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살인사건

도플갱어 살인사건

$17.29
Description
나와 똑같이 생긴 시체가 발견됐다!
이른 아침, 조깅을 하던 레이건은 골목길에 널브러져 있는 마네킹을 발견한다. 마네킹에 가까이 다가간 레이건은 온몸이 굳어버렸다. 그것은 마네킹이 아니라 토막 난 시신이었다. 더 놀라운 건 죽은 여성이 자신과 도플갱어처럼 닮았다는 점이었다. 레이건은 신고도 하지 않은 채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설마 그 사람이 돌아온 걸까? 레이건은 자신을 스토킹하던 그를 피해 한국에서 몇 년을 보내고, 얼마 전 다시 시드니로 돌아와 꽃가게 ‘릴리 화원’을 연 참이었다. 한국에서 사귄 절친 민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고 싶었지만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알 수 없었다.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애써 되뇌었지만, 얼마 후 또다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녀도 레이건과 놀라울 만큼 닮아있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쇄 살인 미스터리 스릴러.

저자

애슐리칼라지언블런트

저자:애슐리칼라지언블런트

캐나다출신으로한국,페루,멕시코에서거주하며일해온그녀는심리스릴러《도플갱어살인사건》으로세계적인베스트셀러작가가되었다.이전저서로는회고록인《호주인이되는법》,소설과에세이를모은《내이름은복수다》가있다.2018년카멜버드디지털문학상최종후보에오르기도했으며《시드니모닝헤럴드》를비롯한여러매체에글을기고하고있다.



역자:남소현

서울대학교영어교육과를졸업했다.바른번역의글밥아카데미영어출판번역과정수료하고번역가로활동중이다.

출판사 서평

피해망상일까?아니면정말누군가가나를지켜보고있는걸까?

레이건은어린시절인터넷을통해알게된사람이스토커로돌변하면서그를피하기위해수년동안자기삶을온라인에서멀어지게했다.SNS도전혀하지않았다.그렇게하면자신은안전할거라고믿었다.그녀가시드니의한골목길에서충격적인살인사건을목격하기전까지는.자신이발견한시체의얼굴이자신과똑같을확률이얼마나될까?설마그가다시돌아온걸까?계속해서그녀와닮은시체가발견되고,두려움이그녀의숨통을조인다.

실제사건을바탕으로숨막히는전개를보여주는이소설은호주베스트셀러1위에오르며애슐리칼라지언블런트를인기작가의반열에올려놓았다.또한작가가한국에거주했던경험을바탕으로만들어낸한국계캐릭터와에피소드는한국독자에게특별한재미와반가움을선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