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Jobs) 6: 영화감독(Film Director) (개인의 이야기로 보편적 집단과 소통하는 사람)

잡스(Jobs) 6: 영화감독(Film Director) (개인의 이야기로 보편적 집단과 소통하는 사람)

$19.00
Description
"당신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입니까?”
“어떤 생각으로 그 일을 합니까?”
"잡스(JOBS)’는 브랜드 이야기의 확장판입니다. 매력적인 브랜드에는 자신만의 직업의식을 지닌 매력적인 사람이 있고, 일에 대한 태도와 가치는 곧 브랜드의 철학과 정신으로 자연스레 연결됩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일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낼 ‘잡스’는 이 시대의 직업인과 나눈 가장 생생한 대화를 인터뷰집 형식으로 전달합니다.

에디터, 셰프, 건축가, 소설가, 코미디언에 이어 2025년 1월,
여섯 번째 직업으로 영화감독을 조명합니다.
저자

매거진B편집부

목차

Opener----p.8
Interview1:장항준----p.23
Interview2:김용훈----p.73
Interview3:하마구치류스케----p.119
Interview4:이성진----p.151
Essay:김도훈----p.209
Interview5:김지운----p.225
Interview6:한지원----p.271
Index----p.312

출판사 서평

■직업의식을조명하는단행본시리즈‘잡스(JOBS)’
매거진《B》편집부는지난15년동안전세계에서찾은균형잡힌브랜드및도시를다루면서,다양한직업을가진이들의생각이모여브랜드철학이되고,구체적인결과물이모여브랜드가완성된다는사실을발견했다.즉,우리가다루는브랜드는사람들의직업의식에대한이야기로귀결된다.새로운단행본시리즈‘잡스(JOBS)’는이러한사고과정을거쳐탄생했다.편집부가선정한인물들의인터뷰와에세이를통해이시대의다양한직업인으로살아가는이들의태도와철학,생각과실천을독자에게소개하고자한다.

■이책에대하여
‘잡스’의여섯번째직업은영화감독이다.영화감독의영어표현은‘FilmDirector’인데,디렉터라는단어가붙는다는것은곧,전문기술이나개인기하나만으로일을완결할수없다는의미다.실제로영화감독의일이그렇다.작게는수십에서많게는수천에가까운인력을하나의목표로이끄는집단작업을하면서,동시에뾰족한관점과미학을가지고개인의목소리를담아내야한다.내가하고싶은이야기와관객이보고싶어하는이야기,오리지널리티와레퍼런스,극장같은전통적플랫폼과OTT처럼새롭게부상한플랫폼,자원의제약과작품의완성도사이에서영화감독은끊임없이밀고당기는일을반복한다.즉,좋은영화감독은탁월한리더이자협상가일수밖에없다.이런복합적역량은어떻게갖출수있을까?이런능력만있다면뛰어난영화감독이될수있을까?

편집부는《잡스-영화감독:개인의이야기로보편적집단과소통하는사람》을통해총여섯명의국내외영화감독,그리고한명의영화평론가를만났다.방송작가로시작해드라마,영화감독을넘나들며만능엔터테이너로활약하고있는장항준,한국을대표하는영화제작사CJENM출신으로넷플릭스시리즈〈마스크걸〉을통해존재감을각인시킨김용훈,〈드라이브마이카〉로미국아카데미시상식국제장편영화상을수상하며일본의차세대영화거장으로여겨지는하마구치류스케,한국계미국인의정체성과독창적발상으로에미상을거머쥔넷플릭스시리즈〈성난사람들〉의이성진과대화를나누었다.그리고25년넘게꾸준히활동하며한국영화의르네상스시기를견인한김지운과넷플릭스최초의한국애니메이션영화를작업한한지원을인터뷰해노련한베테랑감독과떠오르는신예감독의이야기도고루담았다.또한«씨네21»에서기자로일했으며,온라인미디어‘허핑턴포스트코리아’의편집장을역임한영화평론가김도훈은영화계가까이서일한경험을바탕으로자신이바라본영화감독에대한진솔한견해를들려줬다.

서로다른배경과경력,커리어의방향을지닌6인의영화감독은공통적으로‘커뮤니케이션’과‘설득’하는태도에대해강조한다.창작부터관리까지,역량의폭이넓어야함은물론,이야기를다루는소양까지갖추고있어야비로소훌륭한영화감독이될수있다는것이다.여기서이야기를다루는소양이란단순히독특한스토리텔링을의미하지않는다.자신이아닌무언가가되려애쓰는것보다,자신만이할수있는이야기를할때영화는국경을넘어세계를매료시키고,세상에화두를던지는창작물로서힘을가질수있다는뜻이다.이처럼영화감독의일을들여다보면,영화뿐만아니라우리의직업에도적용할만한지혜와힌트를발견할수있다.각영화감독의여정은또하나의흥미로운서사처럼다가오며,영화라는매체를더욱깊이이해하는바탕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