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읽고 있던 소설의 끔찍한 이야기가 내 과거라면?
나의 비밀이 책이 되어 나타났다.
나의 비밀이 책이 되어 나타났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캐서린의 침실에 소설책 한 권이 놓여있었다. 《낯선 사람》이라는 제목에 호기심을 느껴 책을 읽기 시작한 캐서린은 곧 그 이야기가 허구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소설에는 그 사람이 죽었던 그날의 일이 아주 자세하게 쓰여 있었다. 절대 지어낸 이야기일 리 없었다. 우연일 리도 없었다. 그 책을 누가 샀는지, 어떻게 침실에 놓여있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소설은 그녀의 비참한 최후를 암시하며 끝을 맺었다. 누군가 캐서린의 비밀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녀를 파멸시키기 위해 조금씩 다가오는 중이었다. 천천히 독자의 목을 조여 오는 심리 스릴러.
디스클레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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