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낸 뒤, 아이는 많은 사람들의 위로 속에서도 감정을 갈무리하지 못한 채 깊은 슬픔에 빠진다. 마치 깊은 바다에 빠져서 쉬지 않고 수영하고 있는 것 같은 슬픔, 아무 잘못이 없는 친구들을 보면서 느끼는 분노, 이 고통에서 어떻게 빠져나가야 할지 알 수 없는 혼란. 상실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감정이다.
아이는 엄마가 좋아하던 스웨터를 찾는다. 엄마가 참 좋아했고, 그래서 엄마 냄새가 나는 빨간 스웨터를 아이는 입고 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아이는 스스로 깨닫는다. 슬픔의 크기는 줄어들지 않더라도, 자기 자신은 스웨터의 크기에 맞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것. 결국 이 책은 슬픔이 없애야 하는 감정이 아닌, 안고 성장해야 하는 감정을 알려 준다. 상실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엄마의 스웨터같은 존재가 나타나길 바란다.
아이는 엄마가 좋아하던 스웨터를 찾는다. 엄마가 참 좋아했고, 그래서 엄마 냄새가 나는 빨간 스웨터를 아이는 입고 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아이는 스스로 깨닫는다. 슬픔의 크기는 줄어들지 않더라도, 자기 자신은 스웨터의 크기에 맞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것. 결국 이 책은 슬픔이 없애야 하는 감정이 아닌, 안고 성장해야 하는 감정을 알려 준다. 상실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엄마의 스웨터같은 존재가 나타나길 바란다.


엄마의 스웨터 - 가족그림책 9 (양장)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