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몰래 거리 두는 관계의 기술 (가까이하기엔 너무 피곤한 인간관계 처방전)

남몰래 거리 두는 관계의 기술 (가까이하기엔 너무 피곤한 인간관계 처방전)

$17.00
Description
유쾌하지만 뼈 때리는 조언으로
50만 구독자의 갑갑했던 속을 뻥 뚫어준
정신과 의사 Tomy의 소셜 테라피!
정신과 전문의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Tomy가 전하는 《남몰래 거리 두는 관계의 기술》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으면서도 감정적으로 소진되지 않는 ‘심리적 거리 조절 기술’을 알려준다. 정신과 의사 Tomy는 개인적인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담은 상담을 전하다가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X(트위터)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후 ‘정신과 의사 Tomy의 인생 클리닉’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현실적인 조언과 친근한 말투로 50만 구독자의 갑갑했던 속을 뻥 뚫어주었고, 이 책에 그 모든 조언을 담아 화제가 되었다.
그의 영상과 책을 본 독자들은 “괴로워지면 Tomy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저에게는 피난처 같은 곳입니다”, “Tomy 선생님은 고민의 핵심을 날카롭게 알아챕니다”, “저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 걱정하며 괴로워하는 성격인데 Tomy 선생님에게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Tomy 선생님 말씀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휘말리지 않고, 제 할 일에 집중하려고 해요“와 같은 댓글을 남기며 감사와 지지를 아낌없이 보내고 있다.

가깝기에 더 상처받고, 애매해서 더 피곤한 관계들 속에서 ‘나’를 지키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을 담은 이 책은 “그냥 끊어내면 되잖아?”라는 말로는 설명되지 않는 복잡한 관계에서 오는 감정을 인정하고, 말없이 눈치 없이 상처 없이 나를 지키는 실용적인 거리 두기 전략을 통해 관계의 균형을 되찾도록 돕는다.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불편해지는 사람, 거절을 못 해서 늘 힘들어하는 사람, 관계는 유지하면서도 적당히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불편한 관계에 쓸데없는 에너지를 쓰지 않고, 건강하게 경계를 짓는 법을 아낌없이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이제는 그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나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정신과의사Tomy

저자:정신과의사Tomy
1978년생.의대진학률이높은명문사립중·고등학교를거쳐나고야대학교의학부를졸업한뒤동대학교정신과의국에입국했다.일본정신보건지정의,일본정신신경학회전문의이자지금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운영중이다.2019년부터SNS에글을올리며큰인기를얻은그는현재50만명이넘는구독자들의열광적인지지를받고있다.텔레비전,라디오프로그램등에도출연해특유의통통튀는말투로다양한조언을전하고있다.저서로는《정신과의사TOMY가알려주는1초만에고민이사라지는말》,《지극히짧고도사소한인생잠언》,《좋은운은좋은사람과함께온다》등이있다.

역자:송해영
경희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다.산업및에너지분야전문지기자를거쳐글밥아카데미출판번역과정수료후바른번역소속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60분만에읽는탄소중립》,《이능의발견》,《이회사더는못다니겠다고생각하면서도그만둘수없는당신에게》,《첫문장부터엔딩까지생생한어휘로이야기쓰는법》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인간관계는‘적당히’면충분

제1장모든사람과두루두루잘지내야할까?

제2장우리주변에서볼수있는빌런들
항상까칠한사람|하루하루기분이널뛰는사람|자기중심적인사람|상대방에따라태도를바꾸는사람|관심이필요해서시도때도없이연락하는사람|자연스럽게친해지기힘든사람|남이나설때까지손놓고기다리는사람|매사에부정적인사람|긍정적인자세를강요하는사람|말만앞서는사람

제3장같이대화하기싫은사람들
지적부터하고보는사람|자신의가치관을강요하는사람|상대방을구워삶으려는사람|고집이센사람|사사건건말꼬리를잡는사람|남의이야기를끊는사람|말이통하지않는사람|위로대신조언만하는사람|남을깔보듯이말하는사람|SNS에서악플을다는사람|자기마음을알아주기만기다리는사람

제4장친구사이에서있는일
어쩌다보니뒷말하는모임에끼어있다|뒤에서나를욕하는사람이있(을지도모른)다|사람들이나를따돌리는것같다|무리나파벌간의대립|동창회에서일어나는기싸움

제5장일로만난사이에서있는일
맡은일을거절하지못한다|사생활을캐묻는사람이있다|세대차이로인해가치관이맞지않는다|잘나가는동기가신경쓰인다|동료가칭찬받으면괜히샘난다|말을걸기힘든상사혹은동료|말이잘통하는직장동료가없다|그저맞장구만쳐야하는상황|실수를지적하면불만을품는다

제6장가족,친척사이에서있는일
부모의기대가부담스럽다|다른형제자매와비교한다|가끔만나는친척과잘지내려면|자꾸돈을빌려달라는친척에대처하는법|성인이되어서도계속되는부모의간섭|귀에거슬리는육아참견|남들만큼효도하지못하는자신이한심하다

제7장연인,부부사이에서있는일
끈질기게플러팅하는사람|이성친구와만나지못하도록구속한다|결혼에관한생각이맞지않는다|자꾸자기어머니와비교한다

제8장사랑하는사람을소중히대하려면

나오며나또한누군가에게는‘피곤한’사람

출판사 서평

“관계에지치지만도망칠수없는우리에게
말없이,눈치없이,상처없이
‘남몰래거리두는’관계의기술이필요합니다.”

우리는종종관계의피로를견디다못해인연을‘끊는것’밖에방법이없다고느낀다.상처받지않으려면멀어질수밖에없고,나를지키려면차갑게돌아서야만한다고믿는다.하지만정말그래야만할까?《남몰래거리두는관계의기술》은가까이하지만지치지않는관계를위해꼭필요한거리두기의기술을다룬책이다.정신과전문의이자,50만팔로워와함께관계의감정을탐색해온크리에이터Tomy는관계에대한피로와회피,복잡한감정을섬세하게짚어내며,단절이아닌‘균형잡힌거리감’이라는해법을제시한다.특히,이책은단순한조언이나훈계가아니다.누군가에게는미움받을까봐,누군가에게는실망시킬까봐말을아끼며내마음을눌러온이들에게Tomy는이렇게말한다.
“인간관계는적당히면충분합니다.”

가까워질수록불편한사람,분명존재합니다.
상처받지않고거리를두는법,이젠배워야할때!

마냥참거나,무작정끊거나,억지로맞춰주기만했던모든관계에서이제는‘나’를회복할차례다.이책은눈치보지않고‘내감정의우선순위’를세우는법,애매한관계속에서흔들리지않는나를지키는연습,그리고서로를소진시키지않으면서도오래가는관계의조건을유쾌하고명쾌하게전한다.
유쾌하지만뼈때리는조언으로속을뻥뚫어주는정신과의사의따뜻한소셜테라피,《남몰래거리두는관계의기술》은결국좋은관계는,적당한거리에서시작된다는사실을깨닫게해줄것이다.
당신이누군가와의관계속에서자주지치고,혼자감정의짐을떠안고있다면이책이바로당신의편이되어줄것이다.

책속에서

사람들과관계를맺다보면여러가지‘피곤한상황’이생깁니다.그런상황과맞닥뜨릴때마다우리는‘좀더잘할수없을까’생각하기마련입니다.그런여러분에게소리높여말하고싶어요.인간관계는‘적당히’면충분하다고요.아니,차라리아무것도생각하지마세요!
_들어가며

기본적으로모든사람과잘지내려고노력할필요없습니다.좋은관계란아무것도하지않아도유지되는관계니까요.하지만주변을살펴보면가만히놔둬도되는관계인데잘하겠답시고나섰다가역효과를부르는일이많답니다.
_제1장모든사람과두루두루잘지내야할까?

‘자신의축’을따른다는것은스스로수긍한다음자신의행동을결정하는것입니다.반대로‘타인의축’을따른다는것은다른사람의평가를신경쓰면서행동하는것입니다.타인의축을따라행동하는사람은‘자신의감정’을뒷전으로미룹니다.자신의감정을억누르면서살다보니스트레스가쌓이고행복하지않아요.
_제2장우리주변에서볼수있는빌런들

남의눈치를보는사람은‘자신의감정은제쳐놓고’다른사람의상황에맞춰매사를결정합니다.본질은‘자신의감정은제쳐놓고’부분이니까타인의축을따라행동한다고볼수있습니다.반면자신의축을따르는사람이다른사람을배려하는것은강요나압박의결과물이아니라스스로그렇게하고싶다고수긍했기때문입니다.
_제4장친구사이에서있는일

원만한인간관계를유지하려면나전달법을사용하는쪽이좋습니다.특히상대방의실수를지적할때“내생각에이상황에서는○○이더좋을것같아”,“나라면이런방식으로진행했을거야”같이나전달법으로표현하면규정이아닌생각이나느낌처럼들립니다.그렇게되면상대방도비교적순순히지적을받아들일수있습니다.
_제5장일로만난사이에서있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