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변신

$9.51
Description
진실은 언제나 심연이다.
깊이 가라앉은 후에야 우리는 다시 떠오를 수 있다.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 세계는 늘 낯설고 불안하다. 어느 날 갑자기 벌레로 변한 한 남자의 절망, 낯선 대륙에서 방황하는 청년의 불안한 시선, 동물이 인간 사회로 편입되는 기묘한 적응, 법의 문 앞에서 끝내 들어가지 못하는 인간의 좌절. 각기 다른 이야기지만, 그 속에는 공통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세계와 마주한 인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프카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기록하기보다는 현실 속에 감춰진 균열을 기괴하고 낯선 장면으로 드러낸다. 그곳에서 인물들은 끊임없이 시험받고, 소외되며,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애쓴다. 그러나 그의 글은 단순한 절망의 기록에 머물지 않는다. 심연으로 가라앉는 듯한 서사 끝에서 독자는 오히려 인간 존재의 단단한 핵심을 발견한다.
이 책에 담긴 네 작품들은 모두 우리를 낯선 심연으로 끌어내리지만, 동시에 다시 떠오르게 만든다. 카프카가 보여주는 세계는 불가해하고 두렵다. 그러나 그 속에서 우리는 늘 그래왔듯 끝내 살아갈 이유를 묻고 또 스스로 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프란츠카프카

저자:프란츠카프카(FranzKafka)
1883년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보헤미아(현체코)의프라하에서태어나독일어를쓰는유대인사회에서성장했다.1901년프라하대학에입학해독문학과법학을공부했으며,1906년법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어릴때부터작가를꿈꿔1904년「어느투쟁의기록」,1906년「시골의결혼준비」를집필했고,1908년노동자상해보험공사에취직한이후로도14년동안직장생활과글쓰기작업을병행했다.「선고」「변신」「유형지에서」등의단편과『실종자』『소송』『성』등의미완성장편,작품집『관찰』『시골의사』『단식광대』등많은작품을썼고일기와편지등도방대한양을남겼다.인간운명의부조리성과인간존재의근원적불안에대한통찰을그려내,사르트르와카뮈에의해실존주의문학의선구자로평가받았다.1917년폐결핵진단을받아여러요양원을전전한끝에병이악화되어1924년빈근교의한요양원에서사망했다.

역자:이영희
서강대학교독문학과를졸업하고연세대학교에서독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독일뮌스터대학에서수학했으며전문번역가로활동했다.

목차

변신
화부
어느학술원에보내는보고서
법앞에서

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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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Readingis[]
읽기전에는,아무것도아니다
Norules,Justread

책과독자사이에정답이나규칙은없다.한권의책은독자에게각기다른의미로채워지고그경험은언제든새롭게갱신된다.비워진칸은독자의감각과해석으로채워지며책은그때마다새로운얼굴을갖는다.블랭크시리즈는지금우리에게필요한주제별고전문학을엄선하여빈칸과함께제공한다.넘치는내용이나정보보다작품에집중한핸디하고감각적인구성은독자들에게독서의새로운경험을제공할것이다.

블랭크시리즈첫번째,‘매혹’
Readingis[sexy]

디지털환경의포화,소음에서달아나고싶은Z세대가택한것은독서.미국의모델이자독서광인카이아거버는말했다.“Readingissosexy.”독서는더이상지루하지않다.독서는자신을발견하고내면의풍요로움을채우는특별한도구로자리잡고있다.

‘사랑’,‘탈바꿈’,‘통찰’이라는세가지키워드를중심으로,좋은생각이엄선한고전문학3선은『독일인의사랑』,『변신』,그리고『검은수사』.이작품들은각기다른주제와감각으로독자들에게깊은울림과영감을선사한다.책한권과떠나는여행은,낯선풍경속에서더깊은나를만나는특별한방법이되어줄것이다.

스크롤을멈추고책장을넘기면보이는것들

이번시리즈를접하는독자들은단순히책을읽는것에그치지않는다.각작품이선사하는테마와감정은내면을여행하게하며새로운시각과가치를발견하게만든다.

지금,사랑,탈바꿈,통찰의여정을시작해보라.독서가당신의내면을풍요롭게하고,삶의또다른방향성을제시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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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