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희단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청나일에서만 나는 푸른 원두를 비롯해 게(蟹), 연인의 눈을 닮은 돌, 칼미아꽃, 지인이 남기고 간 시계 등 다양한 사물이 등장한다. 작가는 이 다양한 사물과 그 사물을 둘러싼 사연과 아픔 그리고 희망에 대해 말하며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는 화자를 우리에게 소개한다.
표제작 '청나일 쪽으로'를 비롯 총 8편의 단편과 해설로 구성되었다. 8편의 단편에 등장하는 ‘나’들은 그렇게 멀고 먼 길을 돌아 우리에게 속삭인다. 상처와 그 상처를 보듬고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해 그리고 어쩌면 모르고 지나쳐 왔을 지도 모를 사랑에 대해, 그러며 덤덤한 투로 들려준다.
표제작 '청나일 쪽으로'를 비롯 총 8편의 단편과 해설로 구성되었다. 8편의 단편에 등장하는 ‘나’들은 그렇게 멀고 먼 길을 돌아 우리에게 속삭인다. 상처와 그 상처를 보듬고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해 그리고 어쩌면 모르고 지나쳐 왔을 지도 모를 사랑에 대해, 그러며 덤덤한 투로 들려준다.
청나일 쪽으로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