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눈꽃 사이를 지나

[POD] 눈꽃 사이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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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눈꽃 사이를 지나』는 모던북스의 <작가가 되는 시간>을 통해 발굴한 5명의 신인 소설가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완전한 이별을 통해 비로소 삶의 의미를 깨닫는 젊은이의 성장을 담은 「할머니의 꿈」,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애틋하고도 따뜻한 이야기, 어린 학생들만이 만들 수 있는 풋풋하고 설레는 이야기들을 담아낸 「졸업」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눈 덮인 한라산을 오르는 두 동행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살아온 삶의 상처를 치유받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한라산 붕어빵 가게」, 태어나는 순간부터 책임감을 본능으로 품고 사는 K-장녀들의 모습을 아버지의 시선으로 담아낸 「고맙습니다」, 목수로 평생 살아온 아버지의 삶, 그 희노애락 속에서 말 한마디로 뒤늦게 가족들의 용서를 구한 이야기를 막내아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가족 「아버지의 한마디의 말」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자

정민,김채원,신채은,오미영,이상동

정민 기발한상상력을동경하고,훗날다시펼쳐보아도마음을울리는문장을선망하지만,누구보다현실에뿌리를둔글을쓰며지냅니다.

김채원 더욱성장한후작가를해야한다라는편견을버리고,많이서툴고어렵더라도이시기를기억할수있는학생들의이야기를쓰는학생작가가되고싶은중학교3학년작가입니다.비록서툴더라도,어른들은쓰지못하는글들을모아성장하려합니다.

신채은 어느날은잔잔하고고요한강물,또어느날은너울치는풍랑의바다.하루하루어딘가로흘러갑니다.어쩌다방파제에부서지더라도,혹은물가에젖은이파리에걸리더라도그저꾸준히흐르고싶습니다.

오미영 감성적이지만상처받기싫어강한척도하고꼰대같지안보이려고노력하는철들고싶지않은중년입니다.철없어가벼운사람이아니라여유롭고품을수있는여정을걸어가도록해보겠습니다.

이상동 공대졸업후통신기술자로10년을경험하고30대중반에어릴때꿈을찾아교육의길을선택하기위해퇴사하고나로인해좋은영향을주고자지금은기업,학교의자기계발강사로활동하고있습니다.

목차

정민할머니의꿈6

김채원졸업18

신채은한라산붕어빵가게28

오미영고맙습니다46

이상동아버지의한마디의말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