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쥬쥬베북스의 첫 번째 인문·예술 시리즈 출판물, 『딮다』.
『딮다』 1호에서는 연극 연출가 강윤지, 김진아, 시각 예술가이자 청각장애 당사자 김은설, 후각 예술가 곽혜은, 예술 교육자이자 다원 예술가 허탐정(허나영), 그리고 쥬쥬베북스의 편집장 윤여준이 각자의 삶에서 돌보고 있는 흔들림의 순간을 이야기한다. 외면하던 나를 만나기도 하고, 우리를 둘러싼 현실을 되짚기도 하고, 발밑을 빤히 보기도 한다.
‘딮다’는 ‘짚다’의 옛말로, ‘바닥이나 벽, 지팡이 따위에 몸을 의지하다, 여럿 중에 하나를 꼭 집어 가리키다’는 뜻을 지닌다. 그 뜻처럼 이번 『딮다』1호는 6명의 필자가 자신 주변의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무심코 스쳐 지나갈 법한 이야기를 깊게 짚었다. 내밀한 시선을 통해 우리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 몰랐던 것, 혹은 모두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것을 다시 들여다보았다.
『딮다』 1호에서는 연극 연출가 강윤지, 김진아, 시각 예술가이자 청각장애 당사자 김은설, 후각 예술가 곽혜은, 예술 교육자이자 다원 예술가 허탐정(허나영), 그리고 쥬쥬베북스의 편집장 윤여준이 각자의 삶에서 돌보고 있는 흔들림의 순간을 이야기한다. 외면하던 나를 만나기도 하고, 우리를 둘러싼 현실을 되짚기도 하고, 발밑을 빤히 보기도 한다.
‘딮다’는 ‘짚다’의 옛말로, ‘바닥이나 벽, 지팡이 따위에 몸을 의지하다, 여럿 중에 하나를 꼭 집어 가리키다’는 뜻을 지닌다. 그 뜻처럼 이번 『딮다』1호는 6명의 필자가 자신 주변의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무심코 스쳐 지나갈 법한 이야기를 깊게 짚었다. 내밀한 시선을 통해 우리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 몰랐던 것, 혹은 모두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것을 다시 들여다보았다.
딮다 1호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