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 종교(큰글자책)

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 종교(큰글자책)

$34.00
Description
이다북스에서 〈사람이란 무엇인가〉 시리즈의 네 번째 《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_종교》를 출간했다. ‘사람이란 무엇인가’는 삶에 대한 고민이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이다. 이를 통해 나다운 나를 깨우치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절실한 것들을 깨닫는다. 사람이란 무엇인지 묻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을 찾아가는 〈사람이란 무엇인가〉 시리즈. 이 시리즈 중 성공회대학교 열림교양대학 신익상 교수가 쓴 《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_종교》는 종교를 통해 사람이란 무엇이며 사람다운 사람으로 나아가는 길을 살펴본다.
저자

신익상

성공회대학교열림교양대학교수이자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서울대학교물리학과를졸업하고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조직신학으로석사학위를,종교철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주된관심분야는종교와과학,종교간대화,토착화신학,민중신학,정치신학,생태(신)학으로,지금은기후위기속에서어떻게모든종의미래세대에게속죄하며살수있을까를고민하며살고있다.
지은책으로는《바울해석과한국사회주변부》《이제누가용기를낼것인가?》《변선환신학연구》가있으며,《코로나펜데믹과기후위기시대,생물다양성에주목하다》《한국기독교의보수화,어느지점에있나》《종교는돈을어떻게넘어서는가》《포스트휴먼시대,생명신학교회를돌아보다》를비롯해여러권을함께썼고,옮긴책으로는《과학으로신학하기》가있다.

목차

인공지능시대의인간소외
생명의투쟁과호소
거룩함에서소외됨으로
누구를위한영성인가
큰가르침에이르는길
어둠을밝히는별처럼
소멸과채움의경계
우리는어디서나서어디로가는가
진짜연결을노래하라
포스트휴먼시대의종교

출판사 서평

거룩함을우러르지만,낮은곳에서열리는삶
《낮은곳에서열리는삶_종교》

종교는‘이세상’에놓여있는인간의행복을다룬다.종교가말하는행복의원천은이세상을가로질러가는‘아무것도아닌것들’의삶에서길러낼수있다.이들의삶은현재에서문제를의식하고,과거와의대화속에서기억하며,미래를향해자기를변화시키는가운데세계마저변화시키는잠재력이된다.이잠재력을꽃피우는것이종교의정신이자사명이다.그래서종교의행복은낮은자리에서삶을열어가는모험이다.
종교로보는사람이란무엇인가를다룬《낮은곳에서열리는삶_종교》.이책은종교에우리에게어떤의미이며,과학기술시대에종교는어느자리에위치해야하는지묻고답한다.

인공지능과포스트휴먼시대속에서
종교는무엇을찾고어디로나아갈것인가?

《낮은곳에서열리는삶_종교》를쓴신익상교수는특이한경력을가지고있다.서울대학교에서물리학을전공했으며,현재성공회대학교열림교양대학에서종교를가르치고있다.과학적합리성과종교적신앙이라는양립하기힘들어보이는경계에서,저자는과학적사고로종교를들여다보고,종교가추구해야할참된길을과학적사고로이야기한다.
이책은인공지능,생명,물리,빅뱅,진화,제4차산업혁명,포스트휴먼등을토대로우리사회의변화를언급하면서,이런시대속에서종교가어떻게자리매김해야하는지돌아본다.그안에서사람이란무엇인지진지하게고민한다.
저자는이책에서종교는‘이세상’에놓여있는인간의행복을다루며,종교가말하는행복의원천은이세상을가로질러가는‘아무것도아닌것들’의삶에서길러낼수있다고말한다.아울러현재에서문제를의식하고,과거와의대화속에서기억하며,미래를향해자기를변화시키는가운데세계마저변화시키는잠재력을꽃피우는것이종교의정신이자사명이라고지적한다.그래서종교의행복이란낮은자리에서삶을열어가는모험이어야하며,거룩함을우러르지만,낮은곳에서열리는삶이어야한다고강조한다.

종교가종교답게자리매김하는길
종교로보는사람이란무엇인가

종교는지구생태계가고통을겪고인류자신도생명의위협에직면하고있는시대에인류문명을향해끊임없이성찰과변화를요구해야한다.돌멩이하나앞에서도겸손할줄아는사람,그어떤것도사용하다버리면그만인세상속에서모든존재가사멸하더라도그자리에서우직하게빛나는자비와사랑이절실하다.
그리고종교는거룩함을우러르지만,낮은곳에서열리는삶이어야한다.그것은종교가인류에놓인때부터책임이자의무였으며,특히과학기술이지배하는오늘날종교가종교답게자리매김하는길이다.그것은사람이란무엇인가에대한종교의진지한통찰이기도하다.종교로보는사람이란무엇인가를다룬《낮은곳에서열리는삶_종교》.이책은거룩함에가려우리가잊고있는종교의의미를되살리고,종교가나아가야할낮은곳에서열리는삶을찾는다.그렇게사람이란무엇인가를통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