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

위시

$17.68
저자

니콜라스스파크스

NicholasSparks
오늘날가장사랑받는로맨스작가이자이야기꾼.1965년미국네브래스카주오마하출생.대학재학당시육상계주선수로뛰다부상을당하고재활치료를받으면서글을쓰기시작했다.28세에집필하여세계적인베스트셀러가된《노트북》을비롯해《병속에담긴편지》,《워크투리멤버》,《라스트송》등발표한20편이넘는소설이50개이상의언어로번역ㆍ출간되어1억5백만부이상판매되었고,그중절반이넘는작품이영화로개봉해누적총액30억달러이상의큰성공을거두며할리우드흥행보증수표가되었다.
《위시》는2019년현재와1996년과거가아름답게교차하는액자식구성의소설로,출간즉시〈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1위를차지하고아마존에디터가뽑은‘베스트로맨스’에선정되었다.작가는주인공매기의운명적인첫사랑과뜻밖의여정,기적같은만남을세련된필치로그려내유수의해외언론과독자들의마음을단숨에사로잡았다.
현재노스캐롤라이나에거주하는작가는자선단체와노트르담대학교글쓰기프로그램MFA을지원하는한편,자신의이름을건재단을설립하여학생들의국제문화교육을돕는등왕성한활동을이어가고있다.

작가홈페이지:www.nicholassparks.it

목차

크리스마스의계절
고립되다
호두까기인형
시작
크리스마스트리
임신중기
명절기분과크리스마스이브
임신말기
메리크리스마스
마크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전세계1억5백만부판매작가★★★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1위★★★
★★★아마존평점4.7,리뷰42,965개돌파★★★
★★★유니버설픽처스영상화확정★★★

“그렇게나는가족의비밀이되었다”
인생의계절이바뀐순간시작된사랑

현대로맨스의정수를보여주는사랑의연금술사니컬러스스파크스의감동적인러브스토리《위시》가모모에서출간되었다.이야기는2019년현재,뉴욕맨해튼에서갤러리를운영하는유명여행사진작가매기도스의회상으로시작한다.몇년째흑색종투병중이던매기는최근살날이얼마남지않았다는의사의진단을받고우울한나날을보내던중갤러리에서우연히신입직원마크를마주치고사적인대화를나누며가까워진다.매기는성실하고유능한마크를보며수십년전잊지못할기억속한사람,브라이스를떠올리고이내크리스마스트리옆에앉아애틋한첫사랑이야기를들려준다.

임신13주차,시애틀의평범한열여섯살소녀였던매기는곧태어날아기를입양보낼때까지가족과친구들의품을떠나외딴섬오크라코크에있는낯선고모의집에서지내기로한다.단한번의실수로쓸쓸한해변마을에홀로고립된매기는자신의처지에크게좌절하고고모의보살핌에도좀처럼적응하지못한다.그러던어느날,매기앞에섬의몇안되는또래중하나인브라이스가나타난다.매기는브라이스에게사진을배우며마음의문을열고두사람의관계는겨울이지나는사이사랑으로발전한다.

작가는매기가마지막겨울을보내는현재와첫사랑을만난과거시점을번갈아전개하는입체적인구성으로눈부시게애절한사랑과잔잔하고아련한가족애를그렸다.서로를있는그대로의모습으로바라봐준지고지순한사랑의과거이야기와뭉클한반전으로깊은여운을남기는현재의이야기가뜨거운눈물을자아낸다.

“내마음은그곳을떠난적이없으니”
세월이지나도변하지않은평생의소원

행복도잠시,매기의이야기는마크의예상과는전혀다른방향으로흐른다.첫사랑에걷잡을수없이빠져든매기와브라이스는이미예견된안타까운이별을맞이한다.그러나그들의진짜헤어짐은그후에찾아오고매기는혼자서만간직해온뒷이야기를어렵게꺼낸다.가만히경청하던마크는문득매기에게이런질문을던진다.만약소원이이루어진다면,이번크리스마스에는무엇을빌고싶으냐고.매기는늘그랬듯브라이스와함께했던그해겨울로돌아가고싶다고생각하지만,그말을꺼내기전에망설인다.지금까지는그것이매기의유일한소원이었다.하지만갑자기매기의머릿속에또다른소원이떠오른다.그때떠나보낸아이를찾고싶다는….

매기의간절한염원은독자의마음속큰울림이되어퍼져나간다.수십년이지나도변하지않은일생의소원은마크의위로와용기로새로운희망이되어간다.매기가삶의마지막순간떠올린소원은어떤엔딩을맞이할까?인생의궤적을돌아보며담담하게반추하는,주어진환경에충실히반응하며살았다고진지하게고백하는매기에게크리스마스의기적이일어날까?매기의삶과사랑,최후의시간을함께따라가다보면아늑한온기로가득채워진따스한감동이전해진다.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작가가전하는
세상에서가장따뜻한크리스마스이야기

위대한첫사랑이남긴영원한유산,순간의결정이인도한뜻밖의여정,그리고지난한삶속한줄기빛이된기적같은만남을그린감동로맨스《위시》.작가는특유의감성과뛰어난묘사로삶,죽음,가족그리고사랑을섬세하게짚어냈다.닿을듯닿지못해더욱가슴시린청춘들의서사는물론진정한가족의의미를깨닫고열정이샘솟는지점을찾아나간주인공매기의성장을설득력있게담았다.또우리를언제나이해할수없는방식으로움직이게하는사랑의힘을다양한에피소드와촘촘한감정선으로풀어내재미와감동을더했다.

작중생동감넘치는뉴욕과소박하고친근한오크라코크의대비되는크리스마스풍경은약20년의세월차에도불구하고이어진듯한느낌을준다.매기의삶에서이두번의겨울을빼놓을수없듯누구에게나돌아가고싶은계절이있다.생각만해도입가에미소가번지는시절,또는오래된사진이나빛바랜편지처럼진한향수를불러일으키는순간이존재한다.강렬하게새겨졌음에도쌓여가는시간속에아득히멀어진소중한한페이지를소환하는이작품은낭만적이고순정적인사랑을갈망하는독자를위한올겨울최고의선물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