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 토끼라면… (양장)

하느님이 토끼라면… (양장)

$16.00
Description
「하느님이 토끼라면…」은 마틴 발트샤이트가 글을 쓰고 수잔네 슈트라서가
그림을 그린, 종교와 세계관의 한계에 대한 작은 생각 놀이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모습 곧 하느님의 모습대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이 토끼라면, 혹은 물고기라면, 또는 구름이라면? 그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일까요? 마틴 발트샤이트와 수잔네 슈트라서는 모든 어린이를 웃게 만드는 암시와 유머로 환상적인 세계를 창조하지만, 동시에 궁극적으로 모든 것이 인식의 문제라는 사실에 눈을 뜨게 합니다.

작가의 생각 놀이[Gedankenspiele]는 종교적 실험이라기보다는 다양한 가상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짧은 텍스트들에서 작가는, 하느님이 동물이나 다른 물체라면 삶이 어떨지,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생각합니다. 사물의 속성들은 우리의 삶에 투사되고 그에 따라 우리의 일상 활동은 변화됩니다. 이런 일은 재미있고 이상하지만, 일상생활의 근본 원인과 우리 행동의 원인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그림책에서 존재에 대한 질문은 복잡하거나 무겁지 않고 오히려 부수적이고 가볍게 제기되며, 심오하기보다는 유머러스하게 다루되 던져진 물음에 대해 성찰의 여지를 남깁니다.

이 그림책은 제기된 물음들에 대해 더 깊이 성찰하고 철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재미를 동반하고 있어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자

마틴발트샤이트

저자:마틴발트샤이트(MartinBaltscheit)
1965년생으로,엣센(Essen)에있는폴크방대학[Folkwangschule]에서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공부했다.일러스트레이터,연설가,작가(그림책작가,산문작가,라디오극작가,연극작가)로활동하고있으며뒤셀도르프에서가족과함께살고있다.그의그림책은우리에게지혜와재치,열의에찬창의성을가르쳐준다.<기억을잃어버린여우할아버지>(DieGeschichtevomFuchs,derdenVerstandverlor,2010)로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을받았고,<코끼리의밤>(DieNachtdesElefanten,2017)으로독일단편영화상을,<더나은숲>(DiebesserenWalder,2013)으로독일청소년연극상을받는등수많은상을받았다.최근작으로<하느님이토끼라면…>(WennGotteinKaninchenware…),<할머니를팔아요>(Omazuverkaufen,2023)등이있다.

그림:수잔네슈트라서(SusanneStrasser)
1976년에어딩(Erding)에서태어나뮌헨과런던에서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공부했다.그녀의보드그림책<목욕하는고래>는트로이스도르프그림책상[TroisdorferBilderbuchpreis]을받았고,<자동차타는여우>(FuchtfahrtAuto)는국제청소년도서관의화이트레이븐추천목록[WhiteRavens-Empfehlungsliste]에올랐다.그녀의보드그림책은라이프치히독서나침반[LeipzigerLesekompass]상을4번이나수상했다.그녀는뮌헨에서남편과두아들과함께살고있다.

역자:백다라
대학에서독일어통,번역을,독일하이델베르크대학부설ISZ(InternationalesStudienzentrum)에서독일어를공부했다.<할머니의이별(OmasAbschied)>(리시오,공역,2023)을번역하였고,<하느님이토끼라면…>은두번째번역책이다.작은고양이와함께살고있다.

역자:백훈승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주정부장학생으로지겐(Siegen)대학교에서철학과신학을공부하고헤겔에있어서의자기의식과욕망의문제로철학박사학위를받았고1999년지겐대학교연구상[Studienpreis]을수상하였다.현재전북대학교인문대학철학과교수이며,역서로는<시간과시간의식>(간디서원,2006),<피히테,쉘링,헤겔>(인간사랑,2008),<할머니의이별(OmasAbschied)>(리시오,공역,2023)이있고,동화같은헤겔의철학에세이<누가추상적으로사유하는가?>(서광사,2017)를번역,해설하였고<헤겔과변증법>(서광사,2022.2022년세종도서선정)을저술하였다.

목차

-

출판사 서평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