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두고 간 것 (양장)

계절이 두고 간 것 (양장)

$19.26
저자

전인엽

글 : 전인엽
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에게는 ‘엽쌤’으로 불린다. 아이들과 함께 일상을 나누고, 그 안에서 발견한 마음과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일을 좋아한다. 아이들 저마다의 ‘나다움’이 담긴 삶의 기록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게 하는 힘이 된다고 믿으며, 교실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책으로 엮어오고 있다.
저서로 『할말하않: 아이들의 시로 들어주실래요?』(한사람북스, 2025), 『마음꽃이 피었습니다』(한사람북스, 2023), 『나의 계절은』(브로콜리숲, 2023) 등이 있다. 『마음꽃이 피었습니다』와 『할말하않』에서도 아이들의 일상과 마음을 아이들 자신의 언어로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그림 : 몽글
박소윤, 변예은, 유가현, 이세희, 이서온, 이예나, 이정원, 이주령, 최소율, 최지훈, 피예린, 한윤서 저마다의 따뜻한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 오일파스텔로 계절의 풍경을 그려내는 어린이 미술부입니다. 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맑고 고운 색감들이 모여, 일상의 사계절을 포근한 온기로 빚어냅니다.

목차

봄, 처음 만난 것들
여름, 함께 자란 것들
가을, 마음에 담은 것들
겨울, 오래 기다린 것들

출판사 서평

계절은 가만히 머물지 않아요.
피어나고, 번지고, 흩어지고,
다시 조용해집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요.
지나가고 나면
오히려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봄에는 꽃들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비와 바다를 만나고, 가을에는 노을과 바람을 마음에 담습니다. 그리고 긴 겨울이 지나면 다시 작은 새싹이 봄을 준비합니다. 그렇게 눈이 스르르 녹으며, 땅속에 숨어있던 새싹들이 꼬물꼬물 봄을 준비해요. 계절은 돌고 돌아도, 우리가 나눈 다정한 온기는 마음속에 오래 피어 있을 거예요.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