을 가꾸고 있을
당신에게 전하는 다정한 위로의 말들
『때가 되면 너의 정원에 꽃이 필 거야』는 10만 인플루언서이자 스피치 강사, 프리랜서 아나운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클래스 ‘뉴온’ 대표 등 그 누구보다 견고하게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유어셀린’ 윤수빈 작가의 첫 번째 책이다. 저자는 12살, 장래 희망으로 TV에 나오는 멋진 아나운서를 꿈꿨다. 아직은 어린 나이임에도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품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한 준비와 도전을 했지만, 가까워지는 목표가 기쁘기는커녕 오히려 고민만 늘어갔다. 그리고 그 고민 끝에 깨달았다. 내 것이 아닌,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내려놓아야 새로운 나만의 것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오래전부터 당연하게 꿈꿔왔던 목표(꿈)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서, 결국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흘러가는 대로만 살지 않기 위해, 나의 본질을 알아차리기 위해, 불안이라는 파도를 이겨내기 위해, 삶의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배우고 성장하고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는 너무 먼 미래의 울창한 정원만을 상상하느라 오늘의 즐거움을 놓치고 사는 우리에게 위로를 전하며, 생각처럼 피어나지 않는 꽃을 바라보며 낙심하고 있을 우리에게, 누구나 자기만의 ‘때’가 있고 비로소 그 ‘때’가 왔을 때, 정원 가득 당신만의 멋진 꽃이 피어날 것이라는 따듯한 응원이 담겨 있다.

저자

윤수빈(유어셀린)

(유어셀린)
미로에서길을잃는것을계획하고,
날아올라결국길을만드는사람.

6년간준비하던공중파아나운서가아닌
세상을무대로영감을전하는메신저가되겠다선언했다.
프리랜서아나운서이자10만인플루언서‘유어셀린’으로활동하고있으며,
다양한사업과콘텐츠로맑은삶을나누는과정을즐긴다.

인스타그램your_celine_
유튜브유어셀린YourCeline

목차

프롤로그

1장
시시한이야기를할줄아는사람이좋습니다
나를좋아하지않는당신에게
착함의정도
긍정에애쓰지않아도괜찮아
현명하고매력적인사람이되는방법
말한마디가돈이상의가치를만든다
사실너한테지독한열등감을느꼈어
미친듯이사랑하지말자
글쓰기와운동의공통점
공감의타이밍
이상하고다정한사람
맑은부러움모으기
청소를어떻게그렇게자주하세요?

2장
흘러가는대로살지말자
나의흔한이름에대하여
내려놓기로했습니다
말을예쁘게하는사람
나를괴롭힌건비관이아니라낙관이었다
진심이묻어난태도는대체로순간이다
나의본질을눈치채는방법
우리는모두우아한스쿠터를타고있다
친구인데존댓말합니다
다정함을잃지않는사람
나와유쾌하게지내는방법
싫은소리잘하고계세요?
불안이라는파도를만났을때
중요한것을놓치지않는삶

3장
오늘의날씨맑음
일상에예민해져야하는이유
기분편지가도착했습니다
왜큰딸들은엄마에게툭툭거릴까
고민을가볍게들어주는사람
삶의균형을찾아간다는것
내가빵을만드는이유
비범함은결핍에서피어난다
행복을보물찾기하듯모으는방법
귀인을알아보는시그널
궤도바깥으로벗어나는용기
청춘을음미하는법
내가그려나가는세계

Interview

출판사 서평

“우리모두각자의때를품고있다.
하지만,꽃이피지않는순간도마땅히아름답다.”

우리는모두각자의정원을가지고있다.누군가의정원은넓고화려해눈에띄지만,누군가의정원은비교적작고소박해눈길을끌지못하기도한다.하지만작고소박하다고해서부족한것은아니다.오히려부지런히땅을다진뒤,씨앗을심고단단하고윤기있게일구어간다면그어떤정원보다빛나고아름다울수있다.그아무리좋은씨앗이라도,거칠고메마른땅에서는싹이날수없다.결국중요한건,타인의정원을보고시기하며욕심내기보다내정원을사랑하고정성껏돌보는일이다.그렇게마음을다해일구어가다보면‘때’는찾아온다.“우리모두각자의때를품고있다.하지만,꽃이피지않는순간도마땅히아름답다”는저자의말처럼,꽃을피우기위해땅을다지고씨앗을심고흙을덮고물을주는모든과정은,그자체만으로도아름답고멋진일이다.

저자역시오랜시간싹이나길기다리며자신의정원을정성껏돌보았다.하지만한해,두해시간은흘러가는데,도무지싹은자라나지않았다.그리고곧깨달았다.새로운씨앗을심어야한다는것을.지금껏쏟아부은시간과노력이아깝더라도지난씨앗은내려놓아야할때임을.
이책은오래전부터당연하게꿈꿔왔던목표(꿈)를향해나아가는길에서,결국당연하다고생각했던것이당연한것이아님을깨닫고,자기만의길을걸어가고있는저자의진솔한이야기를담았다.흘러가는대로만살지않기위해,나의본질을알아차리기위해,불안이라는파도를이겨내기위해,삶의중요한것들을놓치지않기위해,배우고성장하고경험한저자의이야기는너무먼미래의울창한정원만을상상하느라오늘의즐거움을놓치고사는우리에게위로를전하며,생각처럼피어나지않는꽃을바라보며낙심하고있을우리에게,누구나자기만의‘때’가있고비로소그‘때’가왔을때,정원가득당신만의멋진꽃이피어날것이라는따듯한응원이담겨있다.

마냥흘러가는대로만살고싶지않은사람,개척되지않은길이라도나만의길을찾아걷고싶은사람,꽃을피우지못한정원을바라보며불안을느끼고있는사람,그리고오늘도묵묵히자기만의정원을정성스레가꾸고있을당신에게,이책을선물한다.

책속에서

우리는행복한정원사가되기위해,자연을닮을필요가있습니다.자연은눈치보지않습니다.묵묵히자신의세포에생명을불어넣을뿐입니다.꽃들은서로의피어남을질투하지않습니다.여름에피는능소화가봄에피는개나리를부러워하지않는것처럼요.봄에피는꽃이라고해서차가운겨울동안죽어있는것이아닙니다.얼음처럼언땅아래에서버티며,봄이오길기다렸습니다.그렇게겨울은지나가고결국자기만의때는옵니다.
---「프롤로그」중에서

“절대흘러가는대로살지마.나정말많이후회했어.그때조금만더노력해서한번이라도꿈을이뤘으면지금처럼미련이남지는않았을거야.지금연봉도많이받고안정적이지만,나는아마평생이미련을가지고살아야할거야.이건내가원하던일이아니거든.그래서행복하지가않네.너는그러지말았으면좋겠어.그러니까,흘러가듯다가오는상황이있어도안주하지마.알겠지?”
---「흘러가는대로살지말자」중에서

나눠줄수있는마음을한칸씩남겨놓는사람들은말속에타인의덕이들어가있다.말을예쁘게하는사람이되고싶다면,같은상황을다른태도로대하는여유가필요하다.오전시간가게를나설때건네는“오늘도좋은하루보내세요!”라는말이누군가의하루를바꾼다.누군가의실수로자신에게해가되는일이아니라면너그럽게관용하는태도가그릇을보여준다.
---「말을예쁘게하는사람」중에서

종종주변사람들에게“불안하지않아?”라는질문을받곤한다.그럴때면,나는한결같이답한다.“불안하지.그런데설레.”돌이켜보면늘불안정한상황을만드는것은더큰성과를이루기위한,가지지못한것들을얻기위한분노에너지였다.이분노에너지를설렘과확신으로승화시키는것이바로긍정에너지다.
---「나를괴롭힌건비관이아니라낙관이었다」중에서

우리의마음도순서대로맞춰가야한다.불안이가라앉으면우울이남아있다.우울이가라앉으면무기력이남아있다.무기력이가라앉으면비로소의욕과체력이올라온다.처음부터완벽한큐브의모양을만드는것은불가능하다.하나씩,나아가는마음으로삶을대해야한다.이과정에서가장안아주어야하는대상은나자신이다.
---「불안이라는파도를만났을때」중에서

때로는원망을감사로퉁치는깡도필요한법이다.비범함은결핍에서피어난다고도하지않던가.사람은부족하고결핍될수록더간절하게채워지길원하는법이다.그간절함이우리를움직이게하고,변화하게하고,성장하게하는건지도모르겠다.지금내가간절히원하는건무엇인지다시금생각하게된순간이었다.
---「비범함은결핍에서피어난다」중에서

가만보면우리의일도그렇다.시작할때예상했던모습과끝날때의모습이같지않은경우가더욱흔하다.시간의흐름은다양한관계,다양한감정을낳는다.그사이,예상치못한흐름이만들어진다.하지만끝까지놓지않으면,이내상상한것보다더멋진결과에다다르게된다.그것은그리던붓질을끈질기게포기하지않은자에게주어지는고귀한작품이다.결국보여지는건최종의아름다움이겠지만,캔버스뒷머리에창작의응어리가남긴흔적들은영원히존재한다.
---「내가그려나가는세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