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뭐 먹었냐고 묻지 마라 (양장본 Hardcover)

점심때 뭐 먹었냐고 묻지 마라 (양장본 Hardcover)

$15.24
Description
간식을 찾아 떠나는 엄마의 기상천외한 모험담!
하루의 끝, 소파에 마주 앉은 엄마와 아이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상을 나눈다. 그런데, 점심때 뭐 먹었는지에서 시작된 평범한 대화는 점차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꽁치를 싫어해 점심을 쪼끔만 먹었다는 엄마의 투정은 어느새 간식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으로 뒤바뀐다. 만능 도구로 변신한 엄마의 하이힐부터, 호두과자 가게 주인의 정체와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이야기들은 책장을 넘기는 모든 순간, 생각하는 것을 멈출 수 없게 해준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담은 이야기 속에 흠뻑 빠져들다 보면, 어느 새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자

박티팔

종합병원정신과임상심리사이자세아이의엄마입니다.회사에다녀와서아이와침대에느긋하게누워자주수다를떨곤합니다.매일반복되는일상이야기에상상력과장난기를더하다보니,아이와의대화시간이더욱풍성해지는것을경험했습니다.모두가나누는소소한대화들속에웃음이넘쳐나길바라는마음으로,아이와나누었던이야기를첫그림책으로펴냈습니다.지은책으로는『정신과박티팔씨의엉뚱하지만도움이되는인간관찰의기술』,『스노우볼아가씨』가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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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간식을찾아떠나는엄마의기상천외한모험담!


엄마의상상은현실이된다
아이를이야기꾼으로만드는엄마의마법

하루의끝,소파에마주앉은엄마와아이는여느때와다름없이일상을나눕니다.그런데,점심때뭘먹었는지에서시작된평범한대화는점차예상치못한방향으로흘러갑니다.꽁치를싫어해점심을쪼끔만먹었다는엄마의투정은어느새간식을찾아떠나는모험담으로바뀝니다.현실인지가상인지모를엄마의모험을담은이그림책엔,글을쓴박티팔작가의실제경험이녹아있습니다.

“아이와그날먹은점심메뉴와같은가벼운이야기를나누다보면,둘다하루동안쌓였던긴장이풀리더라고요.그런데이야기가반복되다보니점점대화가단조롭게느껴졌어요.어느날,제가상상을더한일상이야기를들려주었더니아이가엄청재밌어하더라고요.정말이냐고묻기도하고요.그리고어느새아이도자기이야기에상상을보탠다양한이야기를들려주었어요.그렇게,늘나누는일상의소소한대화가풍성해지고위트있어졌어요.”-박티팔작가

이책은상상도못한일들을현실처럼펼칩니다.만능도구로변신한엄마의하이힐부터,호두과자가게주인의정체와호두과자가격의비밀등진짜인지아닌지알수없는알쏭달쏭한이야기들이책장을넘기는모든순간,생각하는것을멈출수없게해줍니다.이책은일상을바라보는시각을넓혀주고창의력을길러줍니다.


웃음이빵빵터지는이야기와함께
상상력,공감력,창의력이쑥쑥

이이야기속에서모험을떠나는주체는아이가아닌‘엄마’입니다.심지어엄마는싫어하는반찬도있고,좋아하는간식을찾아산을넘고강을건너는일도불사합니다.게다가매장면익살스러운엄마의행동과다채로운표정은어른도아이와다르지않다는것을보여줍니다.이책의엄마캐릭터는어른들이아이들에게보여주고싶어하지않는모습을솔직하게드러내고있습니다.

이런특징은,아이로하여금엄마에게도자신과다름없는모습이있음을알게하고,공감과친밀감을느끼게합니다.부모도자신에게있는아이와같은부분을생각하게되며,아이를조금더이해하게됩니다.아이와부모는서로의모습속에서자신을발견하고,서로간에이해를높여갑니다.또한,원하는것을얻기위해최선을다하는엄마의모습은,친구같은부모뿐아니라인생의좋은안내자로서의모습도보여줍니다.


흥미진진한스토리와
빼어난그림의행복한만남

이흥미진진한이야기의그림은『파닥파닥해바라기』,『완벽한계란후라이주세요』,『모두참방』등을펴내어어린이들에게많은사랑을받고있는보람작가가그렸습니다.작가가그림곳곳에숨겨놓은디테일은상상력을자극하고,특유의귀여운그림체는이야기의반전을극대화합니다.개성넘치는글과잘어우러지는그림으로인해,독자들은긴장을늦추지못하고매장면꼼꼼히살펴보게됩니다.부모와아이가소리내어함께읽으면,평범한매일이특별하게바뀌는것을경험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