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읽는동안눈시울이몇번이나붉어졌다”
-예스24‘올해의책’
-경남,청주,양주,정읍,해남,광양‘올해의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청소년추천도서’
새로운모습으로돌아온
최태성의첫번째인문교양서!
누적수강생700만명,온라인무료강의시대를연최태성은넘치는에너지,명쾌한해설,역사를대하는진지한태도로오랜시간대한민국대표역사강사의자리를지켰다.그러나그를찾은사람은비단시험을준비하는학생만이아니었다.교양을쌓으려는일반인은물론이고,비즈니스인사이트를구하는CEO부터삶의방향을고민하는청년과중년까지일과삶의문제로갈등하는모든이가그를찾았다.그의강의에는역사적사실관계를전달하는것을넘어‘사람을만나는인문학’이라는역사의본질을파고들어듣는이로하여금삶의태도를성찰하게만드는힘이있기때문이다.남녀노소를불문하고입을모아‘강의를듣고난뒤삶의모습이달라졌다’라고말하는이유다.
진정성넘치는태도로청중들의가슴을뜨겁게만드는그의강의중많은사람이삶을바꾸는자극을받았다고말한명강의를엄선해엮은책이최태성의첫번째인문교양서《역사의쓸모》다.이책은출간이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청소년추천도서’,공공도서관다대출도서비문학TOP10,예스24‘올해의책’,경남·청주·양주등전국지자체‘올해의책’등의기록을세우며5년연속역사베스트셀러의자리를지켰다.명실상부우리시대의대표역사교양서로자리매김한이책에독자들은“책을읽는동안눈시울이몇번이나붉어졌다”,“두번읽었는데곁에두고자주읽고싶은책이다”등의뜨거운반응을보내며인생책으로손꼽았다.
1년내내전국을누비며현장에서대중을만나온저자는역사를쉽고재미있게알리는것만큼이나왜역사를배워야하는지,역사로부터무엇을배워야하는지에답하는일도중요하다고말한다.저자는이책을통해그질문에답하려했다.직접강의를듣고있다는착각을불러일으킬만큼저자의목소리가생생하게담긴이책으로감동과재미로가득한역사의세계로첫발을떼어보자.
수백년전이야기로오늘의고민을해결하는
세상에서가장실용적인역사사용법
“길을잃고방황할때마다나는역사에서답을찾았다”
경쟁과효율을강조하는시대에‘쓸데없다’는말은치명적인단점이다.그무엇이든쓸모를증명하지못하면천덕꾸러기신세를피하기어렵다.수백년,수천년전이야기를배우는역사가고리타분하고쓸데없는공부의대명사로취급받아온것도오래된이야기다.그러나역설적으로경쟁과효율을우선순위로두는기업의경영진이가장탐닉하는학문역시역사다.경영에도움이되고미래를대비하는데필요한공부를하는것만으로도시간이모자란그들이역사에심취하는이유는무엇일까?
모든강의의1강을‘역사는왜배우는가’라는화두를던지는것으로시작하는저자는이질문에답하기위해이책에서역사를철저히실용적인관점으로바라본다.“역사를공부할때는무엇보다‘왜’라고묻고,그시대사람과가슴으로대화하며답을찾아야한다”라고말하며오직‘역사를공부하면무엇이좋은가’에답하는것을목표로삼았다.구텐베르크가개발한대량인쇄기술과세종대왕이창제한훈민정음을스티브잡스가만든아이폰과엮어세상을바꾸는생각의조건을알아보고,대제국몽골에항복하면서도고려의전통을지킬수있도록끝까지협상한고려원종의사례로하나를내어주고둘을얻는협상의기술을배우는등한국사와세계사를가리지않고사람들의고민과사회의뜨거운이슈를해결하는데단초가되어줄역사의교훈을전한다.
“희미한불빛에의존해운전할때면잘가고있는지,주변은안전한지를확인하기위해백미러를살핍니다.그어느때보다삶의불확실성이높아진시대입니다.이런시대에각자의인생을운전해나가는우리에게는삶의주변을살펴주는역사라는백미러가필요합니다.그러니삶이계속되는한역사는여전히‘쓸모’가있습니다.”-개정증보판을펴내며
“한번의인생,어떻게살아야하는가”
나를억압하는것들로부터자유로워지고
역사앞에서떳떳한삶을살기위한23가지통찰
만약당신에게시간을여행할수있는특별한능력이주어진다면제일먼저하고싶은일은무엇인가?많은영화나드라마의주인공처럼과거로돌아가자신이저질렀던실수를만회하기도하고,미래를내다보고현명한결정을내리고싶기도할것이다.어떤결과를불러올지모르고하는선택은언제나두려운일이기때문이다.시간을되돌려삶을바로잡을수있는특별한능력이없어서,저자는선택의기로에설때마다역사속으로시간여행을떠났다.삶이라는문제에대한가장완벽한해설서는역사라고믿기때문이다.그는도저히풀리지않는문제에부딪쳤을때해설에서도움을얻듯,우리보다앞서살았던인물들의선택과그결과가담긴역사에서답을얻을수있다고주장한다.
“역사는사람을만나는인문학”이라고강조하는저자는《역사의쓸모》에서자신이만난역사속인물을소개하며그들의삶에서어떤통찰을얻고어떤문제에대한답을찾았는지이야기한다.죄인으로기억되지않기위해500여권의책을집필한정약용,출신의한계를비관하며절망하는대신새로운나라를만들기위해판을짠정도전,명사의꿈이아닌동사의꿈을꿨던박상진등자신만의궤적을그리며살다간인물을여럿소개하며‘한번뿐인인생,어떻게살아야하는가’에대해독자스스로생각할수있는기회를제공한다.
인생을사는동안우리는늘선택의기로에놓인다.그때마다막막하고불안함을느낀다면역사속인물을멘토로소환해흔들리고무너지기쉬운인생길에든든한조력자로삼기를권한다.수많은사람의선택과그결과를돌아보면어떤선택이나의삶을더욱의미있게할것인지예측할수있기때문이다.역사에빗대어자신의삶을돌아보게하고,어떤삶을살아야하는지에대한답을깨닫게만드는이책을통해독자들은우리를억압하는것들로부터자유로워져품위있는선택을하고,역사앞에서떳떳한삶을살수있는길을찾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