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상자가 아니야 도시야 (양장)

이건 상자가 아니야 도시야 (양장)

$15.00
Description
닥터 수스 수상작,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이건 상자가 아니야》의 후속작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쁨, 힘을 합쳐 작품을 완성하는 뿌듯함,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까지 일깨우는 책!
상자들을 가지고 혼자 ‘내 도시’를 만들려고 한 토끼. 기린도 개미들도 와서 도와주겠다고 하자 마지못해 허락합니다. 그러다 카멜레온이 색칠하는 것을 보더니, 버럭 화를 내지요. “이건 내 도시야!”라고 소리치면서요! 카멜레온도 기린도 개미들도 모두 놀라서 떠나가 버리고, 토끼는 혼자 남습니다. 과연 토끼는 도시를 완성할 수 있을까요?

저자

앙트아네트포티스

저자:앙트아네트포티스
미국UCLA대학교에서미술을공부하고,디즈니사에서일했습니다.《이건상자가아니야》로뉴욕타임스올해의그림책상과가이젤아너상,닥터수스상을받았습니다.작품으로《지금이야》,《안녕,물!》등이있습니다.

역자:엄혜숙
연세대학교에서독문학과와국문학을공부하고,인하대학교와일본바이카여자대학에서아동문학과그림책을공부했습니다.우리말로옮긴책으로《고양이의꿈》,《엄마아빠가생겼어요》,《토끼시간》,《내이름은누렁이러비피트》,《와일드로봇》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혼자서는아무것도할수없어!

쌓여있는상자들을본토끼가자신만만하게“난최고의건축가!”라고말합니다.그러고는멋진도시를만들겠다고하면서계속강조합니다.“이건내도시야!”라고요.자기주도성이강한토끼는우리주변에서쉽게볼수있는아이의모습을하고있습니다.물론적극적인모습이아이답고귀엽기도합니다.하지만세상은혼자사는것이아니듯결국토끼는위기를맞게됩니다.
카멜레온이색칠하는것을본토끼가화를내며‘내도시’라고소리를지르자,놀란친구들은모두떠나버립니다.혼자남은토끼는아무것도할수없었지요.상처받은친구들은돌아와달라는토끼의말에정말함께해도되냐고확인합니다.토끼도처음과달리모두에게마음을열고시각을바꾸며자신도‘돕겠다’고합니다.토끼의변화가기특한이작품은자신만의세계에빠져있던아이가또래친구들을받아들이는순간을빼어나게그렸습니다.

더불어살아가는의미

토끼와기린,카멜레온,개미들이모두힘을합쳐완성한도시는멋집니다.큰상자위에작은상자를얹고알록달록예쁘게색칠도하면서멋진도시를만듭니다.토끼혼자했다면결코완성하지못했을것입니다.토끼도더이상‘내도시’가아니라‘우리도시’라고말합니다.친구들과마음을나누며함께멋진도시를완성하는뿌듯함을느끼고,어렴풋하게나마더불어살아가는의미를경험한토끼는한뼘자랄것입니다.
친구들과함께노는즐거움을보여주는이책을통해아이들역시갈등을해결하는과정을살펴보며사회성을기를수있을것입니다.이처럼아이들은물론어른들도공감할만한메시지를이책은아주쉽고효과적으로전달하고있습니다.

재활용상자들로탄생한우리모두의도시

전작《이건상자가아니야》에서자동차나배,우주선이되는등‘나만의’상상공간이되었던상자는,이책에서는한층더나아가‘우리모두의’상상공간인도시가됩니다.동물친구들은재활용상자로멋진도시를만듭니다.도서관도만들고자동차정비소도만들고고층빌딩속에슬쩍설탕탑도만들어끼워넣습니다.쓰고버려진종이상자들로탄생한도시는그어떤도시보다멋지고소중합니다.그속에서또다른이야기들이펼쳐질것이기때문입니다.
사실아이들은상자하나만으로도충분합니다.상상력조금만더하면되지요.책마다아이들의끝없는상상력을담아낸앙트아네트포티스작가의다음작품이기대됩니다.

교과연계
누리과정>의사소통>책에관심을가지고상상하기를즐긴다
누리과정>나의감정을알고상황에맞게표현한다
누리과정>사회관계>더불어생활하기
누리과정>예술경험>창의적으로표현하기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