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 구픽 콤팩트 에세이 6

호러,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 구픽 콤팩트 에세이 6

$15.00
Description
호러 마니아들도, 초보자들도, 무관심자들도 내 장르로 끌어들이는
진정한 호러 친화적 작가 남유하의 유쾌하고 정보성 가득한 호러 선물 세트!
최근 전 세계적으로 호러 장르의 돌풍이 거세다. 최근 영화 〈파묘〉가 호러 영화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1천만 관객을 끌어모았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서는 2022년~2023년 호러 소설이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현시대의 어둠과 불안을 반영한 것이라는 출판계의 소식을 인용했다. (“Horror novel sales boomed during year of real-world anxieties”, 2024년 4월 4일, 가디언) 언젠가 호러 붐이 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던 음지의 호러 마니아들의 희망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호러,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는 구픽의 콤팩트 에세이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호러 마니아이자 다양한 호러와 SF 소설을 발표하며 확고한 장르소설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남유하 작가가 집필했다.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이경희), 『백합,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요라)에 이은 세 번째 본격 장르 소개서이자 호러 마니아의 러브레터 『호러,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는 소위 진입 장벽이 높다고 일컬어지는 호러 장르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작가가 많은 공을 들인 책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처럼 작가의 실제 이야기와 호러를 절묘하게 엮은 흡인력 강한 초반부 에세이에서부터 실제 호러 작가로서의 고충을 거쳐 호러에 대한 기본 지식들, 호러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 국가별 호러의 특징, 취향이 듬뿍 드러나는 추천작 소개, 여기에 작가의 미발표 단편까지 명실공히 얇고 가볍지만 더할 나위 없이 알찬 호러 선물 세트를 표방하고 있다.
『호러,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가 호러 문외한들에게는 호러로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호러 마니아들에게는 척박한 호러 장르 시장의 단비 같은 책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

남유하

저자:남유하
아직일어나지않은일,어쩌면일어날수도있는일에대해상상하기를좋아한다.지은책으로는소설집『다이웰주식회사』,『양꼬치의기쁨』,『부디너희세상에도』,창작동화집『나무가된아이』,SF동화『우리할머니는사이보그』,소설『평범한아이들』,『봄의목소리』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어서오세요,호러의세계에

1장.호러의추억베개로물리쳐
한니발렉터에버금가는연쇄살인형(人形)마
과학실의청개구리
분신사바의추억
첫사랑과인체모형
주마등은없다?
내가사랑한괴수혹은외계인들
발목인대와바꾼영화
단한번의가위눌림

2장.왜죽이는이야기를쓰세요?
귀신을믿나요?
호러작가들은겁쟁이일까?
해부학책보며힐링하기
고어,이좋은걸이제알았다니
포비아,포비아
대게에서푸른머리카락까지
왜죽이는이야기를쓰세요?
로맨스쓰는호러작가

3장.우리가호러에대해알고싶은것들
호러란무엇인가?
사람들은왜괴담을좋아할까?
호러의주인공들은왜하지말라는짓을할까?
호러의해피엔딩은무엇일까?
호러는미스터리의탈을쓰고온다

4장.호러거장들의삶과작품
러브크래프트의「인스머스의그림자」
에드거앨런포의「검은고양이」
셜리잭슨의「제비뽑기」
조이스캐롤오츠의『좀비』
이토준지의『소용돌이』
리처드매시슨의「버튼,버튼」
에도가와란포의「인간의자」

부록1.호러의하위장르
부록2.호러와타장르의결합
부록3.나라마다다른풍습,나라마다다른호러

미공개단편!영화관의유령

작가의말

이책에언급된작품들

출판사 서평


호러마니아들도,초보자들도,무관심자들도내장르로끌어들이는
진정한호러진화적작가남유하의유쾌하고정보성가득한호러선물세트!
최근전세계적으로호러장르의돌풍이거세다.최근영화<파묘>가호러영화로는최초로한국에서1천만관객을끌어모았고영국일간지가디언에서는2022년~2023년호러소설이전세계적으로압도적인판매기록을세웠으며이는현시대의어둠과불안을반영한것이라는출판계의소식을인용했다.(“Horrornovelsalesboomedduringyearofreal-worldanxieties”,2024년4월4일,가디언)언젠가호러붐이올것이라믿어의심치않던음지의호러마니아들의희망이점점현실화되고있는것이다.
『호러,이좋은걸이제알았다니』는구픽의콤팩트에세이‘이좋은걸이제알았다니’시리즈의여섯번째작품으로호러마니아이자다양한호러와SF소설을발표하며확고한장르소설독자층을확보하고있는남유하작가가집필했다.『SF,이좋은걸이제알았다니』(이경희),『백합,이좋은걸이제알았다니』(요라)에이은세번째본격장르소개서이자호러마니아의러브레터『호러,이좋은걸이제알았다니』는소위진입장벽이높다고일컬어지는호러장르에누구나쉽게접근할수있도록작가가많은공을들인책이다.자신의이야기를통해문제를풀어나가는영화<슬럼독밀리어네어>처럼작가의실제이야기와호러를절묘하게엮은흡인력강한초반부에세이에서부터실제호러작가로서의고충을거쳐호러에대한기본지식들,호러에대해궁금했던점들,국가별호러의특징,취향이듬뿍드러나는추천작소개,여기에작가의미발표단편까지명실공히얇고가볍지만더할나위없이알찬호러선물세트를표방하고있다.
『호러,이좋은걸이제알았다니』가호러문외한들에게는호러로의첫발을내디딜수있는계기가,호러마니아들에게는척박한호러장르시장의단비같은책이되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