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아의 순우리말 그림 사전 (양장본 Hardcover)

잉아의 순우리말 그림 사전 (양장본 Hardcover)

$20.50
Description
순우리말이라는 커다란 나무로 향하는 옹긋옹긋 디딤돌,
일러스트레이터 잉아가 모으고 그린 42개의 순우리말 그림들.
“뚝별씨, 머드러기, 으밀아밀, 새물내…
혹시 처음 들어보았나요?”

일러스트레이터 이인아(잉아)가 2022년 8월부터 2년 동안 그려온 순우리말 그림을 모아엮었다. 친근하지만 생소하고, 반갑지만 낯선 42개의 우리말.

42개의 순우리말을 이인아 작가만의 호쾌하고 정겨운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각 단어에 대한 쉽고 다정한 설명을 더했다. 정보 전달을 위해 사전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마치 속긋*처럼 친숙한 설명과 예문을 더해 우리말이 낯선 독자에게도 순우리말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자신도 모르게 순우리말을 툭 사용하게 되길 바란다. 이인아 작가의 그림과 글은 순우리말이라는 커다란 나무로 향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속긋[속ː?]: 「명사」 글씨나 그림 따위를 처음 배우는 이에게, 그 위에 덮어
쓰거나 그리며 익히도록, 가늘고 흐리게 그어 주는 선이나 획.
저자

이인아

엄마가매번갈아주신벽지에그림을그리며자랐습니다.그림이라는언어로나누는대화가즐거워아직도계속그리고있습니다.이응3개가꽉꽉들어가서나는발음이귀여운‘잉아*'를예명으로사용하고있습니다.『그곳에한아이가있었다』(어린이작가정신,2015),『카메라와워커』(창비,2024),『나의낯선가족』(창비,2024),『2024봄우리나라좋은동화』(열림원어린이,2024)등에그림을그렸습니다.주변을향한관심을모아만든『잉아의순우리말그림사전』은글을쓰고그림을그린첫책입니다.
*잉아[잉아]:「명사」베틀의날실을한칸씩걸러서끌어올리도록맨굵은실.≒잉앗실,종사

목차

6쪽들어가며
10쪽ㄱ~ㅁ
76쪽ㅂ~ㅇ
142쪽ㅈ~ㅎ
182쪽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이인아작가의시원하고섬세한일러스트
『카메라와워커』(창비,2024),『나의낯선가족』(창비,2024)등에서개성있는그림을선보인작가이인아의첫창작서다.작가가2022년8월부터2년이상,SNS를통해연재한‘#잉아의우리말그림’에17개의새로운순우리말을추가해총42개의우리말그림사전을완성했다.
작가는그만의호쾌한선,재치가있는장면연출로잗젊은*근육할머니,나들잇벌**로뽐낸장애인과비장애인등성별이나장애유무,정체성에얽매이지않은그림과이야기를전한다.
또한마치눈싸움을하는듯한민트초코으깍***대결,로프운동이떠오르는아저씨의가랑머리****등그림속에유쾌하고재치있는이야기를담아더욱친근하게순우리말을전한다.

*잗젊다[잗쩜따]:「형용사」나이보다젊어보이다.
**나들잇벌[나드리뻘]:「형용사」나들이할때착용하는옷이나신발따위를통틀어이르는말.
***으깍[으깍]:「명사」서로의견이달라서생기는감정의불화.
****가랑머리[가랑머리]:「명사」두가랑이로갈라땋아늘인머리.


호기심을자극하는구성으로낯선순우리말과친해지기
각각의순우리말은1,2페이지에서단어와그림을먼저보여주며독자의궁금증을자극한후,3,4페이지에서그뜻과설명을전하는방식으로구성했다.기본적으로는순우리말뜻과품사,뜻이같은말,활용예문등을정확하게전하는사전의형식을취하며,그에작가의다정한설명과활용예문이더해져더욱더친근하게순우리말의의미를파악할수있게했다.그리고중간중간이책속순우리말의반복활용을통해순우리말이어떻게활용될수있는지자연스럽게제시한다.
책의마지막에는각각의단어가어떻게활용되었는지를한눈에찾아볼수있는색인을구성해언제든원하는순우리말을편하고,쉽고,재밌게살필수있게하였다.


작고단정한만듦새의책
장원호디자이너의디자인으로한손에쏙들어오는판형으로제작된이책은이인아작가의일러스트의느낌을살리는포근한종이와색상으로제작되었다.
더이상종이사전을쓰지않는요즘,독자가이책을쥐고펼칠때,한권의잘만들어진사전을열어보는기억이되살아나길바라는마음을담아양장형식으로제본하였다.
더불어일러스트가잘보이도록180도펼쳐지는제본을통해일러스트와내용을활짝펼치고편히읽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