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먹은 아이 (고영옥 수필집)

해를 먹은 아이 (고영옥 수필집)

$13.00
Description
고영옥의 『해를 먹은 아이』는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고영옥

제주출생
초등교사역임
한국어지도사,심리상담사
교원실기대회산문부입상,전국인성교육대회1등급.
월간'수필과비평'등단(2011)
수필과비평작가회,수필문예회회원

목차

차례

작가의말

제1부
꼬리표떼려던날
고향냄새
낡은구두
사랑에빚진자
아이러니
명의
어머니의비질
가위잠


제2부
잡은손
남편의눈길
이들에게말을할수없다는것이
뺨을때리는남자
어머니의땅
인간의숨결
아름다운줄무늬
소풍
뱁새가황새따라가다가

제3부
핀꽃
아름다운눈물
신한국인위치카씨
오리궁둥이춤을추는짠타씨
탄이이야기
김치사장이되고싶은그녀
눈물로얼룩진상장
그루터기에난새싹
캄보디아우물공사


제4부
두리안사랑
뚝심있는남자쏘팔
사장이되고싶은여자
그의한마디
너안에사랑은있니?
슬픈웃음
무너진피진의꿈
칸의야망

제5부
해를먹은아이
우리는같은병을앓고있다
나를부끄럽게한아이
용수의넉살
여덟살아이
곶감의향
마중나가는아이
느림보아이

출판사 서평

■서평

고영옥의작품세계는사실성이아주짙다.추상적인표현이아니라구체적
인기술로현장감이있고,긴장감이있다.수필이작가의이야기이지만,자신의
이야기에한정되지않고,독자의이야기로확산된다.자신의이야기에진정성
을담는것이수필의묘미이다.-수필가이동민

어른이되어서는내속에웅크리고있는수많은얘기를퍼내고싶었다.존재의
GPS를찾지못해방황하던이야기,자존감이바닥을쳤던이야기를덤덤하게
꺼내고싶었다.교사시절,눈에넣어도아프지않던아이들이야기,동고동락
하고있는외국인노동자의이야기들이다.나의이야기를정제된언어로끝없
이담아낼수있을것같았다.-「작가의말」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