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 해에만 수만 종의 책들이 탄생하지만, 책 읽는 인구는 줄고 있다는 뉴스는 매년 나온다. 이런 현실에서 독서 욕구를 북돋우는 작가 김겨울과 그의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의 존재는 반갑고 고맙다. 아마 책을 읽어보려고 서점을 헤맨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책을 즐겨 읽는다면 ‘겨울서점’과 김겨울의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리라.
김겨울 작가의 인생 첫 책 《독서의 기쁨》이 독서라는 행위를 전방위적으로 탐색한다면, 두 번째 책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는 한 권의 책이 사람을 어디로 데려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자가 책에 보내는 러브레터라면 후자는 실전에 해당하는 새로운 생각의 지도를 그리는 독서 노트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권의 책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하나의 세트라고 생각될 만큼 독자들이 활자 안에서 뒹굴고 더듬으며 책의 의미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음을 전달한다.
나름의 끈질긴 역사를 통과해 온 《독서의 기쁨》과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를 한데 묶어 리커버 세트로 세상에 내놓았다. 두 권 모두 꾸준히 읽힌 덕에 독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매무새로 인사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20대에 연달아 두 권의 책을 낸 작가의 기쁨과 생각의 파편들을 느껴보길 바란다.
❝쓰는 자의 첫 번째 미덕이 성실함이라면 두 번째 미덕은 부끄러움이다.
그래서 이 두 권의 책은 20대에 연달아 책을 낼 수 있었던 기쁨인 동시에
20대의 부족한 글이 박제된 부끄러움이다.❞
김겨울 작가의 인생 첫 책 《독서의 기쁨》이 독서라는 행위를 전방위적으로 탐색한다면, 두 번째 책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는 한 권의 책이 사람을 어디로 데려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자가 책에 보내는 러브레터라면 후자는 실전에 해당하는 새로운 생각의 지도를 그리는 독서 노트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권의 책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하나의 세트라고 생각될 만큼 독자들이 활자 안에서 뒹굴고 더듬으며 책의 의미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음을 전달한다.
나름의 끈질긴 역사를 통과해 온 《독서의 기쁨》과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를 한데 묶어 리커버 세트로 세상에 내놓았다. 두 권 모두 꾸준히 읽힌 덕에 독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매무새로 인사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20대에 연달아 두 권의 책을 낸 작가의 기쁨과 생각의 파편들을 느껴보길 바란다.
❝쓰는 자의 첫 번째 미덕이 성실함이라면 두 번째 미덕은 부끄러움이다.
그래서 이 두 권의 책은 20대에 연달아 책을 낼 수 있었던 기쁨인 동시에
20대의 부족한 글이 박제된 부끄러움이다.❞
독서의 기쁨+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세트 (전2권)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