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왜 이리 좋을까?

나는 당신이 왜 이리 좋을까?

$18.00
Description
이 시집은 사랑과 그리움,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아름다움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낸 열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챕터 "마음을 짓다, 시를 짓다"에서는 시인의 내면세계와 시작(詩作)에 대한 성찰을 담아냅니다. 시를 짓는 행위가 곧 마음을 짓는 과정임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인연과 소원에 대한 사색을 선보입니다.
"이토록 원했던 것들"에서는 우연과 희망, 봄비와 같은 일상의 순간들을 통해 인간의 소망을 포착합니다. 작은 찻잔에 담긴 깊은 의미까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에 대한 성찰이 돋보입니다.
"다정한 말, 따뜻한 품"과 "당신이라는 세계"는 사랑하는 이에게 건네는 따뜻한 언어와 감정을 담았습니다. 달이 차오르는 밤하늘처럼 부풀어 오르는 마음, 전화를 걸 때의 설렘, 설명이 필요 없는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담백하게 그려냅니다.
"시간을 멈추고 싶은 순간"과 "따뜻한 기억들"에서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붙잡고 싶은 소중한 순간들을 포착합니다. 윤슬처럼 반짝이는 기억의 조각들과 봄처럼 찾아온 사랑의 온기를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마음과 마음"에서는 이별과 그리움, 남겨진 감정들을 다룹니다. "나는 당신의 무엇이었을까", "너였다"와 같은 시들은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 후 남겨진 질문들을 담아냅니다.
마지막 세 챕터 "특별한 순간", "나의 사랑에게", "당신이라는 계절 속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들, 전하고 싶은 진심, 그리고 사랑하는 이가 가져다 준 삶의 변화를 계절에 빗대어 표현합니다.
이 시집은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깊은 감성, 사랑과 그리움, 만남과 이별의 순간들을 담아내며, 삶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시인은 "나는 따뜻한 사람이 될 거예요"라는 다짐처럼,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과 사랑을 바라보며 독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의 감정과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저자

양승민

출간작으로『나는당신이왜이리좋을까?』등이있다.

목차

1.마음을짓다,시를짓다.
내소원은
인연
내가할수있는것
화장
좋은사람
환대의이유
마음을짓다,시를짓다
돼요
그건
행복한시

2.이토록원했던것들 
우연
희망사항
언젠가우리
관심
서투른건
찻잔
모르게
봄비
이토록원했던것들

3.다정한말,따뜻한품
달이차올라요
자주는아니어도
전화를걸때필요한건
쩔쩔
그러면좋겠어요
그냥
그끝에
생각나는사람

삼켜낸말
당신의품

4.당신이라는세계
설명이필요한너에게
싶어서요
사랑한다는것
두번서운하지않도록
시로쓰일지금이순간
나는당신이왜이리좋을까?
당신만이
갖고싶은것
바램
빼빼로데이
온통

5.시간을멈추고싶은순간 
마음문답
특별히,자주
마음주인

윤슬
모르겠어요

6.따뜻한기억들
드디어
내생에봄
괜찮다는말
시간도둑
사랑에빠지면
함께였으면좋겠어요

7.마음과마음
이별공식
잊는다는건
자니?
남은것
비라고쓰고당신이라고읽는다
나는당신의무엇이었을까
너였다.
내가없는너에게
참어리석은
찾고싶은말


8.특별한순간
온통,다
물음
표현
사랑을하니
1~10
끄떡없지
얼굴을떠올리면
자동MOON

9.나의사랑에게
작은손으로,작은품으로
내가꽃이라면
사랑하는것
하고싶은말
당연히
한켠이면돼요
매력발산(부제:나벚꽃이야)
생각이나더라
밤산책

10.당신이라는계절속에서
쓰임
대체불가
너라는계절
달밤
봄의유혹
오늘하루
없어요
나는따뜻한사람이될거예요

출판사 서평

"일상의언어로그려낸사랑의섬세한풍경화"
양승민시인의"나는당신이왜이리좋을까?"는사랑의다양한순간과감정을일상의언어로담백하게그려낸시집입니다.열개의챕터를통해첫설렘부터깊어지는정,그리움,이별까지사랑의여정이섬세한필치로펼쳐집니다.
이시집의진정한매력은복잡한수사나난해한표현대신누구나공감할수있는일상의언어로깊은감정을전달하는데있습니다."마음을짓다,시를짓다"에서드러나는시작(詩作)에대한성찰은시인의진솔한내면세계를비추며,"이토록원했던것들"에서는작은찻잔에담긴의미처럼일상의소소한순간에서발견하는깊은울림을포착합니다.
"다정한말,따뜻한품"과"당신이라는세계"에서는사랑하는이에게건네는따뜻한언어들이빛납니다.달이차오르는밤하늘처럼부풀어오르는마음,전화를걸때의설렘같은순간들은독자들의기억속에잠든사랑의감정을은은히깨웁니다.
"시간을멈추고싶은순간"과"따뜻한기억들"은윤슬처럼반짝이는추억의조각들을우아하게포착합니다.이별후의여운을담은"마음과마음"에서는"나는당신의무엇이었을까"와같은섬세한질문을통해사랑의마지막순간에서도빛나는진심을전합니다.
"나는따뜻한사람이될거예요"라는다짐처럼,시인의따스한시선은"특별한순간","나의사랑에게","당신이라는계절속에서"등마지막세챕터에서더욱깊이를더합니다.사랑하는이가가져다준삶의변화를계절에빗대어표현하는감성적필치가돋보입니다.
이시집은단순한사랑의노래를넘어,바쁜일상에지친현대인들에게잠시호흡을고르고자신의감정과마주할수있는고요한휴식을선사합니다.때로는설렘으로,때로는위로로,때로는그리움으로독자의마음을부드럽게어루만지는시편들은사랑의언어를찾는모든이들에게깊은울림과위안을전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