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마음 (누구나 시인이 되는 순간이 있다 | 양장본 Hardcover)

시를 쓰는 마음 (누구나 시인이 되는 순간이 있다 | 양장본 Hardcover)

$13.80
Description
「좋은생각」 ‘좋은님 시 마당’ 코너를 통해
나태주 시인이 뽑은 시, 그리고 시 쓰는 법
한국을 대표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은 월간 「좋은생각」에 응모된 시 중 매월 한 편을 선정하고, 시평을 써오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이야기가 담긴 시와 나태주 시인의 깊은 시선이 독자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감정이 있고, 저마다의 글로 표현하는 모든 사람이 시인입니다. 시를 어렵게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시는 장식품이 아닌 생필품입니다.”
이 책에서 나태주 시인은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시 쓰기를 권한다. 시인의 철학이 담긴 시평과 추천 시, 필사, 습작 노트 등을 수록한 《시를 쓰는 마음》은 정리되지 않은 내면의 문장들과 감정을 멋진 시로 완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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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나태주,좋은님

저자:나태주
1945년충남서천에서출생하여공주사범학교를졸업하고,19세에초등학교교사가되어2007년공주장기초등학교교장으로정년퇴임할때까지43년동안교직에있었다.1971년《서울신문》신춘문예에시〈대숲아래서〉가당선되어문단에등단한이후,50여년간꾸준한창작활동으로수천편에이르는시작품을발표했다.
그동안《꽃을보듯너를본다》《풀꽃》《너무잘하려고애쓰지마라》등의시집과《좋아하기때문에》《작은것들을위한시》를비롯한산문집,시화집,동화집등200여권의책을썼으며공주문화원장과한국시인협회장등을역임했다.
받은상으로소월시문학상,흙의문학상,한국시인협회상,정지용문학상,유심작품상등이있으며2014년부터는‘나태주풀꽃문학관’을설립,운영하고있다.

저자:좋은님
박자호,류지희,문정애,김재순,윤영기,이지영,조현선,진지혜,김영희,방민영,이만수,박은화,이민주,전둘진,이지우,장명숙,이효진,임정근,전의환

목차


서문
이책의구성
1부.천천히피어나는마음
시간여행_박자호
시를쓰는마음_류지희
산나물_문정애
이사_김재순
수첩_윤영기
청춘_이지영

2부.마음이영그는시간
마지막편지_조현선
개구리와동그라미_진지혜
알람_김영희
모래밭아이_방민영
절벽끝약사암_이만수
그리운엄마_박은화

3부.다시피어나는희망
적란운의입장_이민주
안경을쓰지못하는이유_전둘진
밤나무_이지우
고양이스님_장명숙
옥수수맨키로_이효진
봄은온다_임정근
아카시아잎_전의환

4부.마음으로옮겨적는시
가는길_김소월
서시_윤동주
옛이야기구절_정지용
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_백석
산이날에워싸고_박목월
낙화_조지훈
오랑캐꽃_이용악
깃발_유치환
그냥_문삼석
멀리서빈다_나태주

출판사 서평

유명한시집이기보다유용한시집이기를
우리삶에필요한생필품같은시의힘

“달마다편집자가전달해주는시들이매우좋았습니다.고집을부리지않아서좋았고까탈을부리지않아서좋았고자기만아는이야기를썼음에도충분히공감이가서좋았습니다.”
-서문중에서

이책에실린시들은평범한일상속에서발견하는행복과위로를선물합니다.박은화님의〈그리운엄마〉는과거의기억과어머니에대한그리움을담담하게풀어내독자의마음을울립니다.이지우님의〈밤나무〉는계절을견디는밤나무의모습에서아버지를떠올리며삶의희망을발견하고,이효진님의〈옥수수맨키로〉는경상도사투리의해학으로기쁘지않은인생을기쁘게바꾸는놀라운능력을보여줍니다.뿐만아니라,나태주시인의맑고따뜻한시선과시에대한철학이담긴시평은우리에게깊은울림과위로를줍니다.
나태주시인은시가단순한장식품이아니라‘물이나공기나밥처럼생필품이며생존에필요한대상’이라고말합니다.시를통해독자들이정서적인읽기를경험하며,유명해지위해시를쓰는것이아닌내면을바꾸는유용한작업으로시를쓰도록권합니다.
아름다운일러스트와함께나태주시인이추천하는시와필사,습작노트페이지를수록했습니다.단순한시집을넘어,우리마음속에숨겨진시인의마음을깨우는‘유용한’안내서가될것입니다.

추천사

어렸을때하늘을나는상상을하곤했다.
하지만어른이되면서땅을보는시간이길어졌다.
최근에다시시를쓰며고개를들어하늘을보게되었다.
새로운꿈이생겼다.
내시가푸른하늘을가로지르는종이비행기가되기를,
누군가의마음속에길을내기를,
내가쓴시가누군가의마음에내려앉아따듯한위로를건네줄수있기를,
당신의마음속에시가머물다갈수있기를,
간절한마음을접고접어
바람이부는방향으로
하늘에종이비행기를날려보낸다.
-류지희님

시〈봄은온다〉는흑산도에게긴겨울끝에봄을만난감정을표현했습니다.도시를떠나섬에서맞는겨울은정말길고견디기힘들었습니다.성인이되면서잊어버렸던어릴적매섭고힘겨운겨울이떠올랐고,그런만큼봄의기다림이간절하고절실했던것같습니다.모두에게겨울이라는어려움을이겨내고맞이해야할따듯한봄이있으리라생각합니다.이시를읽는모두에게그봄이오기를소망합니다.
-임정근님

아이들이결혼할때내가지은축시를낭독하는꿈을꾸며시를쓰던때도있었습니다.갱년기로나날이우울했습니다.오늘도어제같고어제도오늘같아답도없는상념만이어졌습니다.끝없이눌리는가위눌림처럼의지마저바닥날때,나를다시일어서게하는것이글쓰기였어요.
‘자세히보아야이쁘다/오래보아야사랑스럽다/너도그렇다’나태주님의〈풀꽃〉은숨고만싶던내가다시나를깊게성찰하게합니다.‘너도그렇다’이구절에서눈물이났었어요.
시를쓰는일은자신을사랑하는일이라는생각이듭니다.「좋은생각」을통해다시꿈을꾸는즐거움을느끼고있습니다.부족한저의시도시집출판에함께하게되어영광스럽습니다.많은사람들이얻게될좋은생각을응원합니다.
-김영희님

홀로시를쓰는사람입니다.시는너무어렵고쓰면서는조금외롭다고느낍니다.그런데도쓰지않을수없어서계속써나갔습니다.언젠가는누군가에게닿기를바라면서요.이렇게좋은기회로제시가실린책이나오다니많이기쁩니다.이계기로더성실하게쓸수있을것같은자신감이생기네요.저의시를읽어주고평해주신나태주시인께깊은감사를드리며저처럼홀로시를쓰는분들이힘내시길바랍니다.모두각자의자리에서쓰시면좋겠습니다.
-이민주님

계절이지나가고남는것에대해오래생각했습니다.그것은‘사람’입니다.밤송이가시처럼자꾸만상처를찌르는기억도,아픔을딛고서새계절을준비하도록이끄는힘도모두사람으로부터비롯됩니다.지나간계절의수없는기억안에서한참을앓고난후에야비로소알게되었습니다.서툰글을세상에내어보일수있도록도와주신나태주시인님.지금도어느곳에서누군가에게위로와희망의씨앗을함뿍뿌리고계실시인께진심으로감사의말씀을전합니다.
-이지우님

글쓰기는물론시쓰기도따로배우지않았습니다.감정표현에서툴렀고삶은더서툴렀습니다.어느날뚝딱이는일상에두번째언어가찾아왔습니다.시는말하지않아도들리는언어였습니다.저의어설픈언어와노래를응원해주고격려해주신「좋은생각」과나태주시인님께감사의마음을전합니다.
-전둘진님

시심은모든글의기본이라생각합니다.「좋은생각」을받으면좋은님시를맨먼저읽지요.나태주님시평도좋아요.나태주시인님께감사한맘가득입니다.좋은님들과함께한시집이발간돼기쁘고설레네요.
-장명순님

안녕하세요.「옥수수맨키로」를쓴이효진입니다.제시를발견해주시고따듯한말씀을건네주신「좋은생각」과나태주시인께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경상도사람들의거친말투에서다정함을엿보듯,저역시모진세상속에서도따듯한면을발견하는일을좋아하고또잘해왔던것같습니다.그런마음이자연스레시에스며들었고요.
시인께서‘기쁘지않은인생을기쁘게,아름답지않은세상을아름답게바꾸는능력’이있다고말씀해주셨을때,그말이앞으로시를써나가는제마음의방향을더욱단단하게잡아준것같았습니다.저를포함한많은사람이그능력을잃지않고,서로의삶을조금씩더환하게밝혀줄수있기를바랍니다.앞으로도일상의작은순간에서따듯함을길어올릴수있는사람이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이효진님

드디어내시가실린「좋은생각」7월호가도착했다.나태주시인의평까지실어이나이(66세)에시인소리듣게됐다.그동안졸필을불평없이읽어준모든이에게고마움을전한다.
-전의환님

며칠전7월호에실린좋은님의시를읽었습니다.마음까지환해지는시한편으로온종일끼어있던마음의때가모두사라진기분이었습니다.
어렵지않아친절하고,사소한것들이주는행복을일깨우는좋은님의시를앞으로도찾아읽겠습니다.좋은사람들이만들어가는「좋은생각」의글들이오래읽히기를바라봅니다.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이지영님

얼마전봄꽃이활짝피었을무렵풀꽃문학관에다녀왔습니다.담장에씌어진‘꽃을보듯너를본다’는구절은저를늘살아숨쉬게해주었습니다.고즈넉한구름사이의햇살은풀꽃을빛나게해주었고나태주시인님의문학관안에풍금은아이들을사랑하는노래로한껏들리는듯했습니다.시인님의시집을읽으며이미어른이되어버린저의마음도다시자라고있다는걸알았습니다.저도시를쓰며누군가의아픈마음을다독여주고싶습니다.
-조현선님

늘감사합니다.「좋은생각」에담아보낸시는저의마음이에요.읽고부디행복하셨으면좋겠다는바람이었지요.더많은분께닿을수있게된것같아정말기쁩니다.우리모두같이행복했으면좋겠어요.올여름안온한하루하루로가득하시길!
-진지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