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최전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 역사 그리고 마음에 대해)

지식의 최전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 역사 그리고 마음에 대해)

$25.00
Description
인류가 위치한 지식의 최전선에 서서
그동안 과거로부터 얻어온 지식들을 조망하고
앞으로 탐구해 갈 지식의 미래에 대해 제언한다
기술과 과학, 입자물리학과 우주론, 역사와 고고학 및 고인류학,
마음과 뇌를 연구하는 신경과학 그리고 인지과학까지
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위대한 지적 여정!

앤서니 그레일링은 현재 인류가 겪고 있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발언해 온 세계적인 석학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철학자다.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경제사학자 니얼 퍼거슨 등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뉴 칼리지 오브 더 휴머니티스(NCH, 현 노스이스턴대학교 런던)를 설립해 과학과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인문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힘써 온 그가 그간의 연구와 저술 활동을 바탕으로, 과학과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 지식의 탐구에 관해 조망했다. 자연과학과 철학의 관점에서 인류가 거둔 지적 성취를 명쾌하게 정리하고 독자를 새로운 탐구의 세계로 안내한다.

원제인 “The Frontiers of Knowledge: What We Know About Science, History and The Mind”에서 볼 수 있듯 인류가 지금까지 걸어온 지식과 무지의 경계선이자 지식의 최전선을 형성한 그 지점들에서 인류가 무엇을 알아내었고 그 결과 어떻게 세계관이 확장되었으며 또 그것들이 가진 함의는 무엇이었는지를 저자가 지닌 광활한 지식의 폭을 통해 조망한다. 인류가 거둔 지적 성취를 가늠하고 지식의 수준을 높이며, 관련 분야들에 입문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최근 인류는 우주, 과거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해 폭넓게 지식을 확장해 가고 있다. 하지만 이 놀랄만한 성취는 우리가 아직 세상에 대해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상기시켜줄 뿐이다. 과학은 아직 우리의 우주에 대한 이해를 5%만 밝혀주고 있고, 선사시대는 발굴된 수천 개의 유적지를 통해 여전히 그 실마리를 찾아가는 중이며, 인간의 마음과 뇌에 관련한 신경과학은 겨우 그 시작 단계에 있을 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알고 있는 걸까? 모르는 것은 어떻게 알아가고 있으며, 더 많은 지식을 향한 장애물은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을까? 바야흐로 다가오는 지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깊은 탐구와 투쟁의 시대 속에, 이러한 질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 탐구의 여정에 그레일링 교수보다 더 뛰어난 길잡이는 없을 것이다. 인식론의 대가인 저자가 지식의 핵심 분야인 과학, 역사, 심리학을 총 3부로 나누어 기술과 과학, 입자물리학과 우주론, 역사와 고고학 및 고인류학, 마음과 뇌를 연구하는 신경과학 그리고 인지과학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깊게 살펴보는 이 책은 명확하고 활력 있는 필체와 눈을 사로잡는 광활한 지식의 폭을 통해 쓰인 매력적인 역작이다.
저자

앤서니그레일링

저자:앤서니그레일링(A.C.Grayling)
영국의철학자이자작가.영국런던대학교버벡칼리지철학교수와옥스퍼드대학교객원교수를거쳐현재노스이스턴대학교런던캠퍼스인뉴칼리지오브더휴머니티스(NCH)를설립하여초대학장에부임하였다.리처드도킨스,니얼퍼거슨,피터싱어등과함께세계를대표하는지성으로손꼽히면서도철학이상아탑에갇혀있어서는안되며,현실에서소용되고사회에적극적으로참여해야한다는신념으로AI,인간복제,안락사,종교,테러등현대인들이부딪히는문제들에대해서끊임없이발언하는학자이다.
철학,과학,역사,심리학을넘나드는통섭의지식으로학술및일반인들을위한많은저작을남겼으며간결하고명쾌한사상,풍부한인용,우아하고유쾌한문체를가진저자로알려져있다.거의10년동안영국의주요철학협회인아리스토텔레스학회의명예간사로재직하면서,런던도서관이사와작가협회의이사를역임했고왕립문학학회회원이자왕립예술학회회원으로활동했다.철학에대한공로를인정받아2017년대영제국훈장(CBE)을받았다.
여러학술저널의편집위원이자칼럼니스트로도활동하고있는그는〈타임스〉〈가디언〉〈업저버〉〈파이낸셜타임스〉〈이코노미스트〉〈CNN〉〈BBC〉등유수의언론에기고하면서대중과활발히소통하고있다.다보스세계경제포럼펠로우,영국인도주의협회부회장,국방인도주의협회후원자,유엔인권위원회고문,국제인도주의윤리연맹회원,2014년부커상심사위원장등을역임했다.행동하는지성인으로과학과예술,정치,사회분야에서인도주의정신을함양하기위해열정적으로활동하고있다.

역자:이송교
고려대학교물리학과를졸업하고같은학교대학원에서원자핵물리학박사학위를받았다.이후미국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연구원으로일하면서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와미국브룩헤이븐국립연구소실험에참여했다.과학의대중화에기여하겠다는꿈을안고과학전문월간지〈BBC사이언스〉의편집장으로일했다.인스타그램‘메종드사이언스’에과학툰과일상툰을연재하며과학책을쓰고,번역하고(바른번역소속),대학에서강의하는등활발히활동하고있다.저서로는《어쩌면당신이원했던과학이야기》가있다.



목차

머리말
감사의글
들어가는글

제1부과학
1.과학이전의기술
2.과학의발흥
3.과학적세계관
4.핀홀을통해

제2부역사
1.역사의시작
2.인류의출현
3.과거의문제
4.역사‘판독’

제3부두뇌와마음
1.마음과심장
2.인지두뇌
3.신경과학과의식
4.마음과자아

결론:올림퍼스산에서내려다본풍경

부록Ⅰ:그림
부록Ⅱ:길가메시서사시
부록Ⅲ:함무라비법전
주석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과학과사고,삶,인류그자체,
우리가미래에알수있는것은무엇일까?
인류의지식은과연무지를없애가고있는가?

최근까지인류는놀라운지적성취를이루었다.그대표적인분야는과학으로현대일상생활에서당연하게쓰이고있는문명의이기들이불과최근백년이라는짧은기간안에발견되고응용된것이라는사실이그저놀라울따름이다.그리고그발전속도는여전히줄어들지않고있다.해가바뀔때마다우주공학,인공지능,양자컴퓨터,로봇,바이오,유전자공학등모든분야에서새로운발견과기술이등장하며인류가개척해온지식의경계선에계속해서도전하고있다.이책은이러한지식의최전선에서인류가그동안무지를극복하기위해어떻게싸워왔는지그장대한역사를촘촘히기록하고이를통해앞으로인류의지식이나아가야할방향에대해고찰한다.

그지점에서인류는커다란물음에직면한다.우리는한때지식의진보가우리의무지를없애준다고믿었다.그러나최근에이뤄낸이거대한진보는우리가얼마나아는게없는지를여실히보여주고있다.이제는민간우주선이우주여행을시도하는단계까지왔지만,우리가우주에대해알고있는것은겨우5%에불과하며나머지95%는‘암흑물질’,‘암흑에너지’로대변되는무지의영역이다.19세기이후로인류는과거수천년의역사를발굴하고그리스고전기이전에번성했던문명의역사와그보다더이전에인류가진화해온수백만년전의사실들을알아내고있다.하지만기원전4천년기발견된수백만점의수메르시기문헌들은아직10분의1정도밖에읽히지않았다.또텔(tell)이라는유적지수백만곳은아직도조사되지않은채로언젠가그비밀이밝혀지기를기다리고있다.인간의뇌와마음에관해서는어떤가?인공지능이인간의일자리를위협하는시대에살면서도정작우리는두뇌에대해,마음에대해아는것이없다.정확히말하자면fMRI등최신분석기술의등장에힘입어눈부시게발전하고는있지만,도구의발달에비해그발견이무엇을의미하는지,의식과자아가무엇인지에대해서는여전히탐구의시작단계에머무르고있는것이다.그럼에도인간의사고를흉내낸AI는인류의미래와관련해가장많이언급되는분야중하나이고,마음의문제에관해서는신경철학(neurophilosophy)이나심리철학과같은분야에서과학과인문학이라는탐구분야사이의연결이시도되고있기도하다.

현대인류의삶의질을높이는지식의진보는역설적이게도인류가‘아는것이없다’는것을더분명하게밝혀내고있으면서그발전속도에취해미처잊고지내던중요한가치를돌아보게한다.스마트폰으로전세계에서일어나는사건사고를실시간으로접하고,SNS는인간관계마저감정의소모없이관찰하고탐닉하는세태를만들어내고있다.하지만도구의개발자도사용자도그것이주는위험성과경고에대해서는고려하지않고있다.기술의발전에늘상등장하는시시콜콜한윤리적인측면의지적이라고느낄수도있겠다.하지만위협은더직접적이고치명적이다.간단한예를들어보자.무기,특히자율형살상무기시스템(LAWS)은소형화되고첨단화된컴퓨터기술과눈부시게발전하는AI가결합하면서이미빠르게발전하고있다.이제전쟁은국지적인분쟁의수준을넘어과거1차세계대전의사례에서보듯,철도시간표의문제에서부터과다한군비확충,강대국들의외교혼란까지가세하며이제아주작은방아쇠만잡아당겨도인류전체의생존을위협할정도로대규모의살생과비인도주의적참상이벌어질수있는한계점에도달했다.이미21세기초코로나바이러스라는눈에보이지않는미세한입자가전세계적으로얼마나큰변화를가져왔는지목도했다.또기원전1200년쯤‘바다민족’이청동기시대문명을붕괴시키고,고도로발달했던지중해동부와근동문명이몇세기동안이나‘암흑기’라는구렁텅이속에서허우적거리게한배경을살펴보면,세밀하게얽힌문명의연결고리가동시다발적으로무너졌을때얼마나큰피해를가져다주는지시사하는바가크다.

더본질적으로,20세기중반에C.P.스노가언급한‘두문화(TwoCultures)’즉과학과인문학이라는격차가지금보다더벌어진다면,인간사를제대로다루기어려워진다는전정한의미의위험에처하게될것이다.이미인문학과과학은각자전문화되어별개의분야로발전하고있으며과학자는인문학에문외한이고인문학자는과학에문외한인모습이너무도자연스럽게받아들여지고있다.대학역시당장직업전선에투입될수있는지식상거래적측면만을강조할뿐교양과인문학은아예몰라도된다거나학생의선택에맡기는흐름이당연시되고있다.철학은이제고리타분한형이상학의영역으로숨어들었고현실에직접적인영향을미치기를사양하고있다.그리고그사이를틈타과학의발전은인류가그것이‘무엇’에관한지식인지충분히알기도전에,우리가이해하는속도를고려하지않고빠르게뻗어가고있다.다가오는지식의진정한의미와다가오는위기,투쟁의시대속에이러한질문들은그어느때보다중요하게되었다.

기술과과학,입자물리학과우주론,역사와고고학및고인류학,
마음과뇌를연구하는신경과학그리고인지과학까지
한때지식의최전선이었거나현재그경계선에있는
최신이론들을한눈에내려다보다

이책은제1부과학,제2부역사,제3부두뇌와마음의총세파트로구성되어있다.좀더자세히풀어쓰면다음과같다.제1부에서는입자물리학과우주론을다룬다.제2부에서는역사,고고학,고인류학을다룬다.제3부에서는마음과두뇌를연구하는신경과학과인지과학을다룬다.각분야의지식은가장오래된지식부터가장최근의지식에이르기까지광범위하면서도또최신의지식을반영하여전문적이다.그래서과학은알지만역사는모르거나문학은알지만뇌과학은모르는지적탐구에목마른독자에게지식과정신을함양하고상식의폭을넓혀주는최고의입문서가되어준다.지식들은간결하고명확하게나열되어서향후관심이가는분야로까지독서를확장해나갈수있는좋은안내자가되어준다.

또한그레일링교수는단순히지식의정리에그치지않고,해당분야마다철학적질문과문제를제기하는것을잊지않는다.인식론의대가답게철학의관점에서지적인검증과올바른탐구의방향은어떻게설정되어야할지에대해충분히고찰하고,전체적이면서입체적인흐름을잡아갈수있게도와준다.이를위해그는지적정직성을고려하는과정에서맞닥뜨리는회의적문제,방법론적문제,경고성문제등탐구를방해하는여러가지문제들을열두가지로정리해각각다음과같이이름붙였다.

모든탐구가굉장히좁은시공간영역에국한되어있는데이터에서제한적으로출발함으로인해,시야가한정되고마는‘핀홀문제(PinholeProblem)’.탐구결과를제대로이해하고표현하기위해써야만하는은유가불러올수있는오해에관한‘은유문제(MetaphorProblem)’.이론과그이론이기술하는현실사이의관계에서발생하는‘지도문제(MapProblem)’.연구를계획하거나결과를승인할때그기준이되는것들에대해생각해봐야한다는‘기준문제(CriteriaProblem)’.언제든파기될가능성이있는경험적탐구가진실이라고여겨질만한신뢰도에도달했는지여부를판단할기준은무엇이고,이때진실이라는개념자체는무엇인가에대한‘진실문제(TruthProblem)’.바다를항해하는데문제없이잘작동한천동설처럼실생활에잘작동한다는이유로타당한이론으로오해받는일을피할수있을지에대한‘프톨레마이오스문제(PtolemyProblem)’.손에쥔도구가망치뿐이면모든것이못으로보이듯이,현재지닌도구와장비가밝혀낼수있는것만보려는‘망치문제(HammerProblem)’.밤에는가로등밑에서만잃어버린열쇠를찾아헤매듯우리가탐구할수있는것만을탐구하게된다는‘등불문제(LamplightProblem)’.조사하거나관찰하는행동이그대상에게영향을미칠수있다는‘간섭자문제(MeddlerProblem)’.연구자의경험에따라주관적으로또는시대적차이를고려하지않고데이터를해석하는‘판독문제(Reading-inProblem)’.모든것을하나의궁극적원인이나원리로설명하려하는환원주의에내재한위험인‘파르메니데스문제(ParmenidesProblem)’.결론에도달하고,완벽히설명하고,이야기를끝맺고싶은충동으로인해성급히결론으로도약하려는실수를저지르는‘종결문제(ClosureProblem)’가그것이다.

이열두가지문제들은책에서다루는세가지탐구분야의크고작은부분에영향을미친다.이문제들로인해일부사상가들은결국‘아무것도알수없다’는불가지론적입장을취하기도한다.그러나그레일링교수는이러한입장은탐구의이론또는목적으로서받아들여질수없으며,그보다지식의무한한가능성에전념해야한다고지적한다.이러한과정을통해우리는탐구과정에서무엇을피하고무엇을고려해야하는지를배울수있다.또한탐구과정에서지식을발전시키고무지를줄이려면어떤노력을해야하는지배운다.아울러저자는우리가비공식적으로‘지식’이라고부르는매우믿을만하고근거가탄탄한믿음을이책을통해더넓은철학적의미에서탐구하고이해하고자한다.그렇다면지식을대하는철학의역할은무엇일까.저자는다음과같이언급한다.

“이책에서다룰탐구분야와관련해다음과같은질문을던지고싶다.우리가각탐구분야에서지금아는것은무엇이고,또한때안다고생각했던것은무엇인가?그지식의습득과정에서작용한주장,방법,가정중에의구심이드는부분이있는가?철학의건설적과제가운데하나는철학이할수있는이와같은질문을통해수행하는개념의정리작업이다.존로크가17세기에급성장한과학의위대한천재들을지지하면서쓴《인간지성론(EssayConcerninghumanUnderstanding)》에서묘사했듯이,탐구과정을따라가며길을깨끗이정리하는데도움을주는‘기초작업자’역할을하는것이다.지식을탐색하고성찰한다는철학의일반적의미에서볼때,철학이해야할일을적절히묘사한은유법이라할수있다.”(p.22)

과학과철학은본래하나였다
인류의위대한지식탐구의여정
그리고이모든지식을위한철학적질문

기원전585년에활발히활동한탈레스는종종‘최초의철학자’로묘사되곤한다.현실의본질과근원에관해서질문하고,미신에의존하지않고답을찾았기때문이다.탈레스는신화나시구절보다더타당한설명을갈망하면서,후대철학자아리스토텔레스가‘우주만물의구성요소이자원리’라고정의했던아르케(arche,‘원리’)를우리주변에서찾으려했다.탈레스가아르케의후보로선택한것은물이었다.탈레스이후최초의‘자연과학자(phusikoi)’로꼽을수있는인물로는클라조메나이출신의아낙사고라스,스승과제자관계인레우키포스와데모크리토스(이둘은‘원자론자’로알려져있다)를들수있다.이들은모든것이기본적인구성요소로이루어져있다고가정했다.아낙사고라스는이를‘씨앗(seed)’이라불렀고,원자론자들은이를‘원자(atom)’라불렀다.세사람모두소크라테스이전시대의철학자다.아낙사고라스는기원전5세기전반에,원자론자들은후반에활약했다.이러한사고의흐름은소크라테스이전시대에가장영향력이컸던철학자,파르메니데스의사고에뿌리를두고있다.그는모든것이하나의단일개체즉,일자(一者)로수렴할수있다고주장했다.현대과학자들의주장과크게다르지않다.특히모든현상을하나의원리로설명하고자하는환원주의적충동을느낀다는점에서공통점이있다.또한과학이어떤추론을하든지간에어째서단일하고단순하며포괄적인설명을목표로해야하는가,그러한목표를추구하는게과연옳은가하는질문은현재까지도남아있다.
기원후5세기에서로마제국이멸망한후로이러한탐구의흐름은중단되었다가16세기중반부터재개되어현대에이르기까지놀라운발전을이루었다.이시기의과학적진보는양적으로나질적으로나그이전과는차원이달랐다.그리고그결과가지금우리가사는세상이다.하지만과학혁명을일으킨장본인들은자신들이고대인을완전히배척했다고생각하진않았고,오히려자신들이천년이넘도록중단되었던고대의업적을다시이어가는중이라여겼다.
이러한인류의역사에비추어볼때과학과철학그리고종교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