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쓰 비 위드 유 (손안의 수학부터, 인류를 구원할 수학까지)

매쓰 비 위드 유 (손안의 수학부터, 인류를 구원할 수학까지)

$15.00
Description
May the ‘math’ be with you!
수학의 포스가 여러분과 함께하길
우리의 일상 곳곳에는 수학의 기운이 서려 있다. 그것은 예상과 달리 딱딱하지도 빡빡하지도 않고, 오히려 우리를 품어 줄 만큼 크고 따뜻하며 무엇보다 다채롭다. 이 책은 수학이라고 하면 겁부터 먹는 청소년들을 알록달록한 수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어려운 수학 공식을 먼저 파고드는 게 아니라, 청소년의 생활 곳곳에 수학이 어떤 식으로 깃들어 있는지, 어떤 힘으로 작용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자신의 학교 수학 성적이 당장 높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아, 여기에도 수학이 있구나!’ 하는 깨달음 속에서 진짜 ‘수학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염지현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2010년 5월, 국내 유일 수학 교양 잡지 〈수학동아〉를 만나 수학 전문 기자가 됐다. 지난 10년 동안 같은 회사에서 여러 형태의 매체를 만들며 ‘세상 속 재미난 수학·과학 이야기’를 글로 전하며 살았다. 그러다 돌연, 직접 만든 보드게임 ‘플라스틱 플래닛’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2019년 11월)을 받으며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여전히 기회 닿는 곳마다 글을 쓰며, 수학 문화를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수학 전문 기자 경력을 뒤로한 채 전직 기자, 수학 콘텐츠 에디터, 작가, 보드게임 개발자, 스타트업 OhY LAB.의 공동대표이자 직원,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다. 직접 쓴 책으로는 《수와 문자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함수, 통계, 기하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쓰레기 괴물, 너야?》가 있다.

목차

들어가며: 수학자의 수학이 아닌, ‘나의 수학’ 찾기

1부 ‘최애’ 콘텐츠와 함께하는 수학
01: 기러기 토마토 별똥별 우영우 ㆍ 데칼코마니 수
02: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찐친’보다 내 맘을 잘 아는 비결 ㆍ 추천 알고리듬
03: 아이돌 노래 속에서 찾은 사랑 방정식 ㆍ 하트 그래프
04: 〈아바타〉의 판도라가 그토록 아름다운 이유 ㆍ CG

2부 아침부터 밤까지 일상과 함께하는 수학
05: 계산기에서 스마트워치까지, 컴퓨터의 진화 ㆍ 코드
06: 나는 왜 맨날 재수가 없을까? ㆍ 머피의 법칙
07: 라면은 곡선, 스파게티는 직선인 이유 ㆍ 면발
08: 황제펭귄이 가르쳐 준 보온의 비밀 ㆍ 패딩
09: ‘찰칵’ 찰나에 담긴 영원의 수학 ㆍ 카메라

3부 더 재밌고 더 안전한 놀이와 함께하는 수학
10: 모든 보드게임은 나로부터 ㆍ 주사위
11: 스릴과 안전을 동시에 ㆍ 롤러코스터
12: 아이들 놀이에서 최첨단 공학 기술까지 ㆍ 종이접기와 뫼비우스의 띠
13: 여섯 조각 레고로 만드는 1억 가지 세상 ㆍ 브릭

4부 막막한 미래와 함께하는 수학
14: 막을 순 없지만 대처할 순 있지 ㆍ 전염병
15: 내 손안의 드넓은 세상 ㆍ 메타버스와 라이프로깅
16: 내 얼굴도, 연어 얼굴도 식별 가능 ㆍ AI 얼굴 인식
17: 120년 넘은 수학 문제로 달리는 자동차 ㆍ 자율 주행
18: 지구 건강에는 수학이 특효약 ㆍ 기후 위기

나오며: ‘수’며드는 수학!

출판사 서평

수학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덕업일치’ 수학책

이 책의 저자 염지현은 자신을 ‘수학 콘텐츠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한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과학 전문 언론 《동아사이언스》에서 약 10년간 수학 전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지금도 다양한 수학 콘텐츠를 집필하는 중이다. “수학이 좋아서, 수학이 재미있어서, 수학을 사랑해서” 수학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자기소개에서 알 수 있듯, 저자에게 수학은 단순히 공부나 업무에 그치지 않는다. 그보다는 수학이 너무 좋고 재밌어서 업으로 삼은 ‘덕업일치’의 삶에 가까워 보인다. 이쯤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고 의심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 가다 보면 저자의 말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한다.


수학자의 수학이 아닌
‘나’의 수학을 찾아서

수학을 ‘하는’ 주체가 수학자라면, 그 목적은 무엇보다 수학이라는 학문의 본질을 연구하여 새로운 법칙을 찾아내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청소년에게 수학의 효능은 그런 것이 아니다. 저자는 “수학자가 아닌 우리가 수학을 마주하는 실질적인 이유는 더 논리적으로, 더 흥미롭게 생각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어서”라고 강조한다. 물론 현실에서 수학을 접하는 제1의 이유로 입시를 빼놓을 수 없겠지만, 이 책에서 안내하는 생활 속 수학의 힘을 충분히 느끼지 않은 채 입시 수학에 뛰어드는 것은 우리가 익히 겪어 온 대로 너무도 고통스러운 일일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듯, 엄숙한 학문으로서의 수학이 아니라 각자 자기 ‘스타일’의 수학을 만날 수만 있다면 세상은 더 이상 ‘수학을 잘하는 사람/수포자’가 아니라 ‘수학을 너무 재미있어하는 사람/조금 덜 재미있어하는 사람’으로 나뉘지 않을까?


18가지 조각으로 맞춰 보는
폭넓고 다정한 생활 수학의 세계

1부 ‘최애 콘텐츠와 함께하는 수학’에서는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유튜브와 OTT를 굴리는 거대한 수학의 힘과, 아이돌 노래·드라마·영화 등 콘텐츠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를 총 4장으로 풀어놓는다.
2부 ‘아침부터 밤까지 일상과 함께하는 수학’에서는 말 그대로 ‘손안에 든 수학’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기원부터 시작해, 하루 루틴, 음식, 옷 등 일상 그 자체를 이루고 있는 친숙하고도 낯선 수학의 모습을 총 5장으로 만나 본다.
3부 ‘더 재밌고 더 안전한 놀이와 함께하는 수학’에서는 평소 스마트폰 영상과 컴퓨터게임 속에만 갇혀 있는 청소년들의 여가 시간을 좀 더 다양하게 만들어 줄 갖가지 놀이를 제안하면서, 그 놀이만큼이나 흥미로운 그 속의 수학 원리를 총 4장으로 소개한다.
4부 ‘막막한 미래와 함께하는 수학’에서는 우리 일상을 아우르는 동시에, 전염병·인공지능·기후 위기 등의 과제를 풀어 나갈 미래의 핵심 키가 되는 수학 지식을 총 5장으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