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내 얼마 남지 않은 생을 태워
당신을 위해 살아가도 되는 걸까?”
당신을 위해 살아가도 되는 걸까?”
발렌타인 성에 들어와 태어나 처음으로 따듯한 손길을 받은 아리아. 아리아는 자신이 세이렌임을 숨기고자 말을 못 하는 연기를 한다. 오랫동안 학대받았던 아리아에게 말 못 하는 연기는 어렵지 않지만, 제대로 된 음식을 먹어본 적 없는 아리아의 몸은 약하기만 하다. 발렌타인 대공의 위로로 닫힌 마음이 열린 아리아는 음식을 먹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노래를 연습한다. 아리아는 로이드를 위해 그의 어머니인 대공 부인을 살려야만 한다. 아직 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약하기까지 한 아리아는 세이렌도 목숨을 걸고 불러야 하는 치유의 노래와 파멸의 노래를 도저히 부를 수가 없다. 그런 아리아는 치유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주술사를 찾아가는데….
세이렌 :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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