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바람에 스치듯 지나간 (탁현미 시집)

하루, 바람에 스치듯 지나간 (탁현미 시집)

$12.00
Description
탁현미 시인의 첫 시집을 상제 하며 한동안 시인의 침묵에 대하여 염려한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탁현미 시인은 전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시계문학의 대모로 자리를 갖추어 주었다. 시계문학 초대 회장의 면면이 어찌나 반가운지 마음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드디어 수년 만에 첫 시집을 세상에 공개하게 된 것이다. 매우 기쁜 일이었다. 시는 인간의 정서를 다루는 것이며 그것은 어떤 장면이나 어떤 경험이나 어떤 애착에 의해 생긴 시인 자신의 정서와 감정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탁현미 시인의 시는 풍부한 정서와 감정을 폭넓게 내장하고 있는 시인으로 내일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이 시집을 감상하며 시인의 따뜻한 인성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발견하게 되었다. 마음 아픈 이들이나 깊은 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측은지심으로 위로하는 일이다. 또한, 당부하고 싶은 마음은 첫 시집을 출간하는 용기로 제2집 3집을 잇는 작품 활동을 이어 주었으면 한다.

- 지연희 | 시인, 전)한국여성문학인회이사장
저자

탁현미

서울출생.전직교사.2009년계간『문파문학』시부문신인상으로등단.『시계문학회』회장역임.계간『문파』회장역임.『한국문인협회』위원.
저서:시집『하루,바람에스치듯지나간』,공저『너의모양그대로꽃피어.

목차

1부지금그곳은

꽃비|하얀나비한마리|다,그런거다|무상|불꺼진창|달리고,달리는아이|끝나지않는꿈|닮은|어찌할꼬울엄마|회심|어머니|지금그곳은|그날이오면|어찌할꼬,인연의고리

2부바람속을걷다
무제|낡은곰인형|상상|언제부턴가문이|바람속을걷다|낡은스냅사진같은|그냥,우두커니서서|왠지,그냥|폭염속을걷다|무더운한여름밤|미아들|불꽃|병원,긴연결통로|그길위에는

3부나팔꽃이피었네
할머니와손자|웃음소리|생일파티|검은운동화한짝|한고독한남자의일기|나팔꽃이피었네|두얼굴|아버지의침묵|목백일홍의가을|워낭소리|마리오네트|아직은아옹다옹할때|낡은나무의자|매미에대한아주짧은생각

4부그래너는오늘도예쁘다
아주작은아이|공상|비둘기부부|질서|점|십자수|한낮의오케스트라|깊은슬픔|20년|무슨사연이있었길래|자화상|그래너는오늘도예쁘다|단란한가족|그이름콩콩

5부하루,바람에스치듯지나간
개사철쑥|만화,즐겨보는여자|울음과노래사이|가면|태초의말을듣고웃는사람들|
붉은색단화|한마리의거대한새|순백의고별식|어찌하오리까|하루,바람에스치듯지나간|짝꿍|세상사|발자국|눈내리는고요한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