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으로부터

오삼으로부터

$13.00
Description
인간이 정한 서식지를 벗어나자 자꾸 지리산으로 잡혀 오던 반달가슴곰 오삼이,
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어떨까요?
오삼이가 인간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정말 무엇이었을까요?’

윤주옥, 결 두 저자는 반달가슴곰을 인간이 만든 이미지로만 보지 말고,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든든한 지구 동료이자 숲에 사는 야생동물로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고 말하며, 인간이 지나치게 이래라저래라 간섭하지 않았다면 오삼이의 삶은 어떠했을지를 상상하게 합니다.

반달가슴곰 오삼이에게 보내는 윤주옥의 편지글과 오삼이의 여정을 보여 주는 결의 그림책이 각자 앞과 뒤에서 시작하여 서로 만나는 이 책은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은 어떻게 가능할까”를 고민하게 하는 책입니다.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20주년을 앞두고 발행되는 이 책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야생동물과 인간 사이 연결감’을 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자

윤주옥,결

야생동물이더야생동물답게살수있는세상을위해지리산과섬진강자락을바쁘게오가는사람.반달가슴곰과지리산사람들이서로잘사는길을꿈꾸며지리산곰이야기를퍼뜨리고,산악열차와케이블카설치반대투쟁에나서며,올무와덫을찾느라산을뒤지고,성삼재,정령치주차장을다시숲으로되돌려달라고외치는사람.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지리산사람들공동대표이며사단법인반달곰친구들상임이사.『지리산,아!사람아』를썼다.

목차

들어가며
추천사
오삼이발자취

01.오삼이에게(앞에서시작)_글윤주옥·그림결

02.오삼으로부터(뒤에서시작)_글·그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