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마음의 흉터를 쓰다듬는 동화
이 책에 실린 열한 편의 작품 속에는 김란희가 거쳐온 삶의 역정들이 가득하다. 좋게 말해 역정이지 사실 그건 몸에 새겨진 상흔에 가깝다. 하지만 몸에 난 그 흉터를 아프게 생각하지 않고 가만히 쓰다듬을 줄 아는 작가가 김란희다. 낯선 나라에 시집온 베트남댁, 폐지를 줍는 할머니, 벌이도 없이 시민활동가로 살아가는 남자, 아파트에서 혼자 외로움을 견디는 아이. 김란희의 소설은 우리가 매일 마주치는 인물들을 찬찬히 들여다본다. 이 모든 결핍의 모습들을 김란희만큼 따뜻하게 품어줄 작가가 과연 있을까. 그렇듯 김란희의 소설은 우리가 매일 마주치는 인물들을 찬찬히 들여다본다. 읽다 보면 따뜻해지고 푸근해져서 안심하고 세상을 살아도 되겠다는 안도감이 찾아온다.
-‘김란희 작가를 말하다_이광재 소설가’ 중에서
-‘김란희 작가를 말하다_이광재 소설가’ 중에서
금딱지와 다닥이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