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치유하는 부엌

마음을 치유하는 부엌

$17.00
Description
“모든 요리는 사람을 치유하는 약이에요”

산속에 있는 따스하고 신비한 부엌에서
함께 만드는 치유의 이야기
사람이 찾아가기 힘든 깊은 산속, 널찍한 공터에 꽃과 나무에 둘러싸인 「마치다 진료소」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탁 트인 커다란 부엌이 나온다. 건물 전체가 하나의 부엌이다. 개성 있는 조리 도구와 식재료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정돈되어 있지만 자유롭고, 활기차지만 고요한 신기한 장소다. 따스하고 신비한 이 진료소에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찾아온다. 뭔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게 두려워 길을 잃은 사람, 일과 육아에 쫓겨 좋아하는 것을 잊은 사람, 커리어를 쌓다가 주변 사람들과 멀어진 사람…. 그들은 마치다와 함께 마음을 치유할 요리를 만든다. 요리를 통해 고민과 마주하고 진정한 자신을 되찾아 가는 따뜻한 힐링 스토리. 우리는 오늘도 요리하고, 먹고, 살아간다.

저자

우노아오이

저자:우노아오이
1983년고베시에서출생.오사카외국어대학교를졸업했다.방랑생활을거쳐현재는와카야마현에거주하고있다.여행,책,음식을사랑한다.2022년엄마와아들이랩배틀을통해서로의유대를되찾는과정을그린《래퍼엄마》로코단샤에서주최하는제16회소설현대장편신인상을수상하며데뷔했다.

역자:김현화
번역도예술이라고생각하는번역예술가.‘번역에는제한된틀이존재하지만,틀안의자유도엄연한자유이며그자유를표현하는것이번역’이라는신념으로일본어를우리말로옮기고있다.역서로는가쿠타미쓰요의《무심하게산다》,마스다미리의《코하루일기》,무레요코의《아저씨고양이는줄무늬》를비롯해서《무지개를기다리는그녀》,《9월의사랑과만날때까지》,《백화의마법》등이있다.

목차


제1화혼돈의카레
제2화완벽한파르페
제3화고기를굽다
최종화레스트인빈즈

에필로그대지의냄비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