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박태순이 관통했던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정치사회현실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정치사회적 격변기를 다루고 있는 여섯 편의 중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격동의 근현대사를 겪으며 왜곡된 민중의 역사의식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박태순의 위기의식이 담겨 있다. 이처럼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을 하나로 보고 문학을 통해 왜곡된 역사의식을 바로잡고 문제적 정치 현실에 개입하고자 했던 박태순의 문학관이 전반적으로 드러난다.
밤길의 사람들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