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괜찮다”는 말에 담긴 많은 이야기들, 시리즈 9권
어쩌면 다정함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몰라
어쩌면 다정함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몰라
노령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만나면 으레 하게 되는 질문이 “○○이는 괜찮아?”일 것이다. 그러면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무언가 아주 많이 생략된 “…응, 그럭저럭 괜찮아.”나 “근근이 버티고 있어.” 정도로 답하게 된다. 나이 든 반려동물의 상태는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달라서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작가 역시 그렇다. 풋코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에게 아주 축약된 말을 해 준다. 풋코에게도, 작가에게도 많은 일들이 있고, 견뎌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그럭저럭 괜찮다’고밖에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어쩌면 노령동물과 그 보호자의 삶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이번 권에는 풋코와 작가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비중 있게 그려지는데, 길 잃은 개의 집을 찾아 나선 에피소드, 동네 개들에게 씩씩한 인사를 건네는 어린이가 등장하는 에피소드 등 여러 인물들이 나온다. 그들의 공통점은 세상을, 생명들을 ‘다정하게’ 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정함이야말로 『노견일기』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권에는 풋코와 작가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비중 있게 그려지는데, 길 잃은 개의 집을 찾아 나선 에피소드, 동네 개들에게 씩씩한 인사를 건네는 어린이가 등장하는 에피소드 등 여러 인물들이 나온다. 그들의 공통점은 세상을, 생명들을 ‘다정하게’ 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정함이야말로 『노견일기』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노견일기 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