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은 귀농을 원하지 않는다 (귀농귀촌십계명 | 농사를 지으며 본능을 좇는 7인의 귀농귀촌 이야기)

농촌은 귀농을 원하지 않는다 (귀농귀촌십계명 | 농사를 지으며 본능을 좇는 7인의 귀농귀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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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퍼머컬처의 선구자 임경수가 말하는 귀농귀촌 10계명!
시골로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연령대와 목적, 경제활동, 동기 등이 다양해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 안내, 교육 등을 지원하는 단체가 서울뿐 아니라 농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와 동경만으로 귀농귀촌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농촌은 그런 곳이 아니다.

퍼머컬처의 세계적 선구자이자 한국 퍼머컬처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임경수 박사의 시골철학을 엮었다. 1부에서는 저자 임경수 박사가 ‘귀농·귀촌 10계명’을 통해 농촌에 관한 선입견과 편견을 깨뜨리고, 실제적인 현주소와 방향성을 안내한다. 2부에서는 귀농·귀촌 6인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가능성을 들려준다. 현장을 끈기 있게 바라보면서도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 힘있는 관점과 농사를 지으면서 본능을 따라 사는 7인의 현장 인터뷰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귀농귀촌 본능

오호라. 맞다!
우리에게는 본능이 있다. 경작 본능, 매연이 심한 자투리 땅에, 오고 가는 기름값이 더 비싼 주말농장의 텃밭에 고춧대를 심는 이유가 있었다. 목축 본능, 그 좁은 아파트에 대소변과 날리는 털에도 강아지를 키우는 이유가 있었다. 요리 본능, 공작본능, 노래하는 본능, 춤추는 본능. 본능으로 하는 일은 아마도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하지 못할 것이다. 로봇과 인공지능이 많은 일을 하는 세상이 되면 오히려 본능이 만들어 낸 것은 구별되고 더 존중받게 될 것이다. 그렇게 앞으로 많은 직업이 없어지겠지만, 우리의 삶은 본능에 의해 소중하게 유지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저자

임경수

66년서울생.

서울대학교공대를나와환경대학원에서석박사를받았다.석사학위는대기오염,박사학위는생태공학인데2000년호주크리스탈워터즈에서퍼머컬처를배우고농촌일을시작한다.서울에서태어났지만,춘천,서천,안성등을이사다녔고2010년전북으로내려가정착했다.
가장긴경력은사회적기업가로생태적인농촌개발과관련된일을하는㈜이장이라는사회적기업을이끌었다.완주에서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장을하면서완주군의로컬푸드와커뮤니티비즈니스,사회적경제의기반을구축했다.

이후지역에서공기업대표,계약직공무원,도시재생센터장,협동조합이사장등을했으며현재고산퍼머컬처센터장과(주)브랜드쿡COO이다.

아이셋을대안학교와농촌학교에서키우고아직도완주의청년,신중년들과활동을계속하면서생각과생활을일치하려고노력하는지식인이다.요즘은퍼머컬쳐전도사(?)로전국을다니고있다.

저서
『이래서나는농사를선택했다』,양문,1999
『농,살림을디자인하다』,들녘,2013
『이제,시골』,소일,2020
『시골아이』,비공,2023

목차

들어가며

제1부:귀농귀촌10계명
1계명|농촌은쉽게돈을벌수있는그런곳이아니다
2계명|귀농은특별한해법을찾는것이아니다
3계명|누구나쉽게농부가될수없다
4계명|크다고좋은것은아니다
5계명|농촌에산다고돈이덜들지않는다
6계명|많이버는것보다덜쓰는것이낫다
7계명|농촌에농민만사는것이아니다
8계명|농촌에도할일은많다
9계명|농촌에오면덜어내야산다
10계명|농촌에오려면가슴의소리를들어라

제2부:귀농귀촌6인의본능찾기
전북순창김현희
충남홍성조대성
강원강릉이혜림
전북완주배승태
제주서귀포홍창욱
전남해남류광민
경북상주이상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