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섬의 전설 2: 그림자 안개 속으로 (양장본 Hardcover)

연꽃섬의 전설 2: 그림자 안개 속으로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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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연꽃섬의 전설》 두 번째 이야기
이건 단순한 과제가 아니다, 실제 상황이다.
플럼과 친구들은 아름다운 보카티섬을 파괴하는
어둠의 그림자를 막아야 한다!
가디언 수련생이 된 플럼과 친구들은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보카티섬으로 현장 체험 학습을 떠난다. 그곳에서 보카티섬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기이한 가디언인 마스터 엠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그건 바로 마스터 엠을 도와 고대 보카티 숲을 지키는 일인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들은 숲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누군가 섬의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보카티나무를 마구 베어 간 것이다. 이제 플럼과 친구들은 정체 모를 어둠의 그림자에 맞서 보카티나무를 지키고 섬에 사는 모든 생명체를 지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플럼은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까지 감추고 있던 자신만의 가디언 힘을 밝혀야 하는데…. 그림자 안개와 위험천만한 전투를 앞둔 아이들은 보카티 숲을 지켜 낼 수 있을까? 인간의 욕망으로 숲이 점점 사라지는 우리의 현실과 꼭 닮은 보카티섬에서 플럼과 친구들의 두 번째 여정이 시작된다!

■ 줄거리

1권에서 가까스로 첫 번째 테스트를 통과한 플럼은 본격적으로 수련생 훈련을 시작한다. 자신의 가디언 형태를 찾은 플럼은 숨, 손, 심장 세 가지 종류 중 어디에 속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데…. 혼자만 자신이 가진 가디언 힘이 무엇인지 몰라 걱정하는 플럼은 미지의 보카티섬으로 현장 체험 학습을 떠나고, 그곳에서 친구들과 마스터 엠이 내준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플럼과 친구들은 황금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알려진 보카티나무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는데! 과연 플럼은 자신의 가디언 힘을 발견하고 보카티나무는 물론 생태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무서운 그림자 안개를 막아 낼 수 있을까?
초등 교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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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 국어 > 4학년 2학기 > 이야기 속 세상
초등 국어 > 국어 > 5학년 1학기 > 작품을 감상해요
초등 국어 > 국어 > 5학년 2학기 >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초등 국어 > 국어 > 6학년 2학기 > 작품 속 인물과 나
초등 국어 > 국어 > 6학년 2학기 > 글에 담긴 생각과 비교해요
저자

크리스티나순톤밧

미국텍사스주오스틴에서자랐습니다.어린시절의많은날들을부모님이운영하는태국음식점에서책속에파묻혀지냈습니다.지금도오스틴에서남편과두아이와함께지내며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이야기를씁니다.《어둠을걷는아이들》,《모두열세명》,《마지막지도제작자》로뉴베리상을받았습니다.작품으로〈얼음공주다이어리〉시리즈,《최고의소원》,《달을부르다》,《미술관에간사이먼》,《세상을바꿔요》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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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다름은이상한게아니라소중한것
‘혼자’가아닌‘함께’를이야기하다

플럼은가디언수련생이되었어도손,숨,심장가디언중어디에도속하지못하고혼자만다르다는것에힘들어한다.그러다플럼은체리와포멜로열매를따려고할때신기한경험을한다.길리베어로변신한체리의몸집을두배이상크게만든것이다.심장수업에서도연꽃을치료하던살란의치유능력을순식간에키워주었다.그렇다면플럼의가디언능력은도대체무엇일까?
“나는가디언이다른가디언의힘을더강하게만들어줄수있다는소리는들어본적이없어.”(132쪽)
마스터엠도처음에는플럼의능력을의아해했지만플럼의‘다름’을인정하게된다.플럼이힘을발휘할때는마음가득친구나선생님을생각하며서로연결되어있을때였으니까.샘도플럼이‘술수’라고표현한힘을알아내기위해기꺼이손을내밀었다.헤티는플럼에게그이상한힘이술수가아닌플럼만의능력이라고말한다.체리는물론미코와살란역시플럼의힘과연결되는것을두려워하지않는다.그렇기에이들은함께보카티숲을위협하는어둠의그림자와맞설수있었다.
작가는플럼과친구들의이야기를통해세상은‘나혼자’사는것이아니라‘함께’할때더큰일을이룰수있음을말한다.그러면서어린독자들에게환경을지키고보호하는일역시혼자보다는여러사람의마음을모을때더큰변화를이끌수있음을보여준다.

우리는친구일까?경쟁자일까?
서로다른아이들이만나갈등하고화해하며
끈끈한친구관계를맺는성장이야기!

이책에서눈여겨봐야할점은바로플럼이친구들과점점더깊은우정을쌓게되는과정이다.1권에서렐라와함께플럼에게거칠게굴던헤티였지만시간이지나면서플럼의능력을존중하고이해하는친구가된다.샘은자신의엄마를의심하는플럼에게화를내고사라지지만,위기의상황에서가장먼저플럼에게달려온다.플럼은보카티섬에서마주한렐라를전처럼미워하기보다는연민의마음으로이해하려고한다.이처럼아이들은여러갈등과이해속에서성숙한관계맺기를배운다.
플럼은물론샘,체리,미코,살란,헤티는보카티나무를헤치는범인을찾기위해고민하고다양한의견을나누며,자연을지키기위해기꺼이위험속으로달려간다.어려운문제를해결하는과정을통해전보다더끈끈하고돈독한친구사이로발전한다.이렇듯서로다른아이들이친구사이가되고가디언으로성장하는과정은독자들을이야기속으로더욱빠져들게할것이다.

‘하나가베이면우린그고통을함께해.
더이상아무도잃을순없어.’
보카티나무의슬픈외침이온숲에울리다!

이책의또다른중요한메시지는바로자연과인간이서로깊이연결되어있다는것이다.마스터엠이플럼과친구에게내준과제는딱하나,작은혹버섯을따라가면서보카티숲을보호하라는거였다.드넓은숲에서작은혹버섯을찾기란쉽지않았지만,아이들은작은혹버섯을찾는게진짜과제가아니란걸곧발견하게된다.보카티숲에사는모든동식물이서로어떻게연결되어있는지알게된다면독자들도깜짝놀라게될것이다.
나무하나가베이면그고통을모두함께한다는보카티나무의말처럼,나무한그루쯤없어도된다고생각하는인간의어리석음은보카티숲에사는모든생명을슬프게만든다.플럼과친구들이가디언이되려는이유가여기에있다.인간과자연은서로연결되어있고삶을공유한다는사실을기억하기위해서말이다.
플럼과친구들,마스터엠은보카티숲을살리고슬픔을치유할수있을것인가?과연보카티나무를탐하는어둠의그림자실체는무엇인까?정말샘의엄마인레이디우본이배후에있는것일까?《연꽃섬의전설》세번째이야기에서독자들은더큰충격과마주하게될것이다.

“자연을지킬새로운히어로들의탄생이독자들을단번에사로잡을것이다.”
-퍼블리셔스위클리

“우리아이들에게세상을바꿀마법같은힘이있음을보여주는매력적인판타지시리즈.”
-커커스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