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요리하는 심야식당

그리움을 요리하는 심야식당

$16.80
Description
“소중한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요리가 있나요?”

특별한 심야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이 세상 마지막 요리
교통사고로 하루아침에 부모님을 잃은 테츠시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식당을 혼자서라도 잇겠다는 여동생을 내버려둘 수 없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같이 식당을 운영하기로 한다. 하지만 요리를 해본 적이 없던 테츠시는 매일 같이 여동생에게 구박만 당한다. 답답한 마음에 근처 신사에 찾아가 요리를 잘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던 테츠시 앞에 진짜 신사의 신이 나타난다. 테츠시는 이승에 미련이 남은 영혼에게 요리를 배우는 대신 그 영혼이 초대한 손님에게 그리움이 가득한 마지막 한 끼를 대접하게 되는데…. 엄마가 아들에게, 스승이 제자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모든 요리에는 그 요리를 만든 사람의 애정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는 감동과 눈물의 휴먼 스토리.

저자

나카무라사츠키

저자:나카무라사츠키中村颯希

2016년‘소설가가되자’사이트에연재하던《무욕의성녀》가단행본으로출간되면서본격적으로작가로데뷔했다.2017년출간된《그리움을요리하는심야식당》은죽은영혼이그리운사람에게마지막요리를해준다는설정으로읽는사람의마음을따뜻하게감싸주는감동소설이다.살아있는캐릭터들의감동스토리에눈물을흘리며읽었다는리뷰가속출하며최고의힐링소설로인터넷에서큰반향을불러일으켰다.독자들의입소문을타면서증쇄를거듭해첫권은20쇄를넘겼고시리즈누적발행부수가20만부를돌파하며작가는명실상부베스트셀러작가반열에올랐다.작가의대표작으로는《그리움을요리하는심야식당》,《못미더운악녀입니다만-추궁접서교체전》,《속세의평범은어려워》등이있다.



역자:남소현

연세대학교와이화여자대학교통역번역대학원에서공부하였고,일본문학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번역작으로《형사의약속》,《여섯명의거짓말쟁이대학생》,《설원》,《기묘한괴담하우스》,《그래도해야지어떡해》,《형사변호인》,《녹색의나의집》,《죄의경계》등이있다.

목차


첫번째메뉴:치킨난반
두번째메뉴:계란튀김덮밥
세번째메뉴:영양만점돈지루
네번째메뉴:프렌치오무라이스
다섯번째메뉴:테시오야의명물가라아게
추가메뉴:따끈따끈오뎅

출판사 서평

그리움이만들어낸기적같은요리
영업이끝난심야식당에특별한손님이찾아온다.
사랑하는사람을남겨두고사고로,또는병으로갑자기세상을떠나게된사람들.그들은남겨진사람들에게마지막으로맛있는한끼를대접하고싶어하고,남겨진사람들은떠난사람들을그리워한다.이소설은두소원이만나이루어지는따뜻한기적에관한이야기이다.

식당을처음운영해보는테츠시에게는모든것이낯설다.요리를해본적도없다.죽은부모님이남기고간식당을제대로꾸려가고싶지만자꾸여동생에게짐만되는것같다.그런테츠시에게믿을수없는일이일어난다.사연이있는영혼에게요리를배워그영혼이원하는사람에게요리를대접하게된것이다.취업에실패해힘들어하는아들,제대로칭찬도못해줬던제자,딸처럼아끼던며느리,사랑하는아내.테츠시는영혼들을도와이들에게한끼를대접하며요리를만드는사람이요리에담는사랑에대해배우며한층성장하게된다.

유머와감동그리고눈물이곁들여진힐링요리를맛볼수있는맛있는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