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고민 상담 - 베틀북 고학년 문고

수요일은 고민 상담 - 베틀북 고학년 문고

$14.80
저자

권민경

글:권민경
교사네트워크‘자기경영노트성장연구소’에서읽고쓰는삶을시작했고,현재학교에서아이들을만나고있다.그동안지은책으로『다시,책속한줄의힘』(공저)등이있으며,아이들의마음에따뜻한울림을줄수있는동화를쓰려고노력하고있다.

그림:정순규
자유로운상상을좋아하는일러스트레이터이다.고려대생명과학부졸업후좋아하는일을하기위해꿈을찾아그림을그리기시작했다.부산아웃도어미션게임[바다위의하늘정원]외2개의테마그림작업을했다.

목차

1.선거는공약이지_재민7
2.수요일은고민상담_준우22
3.스마트폰이사라진날_재민38
4.‘엄친딸’의특별한친구_시은54
5.우리중누구?69
6.우연또우연_범인83
7.범인은흔적을남긴다_재민94
8.미안하다는흔한말_범인105
9.미움과우정사이_시은117
10.우정의오작교_준우131
11.비가그치면풀이자라듯_재민145
에필로그_우리의마음노트154
작가의말162

출판사 서평

‘수고상’,우리모두의고민을풀다

전교부회장재민이의통통튀는선거공약으로시작된특별한점심방송,‘수요일은고민상담’.게임‘현질’에대한후회,엄마의잔소리와공부스트레스,좋아하는친구를향한고백,‘무지개다리’를건넌강아지에대한그리움등아이들의다채로운사연이울려퍼지고,모두수요일을기다릴정도로인기와관심을끌게됩니다.짐이라고생각했던마음속고민을털어놓고공감하며음악으로위로하면서,교실은어느새서로를향한따스함으로거듭납니다.

가장어려운숙제,친구

아이들이학교생활에서가장풀기어려운숙제는다름아닌‘친구관계’입니다.책속주인공시은이와지윤이만보더라도,유치원다닐때만해도‘꽃게그네’를함께타던절친이었지만,어느새서로를오해하고질투하며마음의문을닫아버렸지요.지윤이는시은이의잘난모습을시샘했고,완벽해보이던시은이는오히려당당하고친구가많은지윤이를남몰래부러워하고있었습니다.이렇듯서툰오해로상처를주고받으면서도끝내서로를향한마음을놓지못하는주인공들의복잡한심리가섬세하게그려져,친구관계에어려움을느끼는아이들이라면누구나공감할것입니다.

완벽한아이는없다

요즘아이들은방과후에도수많은학원과숙제로숨가쁜하루를보냅니다.시은이역시공부도잘하고얼굴도예쁘고운동도잘해서모두의부러움을사는완벽한‘엄친딸’처럼보입니다.하지만스마트폰도난사건이벌어지며완벽함뒤에감춰진진짜속마음이드러나고말지요.수학탑반에들어가길강요하는엄마의압박에시달리며남몰래눈물흘리는시은이의모습은,겉보기엔완벽해보여도저마다의아픔과고민을품고살아가는요즘아이들의서글픈현실을거울처럼비추고있습니다.

4인4색,입체적인시선으로그려낸진심

이책의가장큰매력은재민,준우,시은,그리고스마트폰도난사건의‘범인’까지,네명의화자가장마다번갈아등장하며이야기를입체적으로이끌어간다는점입니다.수고상방송을통해부회장으로책임감을느끼며친구들의목소리에귀를기울이는재민이,위기의순간날카로운기지로재민이뿐아니라다른친구들을돕는의리파준우,완벽한모습뒤에남모를아픔을간직한시은이,그리고질투와미안함사이에서방황하는‘범인’지윤이의흔들리는심리묘사까지.독자들은시시각각변하는화자의눈을통해인물들이품은저마다의‘진짜속마음’을낱낱이마주하게됩니다.

인공지능은정답만알려줄뿐,우리마음은몰라!

시은이는답답한속마음과어려운과제를인공지능앱‘씽크봇’에게털어놓으며의지합니다.씽크봇은언제나논리적이고친절한정답을제시하지만,정작시은이가가장힘들때필요한따뜻한온기를주지는못했지요.씽크봇은시은이와지윤이,두아이가어릴적함께타며행복해했던‘빨간그네’의추억을결코알지못합니다.그런시은이의굳게닫힌마음을연열쇠는친구지윤이의작은친절과진심어린사과였습니다.아무리기술이발전해도친구의따뜻한손길과다정한온기만큼은인공지능이절대대신할수없다는메시지를줍니다.

예리한현장감과섬세한상상력이빚어낸성장동화

초등학교선생님인권민경작가는자신의경험담을살려‘수고상’이라는특별한설정을만들고,그안에성적에대한압박과친구사이의갈등,인공지능에의지할수밖에없는외로운마음과서툰진심처럼요즘아이들의모습을가감없이담아냈습니다.여기에정순규그림작가는시은이와지윤이의복잡한감정선부터재민이와준우의유쾌한콤비플레이까지깔끔하게시각화하고있습니다.비온뒤풀잎이더싱그럽게자라는것처럼,갈등을해결해나가는주인공들의이야기는독자들에게다정한위로와용기를건넬것입니다.

작가의말

고민없는사람이얼마나될까요?크고작은고민은누구에게나있을거예요.그리고겉보기에아무런근심이없을것같은사람도남들모르게고민하는경우가많아요.

자기전에도생각날만큼마음을무겁게만드는고민이있다면끙끙앓지말고믿을만한상대에게털어놔봐요.현명한이는조언을,마음따뜻한이는공감과위로를건네줄거예요.반선생님이나상담선생님도좋고요.그러다보면세상전부인것같던걱정거리가작아지기도하고,별일이별일아닌게되기도해요.

흔들리며피는꽃처럼,여러분들도고민을거름삼아아름답게성장하길응원할게요.
-권민경,‘작가의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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