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대로 해! (양장)

우리 말대로 해! (양장)

$15.00
Description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야기하는 힘과 권력,
거절할 권리와 어울림을 생각하다!
놀이터에는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는 아이들과 거기에 끼지 못하는 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모든 놀이의 결정을 그 아이들만 할 수 있는 걸까요? 결정에 끼지 못하는 우리는 무얼 할 수 있을까요? 무조건 그 아이들의 결정에 따라야 할까요? 아니면 내가 하고 싶은 놀이가 있다고 말하면 될까요? 스웨덴의 천재적인 아동 작가 리센 아드보게는 놀이터를 책임지는 것처럼 행동하는 아이들을 상대로 진정한 힘과 권력, 거절할 권리와 서로 어울리는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그만의 독특한 유머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풀어냅니다. 또한 다른 친구들을 자기 맘대로 조종하려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약자의 관점’에서 이야기하지요. 우리 주변에서 생길 수 있는 아이들 사이의 괴롭힘을 해결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기에 참 좋은 그림책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초등> 국어> 1-2학년> 듣기ㆍ말하기> 바르고 고운 말로 표현하기
초등> 국어> 1-2학년> 읽기> 인물의 마음이나 생각 짐작하기
초등> 국어> 1-2학년> 문학> 작품 읽고 느낀 점 말하기
초등> 국어> 3-4학년> 듣기ㆍ말하기> 예의를 지키며 듣고 말하기
초등> 사회> 3-4학년> 민주주의>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기
초등> 도덕> 3-4학년>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일은 왜 필요할까?

선정 및 수상내역
⋆2019 화이트 레이븐즈 선정 도서
⋆2022 베를린 국제문학축제 아동 및 청소년 문학 부문 "특별한 책" 선정 도서

저자

리센아드보게

저자:리센아드보게
스웨덴은물론전세계에서인기많은그림책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만화가입니다.첫작품인《엘렌과아기》를열여덟살에발표한이후여러그림책작업을이어오고있습니다.《동시에》로2018년최고의그림책작가상인엘사베스코브상을받았고,《소나무》로2021년스웨덴최고의문학상인아우구스트상후보에오르기도했습니다.《우리말대로해!》는2019년화이트레이븐스선정도서이자,2022년베를린국제문학축제의아동및청소년문학부문에서‘특별한책’으로선정된작품입니다.그밖의작품으로는《살미악과헤다》,《엠마》,《코코와봇세》등이있습니다.

역자:전시은
한국외국어대학에서스칸디나비아어를공부하고,스웨덴의웁살라대학에서스칸디나비아학을전공하고있습니다.번역한책으로는《세상에서가장멋진음악회》가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2019화이트레이븐즈선정도서
?2022베를린국제문학축제아동및청소년문학부문"특별한책"선정도서

아이들의시선에서이야기하는힘과권력,
거절할권리와어울림을생각하다!

놀이터에는자기마음대로결정하는아이들과거기에끼지못하는우리가있습니다.그런데어떻게모든놀이의결정을그아이들만할수있는걸까요?결정에끼지못하는우리는무얼할수있을까요?무조건그아이들의결정에따라야할까요?아니면내가하고싶은놀이가있다고말하면될까요?스웨덴의천재적인아동작가리센아드보게는놀이터를책임지는것처럼행동하는아이들을상대로진정한힘과권력,거절할권리와서로어울리는방법등다양한이야기를그만의독특한유머와풍부한상상력으로풀어냅니다.또한다른친구들을자기맘대로조종하려는아이들에게어떻게대응할수있는지‘약자의관점’에서이야기하지요.우리주변에서생길수있는아이들사이의괴롭힘을해결하는방법을이야기하기에참좋은그림책입니다!

무슨일이든자기마음대로결정하고,
함부로행동하는사람들을만나면
우리는어떻게해야할까요?

책의첫장에두그룹의아이들이등장합니다.한쪽에는얼굴과몸에잔뜩힘을준아이들이노려보고있어요.이아이들은다른친구들에게함부로행동하고,자기마음대로명령합니다.반면에평범해보이는아이들그룹은다른친구들과즐겁게노는법을알고있습니다.그러나힘이센아이들의거친말과행동을그냥받아들이고피하기만합니다.책에는또다른아이들도보입니다.이들은두그룹의상황을집의창문을통해지켜보고있어요.

우리가책속의주인공이라면우리는어떤그룹에속해있을까요?혹시내힘만믿고마음대로행동하나요?아니면괴롭힘을당하는친구들에게다가가지못하고그저멀리서보고만있나요?이아이들의모습이불편하게느껴진다면누구나현실에서경험할수있는일이기때문일거예요.아이들과이책을보며다양한사람들과함께사는사회에서어떻게평등한관계를맺을수있을지이야기나누면좋겠습니다.그러기위해서서로에대한배려와존중,이해가필요하다는걸우리아이들은깨닫게될거예요.

‘아니요’라는작은말에담긴
힘과희망을보여주는그림책!

아이들이가장먼저배우는말중하나가‘아니’,‘싫어’처럼거절하는단어임에도막상부당한요구나,괴롭힘을당했을때이말을쉽게쓰지못합니다.그건어른들도마찬가지예요.작가는독자들에게말합니다.누군가힘으로상대방을통제하려고하거나,괴롭히거나,남의것을무조건빼앗는건옳지않다고요.그리고이런사람들에게슬기롭게대처하는방법이있음을알려줍니다.독자들은힘센아이들의폭력에당하기만하던아이들이‘아니,싫어’라고용기내서말할때어떤반전이일어나는지통쾌한결말을만나게될것입니다.우리아이들도어려운상황을만날때,숨거나피하지말고자신의목소리를내어문제를해결할수있기를바랍니다.

“민주주의라는사회집단심리학을아이들과함께이야기할수있는완벽한그림책!”
-로타올슨,스웨덴일간지다겐스뉘헤테르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