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가르도 (양장)

악어 가르도 (양장)

$13.73
저자

오나리유코

1965년일본오사카에서태어나,그림책작가이자만화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우리나라에소개된책으로《말의형태》,《행복한질문》,《아기가웃어요》,《러브레터》,《밀크티》,《365행복한스푼》등이있습니다.이책은2004년오사카의매일신문에연재된‘악어가르도’를수정하고다듬어서그림을새로그린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불쑥나타난악어,게다가귀신이라니!

2학기에전학을한히나는친구가없습니다.언제나혼자이지요.그래서일까요?오늘도히나는학교에가기가영싫습니다.그런데불쑥악어가르도가나타납니다.자신을귀신이라고소개하면서요.히나는무시하려고하는데자꾸만히나앞에서알짱거립니다.그러면서히나가‘외톨이’이기때문에자신이보인다고합니다.히나는가르도와함께강을찾아다니고이야기를나누고함께웃으며,가르도에게점점마음을엽니다.가르도가악어이든귀신이든중요하지않습니다.어느새히나에게소중한존재가되었으니까요.그리고가르도는히나에게‘친구’라는큰선물을가져다줍니다.어쩌면히나는지금껏가르도를기다리고있었는지도모릅니다.

별처럼반짝,친구가생겼다!
악어가르도가알려주는친구의소중함

학교와학원을오가며친구사귈시간도없고,집단따돌림,학교폭력,사이버폭행등친구사귀기가만만치않은요즘아이들.그러니휴대전화만들여다보며사람사귀는것에그만큼소극적일수밖에없습니다.하지만가르도는말합니다.“이세상에태어난이상,친구를만들라는거야.누군가를있는그대로좋아하는거지.그게단한사람이어도좋아.”
항상아이들로둘러싸여있었지만친구따위필요없다고했던아야카는히나와가르도앞에서울면서속마음을드러내고마음의빗장을엽니다.히나또한2학기에전학한탓에친구를사귈기회조차없었습니다.외톨이였던둘은가르도덕분에함께하며,어느덧서로에게‘있는그대로가좋은진짜친구’가됩니다.그리고더이상가르도가보이지않게됩니다.하지만괜찮습니다.가르도는두사람의마음속에서별처럼반짝이고있으니까요.

“그누구도혼자살수는없어.”
모두와함께‘더불어’살아가는삶의가치

가르도는이세상을살아가는데에있어서단한명이라도내편이있다면,나를알아주고나를인정해주고나와함께해준다면인생은살아갈만하다고말합니다.그러면서사람이었던자신의슬픈과거에대해얘기해줍니다.언제나혼자가더좋았고사람보다악어를사랑했지만결국외톨이악어에게잡아먹혔던자신의비극적인과거를말이지요.아마도히나와아야카가자신처럼후회하지않기를바랐을것입니다.이처럼이책은판타지이지만그어떤이야기보다현실적이며가슴을울리는충고를하고있습니다.비단아이들뿐이아니라,어른들에게까지위로와희망을전하는따스한이야기입니다.또한아야카를놀리던아이들앞에가르도가거대한악어의모습으로나타나학교를발칵뒤집어놓는통쾌함도살짝들어있는매력적인책입니다.

혼자라는기분이들때,이책에서만난가르도가별처럼반짝이며,
누군가와만나게해주는부적이되길바랍니다.-작가의말중에서

교과연계
초등국어>읽기>1-2학년>인물의처지,마음짐작하기
초등국어>문학>3-4학년>인물,사건,배경/이어질내용상상하기
초등국어>국어>3학년1학기>의견이있어요
초등국어>국어>3학년2학기>작품을느낌을나누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