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문을 열어보면

[POD] 문을 열어보면

$12.33
Description
『문을 열어보면』에는 모던북스의 <작가가 되는 시간>을 통해 발굴한 6명의 신인 소설가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병동 속 환자의 일상을 통해 중증의 신체적 고통을 겪는 이가 타인을 마주할 때의 예민한 시선들을 담아낸 (「심야의 아우성」),
여름의 중심, 장맛비가 내리기 직전, 습한 기운을 머금은 책들처럼 흩어진 시간들을 공간을 통해 담아낸 (「보수동 책방 골목」)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삶은 때론 그저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한 투쟁의 과정임을 소설로서 형상화한 (「여름 밤의 고요한 소란(騷亂)」),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고 상처를 치유해가는 인물의 이야기를 담아낸 (「검둥개」), 아이돌 문화를 통해 청소년 인물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자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모습을 직관적으로 담아낸 (「같은 사람」), 각자의 이유와 사연을 가지고 제주도의 한 카페에 모인 세 사람, 이 잠정적이고 위태위태한 관계와 그를 둘러싼 허상을 그려낸 (「카페 에스페란토」)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자

이은호, 심효은, 신유림, 손미주, 순간,

이은호 보기도 좋고 읽기도 좋은 그리고 맛을 보면 약간은 쌉쌀하지만 언젠가 또 한번 더 먹어보고 싶은 글을 쓰고자 합니다.

심효은 '쓰는 삶'은 저를 치유합니다. 그리고 글에 담아내는 이야기들은 저를 설레게 합니다. 마음껏 사유하며 당신을 삶도 응원합니다.

신유림 보이는 것을 넘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작은 목소리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신유림' 입니다.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룰 수 있도록 더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손미주 미워하고 애틋해하고 가여워하고 또 사랑하며 지냅니다. 내게 영향을 준 모든 것들을 수집하듯 기록하며 누군가의 마음에 가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순간 모든 순간을 사랑하고 기록해 낭만 가득한 삶을 살고자 합니다. 계속해서 꿈을 꾸며 자유롭게 세상을 유영하겠습니다.

박재현 바이러스로 인한 거리두기가 끝난지 2년. 나는 요즘 새로운 거리두기를 배운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말을 쌓아올리면 소설이 된다. 하지만, 마땅한 거리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목차

이은호 심야의 아우성 6

심효은 보수동 책방 골목 22

신유림 여름밤의 고요한 소란(騷亂) 42

손미주 검둥개 52

순 간 같은 사람 68

박재현 카페 에스페란토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