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와 까마귀

까치와 까마귀

$12.00
Description
『까치와 까마귀』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이지만, 그 안에는 어른들이 잃어버린 용기, 겸손, 희망이 깃들어 있다. 이 작품은 설화와 평화를 잇는 하나의 은유적 기도이기도 하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가 하나하나는 토막 나는 시간 속에 놓인 듯이 보여도, 사실은 모두 ‘영원’의 일부를 이룬다는 중대한 문제에 눈뜨게 한다.

평화는 훌륭한 말로 오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작은 손짓,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날갯짓에서 시작된다. 하늘의 비극은 땅에 사는 약한 자들의 용기로 나아진다. 그 용기의 이름은 사랑과 연대다. 분단의 강을 건너는 것은 거대한 힘이 아니라 서로를 향해 날갯짓하는 작은 마음들이라는 사실을 잔잔히 일깨워 준다.
저자

김란희

1967년,전주용머리고개에서가난한집셋째딸로태어나벗들과책이있어깜냥껏컸다.나고자란전주에서문화해설사로손님을맞고있으며,스물두어살때보기만해도가슴이뛰었던원고지에아직까지글을쓰며산다.

전주서학예술마을에서동화작가로문화관광해설사로다양한예술을일상에서누리며살고있고있는김작가는“글쓰는일이세상에덜부끄럽고사람들에게조금만미안하면좋겠다”고말하곤한다.

1991년8.15범민족대회전국청년추진본부주관청년통일문학상공모전에서동화〈까치와까마귀〉로통일상을수상했고2005년에창비어린이9호에〈외삼촌과누렁이〉로등단했다.지금도지역에서일상의글을쓰고있다.

단편동화모음집『금딱지와다닥이』,그림동화『우물이야기』를출판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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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글

1.하늘에서천둥이우릉쾅쾅
2.지붕에서미끄럼을쭈르르륵
3.긴꼬리까치영감,마음이바싹바싹
4.큰부리까마귀,날개가우쩍우쩍
5.포로롱노랑까치,다리가부들부들
6.배부른까마귀,머리를데굴데굴
7.풀빛까치,꽁지깃이간질간질
8.온세상이덩실덩실

편집자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