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시인에게 (안윤자 시집)

무명 시인에게 (안윤자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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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무명 시인에게』는 안윤자 시인이 엮는 첫 번째 시집이지만 그녀는 이미 지난 세기인 1991년 등단하여 수필집과 역사 장편소설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낸 중견작가다. 안윤자는 영성이 강한 시인이다. 단순히 감성적 인식이나 이성의 한계를 초월하여 우주적 본질과 만나게 되는 시인의 상상력은 경계가 없다. 구속도 없다. 그 무엇도 뚫을 수 있는 힘을 갖는다. 종교의 장벽도 허문다. 인간과 삶의 본체 그 키워드를 시의 언어로 형상화하는 중심에 안윤자 시인은 서 있다. 따라서 그의 시 작품의 지평은 넓게 열려 있다.
저자

안윤자

시인이며수필가.가천대학교일반대학원국어국문학과졸업.현대문학을전공했으며정사서로가톨릭의대부속성바오로병원,서울의료원의학도서실장으로재직하여정년퇴임을했다.평생을도서관안에서오직책과더불어책의관리자로,또생산자가되어살아갔다.

1991년한국문인협회『월간문학』신인상으로등단하였고2021년계간『문파』신인상을통해시인이되었다.오랜직장생활로작품활동에미온했으나현재는시작(詩作)과집필에전념하고있다.대표에세이문학회회장,월간사보편집장,한의도협이사및편집위원장,서울의료원사사편찬위원장을역임했고한국문인협회복지위원으로활동한다.

수필집『벨라뎃다의노래』『연인4중주』,12인공저『우리기도할까요?』등의저서와,기업사『서울의료원30년사』『경동제약30년사』를집필하였고석사논문집으로『운동주시연구』가있다.2020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공모에대상을수상했다.지난왕조에대한깊은사색과인식으로6년여에걸친집필기간을통해서2021년첫장편이자역사소설인『구름재의집』을상재하였다.

목차

시인의말

1부팡세
바다에서띄운편지
윤회의기슭
책값
다시태어난다면
조각달
천근같은침묵
고독이라는병
유년의동화
어느순례자의기도
초추

2부무명시인에게
쉽게써지는시
늙은시인의고백
무명시인에게
시인의넋
가스등
저물녘
내마음속수채화
그너머
모닝커피
노크소리
감꽃
나도너를사랑해
눈물
벽오동나무에도

3부장미와교회당
지하철에서쓰는시
장미와교회당
무채색연정
설날아침
한때는
거기는
물미역
작은보시
시월에는
북악아래노천카페
정이가는사람
육지것들
동네삼촌
거울보고웃어보렴

4부달맞이꽃
달맞이꽃
춘야
나의집은
어머니
성배의민족
새벽에쓰는시
노정
어떻게하니
백학
화장하지않는여자
겨울비
서촌길
일몰
플라타너스가로수길

작품해설|유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