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속에 열정을 담다: 수니의 유럽, 인도 여행 (10년간의 여행은 삶의 의미와 아름다음을 깨닫게 한 축복이었다)

고독 속에 열정을 담다: 수니의 유럽, 인도 여행 (10년간의 여행은 삶의 의미와 아름다음을 깨닫게 한 축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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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만드는 여행은
인생의 축복이자 선물이다

사진작가 서순희가 카메라로 담아낸 유럽과 인도, 그 10년의 여정

유럽 중부와 동부, 서부와 남부를 포함해 지중해 인근 두바이와 모로코, 그리고 인도까지 10년간 여행을 다니며 모았던 피붙이 같은 사진과 글을 이 곳에 모두 담았다. 기나긴 여행이었지만 그때의 추억이 담긴 사진
과 글을 보고 있으면 또 한 번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유럽과 지중해 주변 나라들을 다니면서 수많은 사진을 남겼다. 카메라를 안 가지고 떠나는 여행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이다. 카메라를 들고 장시간 여행을 다니는 것이 때로는 족쇄가 되기도 하지만 손이 떨리고
다리가 아파 못 걸을 때까지 앞으로도 여행의 모든 순간을 카메라와 함께 할 것이다.

여행은 마음이 동하면 떠나야 하는 것이고 돌아왔을 때 남는 것은 사진과 글뿐이다. 그때 느꼈던 감정, 그때 만났던 사람, 그때의 내가 성숙한 정도 등은 오직 그때였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것들이다. 이것들을 남
기지 않는다면 아무리 큰 행복이었다 한들 머릿속에 남아있을 것이라는 장담은 그 누구도 할 수 없다. 그러니 지금 동하면 바로 떠나라.
저자

서순희

한국 사진작가 협회 회원이며
2002년 인도네시아 해외 출사 여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5개국 해외 사진 촬영 여행을 다녔다.

1987년 악기사를 창업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에 창단한 여성밴드 “화려한외출”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 다문화 여성 결혼이민자에게 나의 작은 재능을
나누며 다문화 여성들과 음악 활동 중이다.

수니의 자작곡 음원 발표곡으로는
2017년 “수니의 화려한 외출” 음반발매
2018년 다문화 여성을 주제로 한 곡 “파니” 싱글 앨범
2022년 수니의 “두 번째 서른을 위하여” 싱글 앨범
2023년 다문화 여성들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
“그리운 내 고향” 싱글 앨범이 있다.

수니의 기획공연으로는
2017-2019년 이주 아줌마, 토종 아줌마 수다 음악회
2018년 3색 3락 “WE 하여 공연” 인천 직장인밴드 연합공연
2022년 “엄마의 열정으로 희망을 노래하다” 외 다수의 공연이 있다.

사진이 음악을 만나 인생을 노래하는
여행 사진가이며 음악가이다.

목차

시작하며
추천

PART / 1 유럽 중부·동부 여행
출발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체코
독일
유럽 중동부 여행을 마치며

PART / 2 유럽 서부·남부 여행
출발
파리
스위스
이탈리아
영국
유럽 서남부 여행을 마치며

PART / 3 지중해 주변국 여행
출발
두바이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
지중해 주변국 여행을 마치며

PART / 4 인도 여행
출발
인도
인도 여행을 마치

여행기를 마치며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이번여행을하며나를딸처럼잘보살펴준부산어머니.딸과손녀와함께여행오신‘부산아지매’인데포스가넘치시는멋쟁이다.지난1월부산에서광안대교를촬영하며다리건너멋진아파트가있어저곳에사는사람들은좋겠다했는데,바로그곳에사신다며언제든지놀러오면반겨주신다고한다.
---p.33

부다페스트시내.이곳에서자유시간이주어져혼자서이곳저곳을둘러보다과일이나사볼까하고슈퍼에들어갔다.그런데이곳에서는유로화가통용되지않고헝가리화폐만사용되었다.과일을사고와인이있어서그중에서가격이비싼것을골라이거유로화로얼마냐물어보니웬걸,3유로니까대충우리나라돈으로4,500원.너무싸서3병을샀다.여행하는동안혼자서도마시고,저를신경써주신부산어머니와자상하신두자매언니분과도함께마셨다.이틀밤은자매언니방을방문해와인마시며이런저런인생이야기를나누었다.한국돌아온다음에도인연이되어나에게좋은추억을만들어주셨다.요즘도카카오스토리에사진올리거나제소식전하면꼭글을달아주시는언니분들이다.
---p.55

서유럽여행의마지막날,영국런던날씨가선선하다.아침저녁으로15도다.오늘입으려고어제저녁에챙겨두었던반팔옷을긴팔로갈아입고이탈리아보다는조금더괜찮은아침식사를하고런던시내투어를시작했다.아침에호텔에서나와내몸에스며드는조금은서늘한공기는나의마음을편안하게해주었다.버스를타고시내로향하는버스안에서바라본런던시내의풍경은어느유럽지역이나마찬가지지만조금더정갈하고고풍스러웠다.살짝은운치있는날씨여서그런가,한가함과여유로움을느끼게하는도시였다.런던시내의유명한곳을돌아보는동안비가오고바람도불고먹구름이갑자기끼었다가비가내리고쾌청하게해가반짝뜨고….완전변화무쌍한영국날씨를체험하는하루였다.365일중200일이비가온다고하니우중충한날씨임엔분명하다.
---p.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