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걱정을 공감하며 들어 주고 함께 풀어가는 멋진 친구들의 이야기
아이는 삼킨 수박씨가 배 속에서 자라날 것만 같아 걱정이 되어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걱정에 걱정이 이어지는 그 순간에 아이의 입에서 싹이 돋아나고 쑥쑥 자라나 수박이 주렁주렁 열리고 맙니다. 다음 날 아침, 아이는 할 수 없이 수박을 달고 학교로 갑니다. 교실에 도착하니 포도 넝쿨을 몸에서 키우고 있는 친구, 머리 위에서 살구나무가 자라고 있는 친구도 있는 거예요. 모두들 꿀꺽 삼킨 씨앗 때문에 걱정하느라, 밤새 넝쿨을 키우고 나무를 키워 열매까지 맺었다고 합니다.
놀란 반 친구들은 기이한 모습의 아이들 옆으로 하나 둘씩 모여들어 그들의 마음을 짓누르는 걱정에 공감하며, 귀 기울여 들어 주고,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건넵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밤새 걱정으로 키운 수박 넝쿨과 포도나무와 살구나무들을 한순간에 떨쳐버릴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놀란 반 친구들은 기이한 모습의 아이들 옆으로 하나 둘씩 모여들어 그들의 마음을 짓누르는 걱정에 공감하며, 귀 기울여 들어 주고,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건넵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밤새 걱정으로 키운 수박 넝쿨과 포도나무와 살구나무들을 한순간에 떨쳐버릴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수박만세 - 글로연 그림책 10 (양장)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