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미술로읽는색다른‘붓다의생애’,
그깨달음의여정을생생한체험으로따라가다보면
비로소내안에갇혀있던괴로움이사그라진다!
(불교)문화재연구만30년,현장에서연구하고논문을발표해온저자의미술사에관한탁월한식견은8대성지속붓다의생애를새롭게보는안목을키워준다.저자가8대성지에서재현한‘찐’붓다의생애.‘진리의세계’를문자로표현한불교경전과시각화한불교미술그리고성지의기념비적인유물로진짜‘붓다의생애’를리얼하게만난다!
왜존재는고통스러울수밖에없는가?저자역시그고민에서자유롭지않았고,‘존재의고(苦)’에부딪혔다.저자는15년넘게불교수행인사마타와위빠사나를실천하며얻은결론을붓다의8대성지에서확인했다.그래서『삶이고(苦)일때붓다,직설과미술』은‘존재=고통’의등호를깨부순한인물의발자국을더듬어올라간다.한마디로‘존재의고통’을깨부순붓다의생애를,발자취를따라가는추적기이자성지순례기다.
2,500년전!붓다성지에서어떤설법과어떤일이벌어졌는가?
2,500년전,붓다와관련한8대성지에서는어떤설법이펼쳐졌고어떤일들이벌어졌는가?『삶이고(苦)일때붓다,직설과미술』은‘붓다직설’로명쾌하게짚는다.어떻게하면고통에서벗어나는가?,사성제와팔정도,12연기,우리가행복할수없는이유,‘저는왜못생기고가난합니까?’질문에관한답,원한과폭력의이유,붓다가알려준다이어트비법,여색에홀리지않는법,재물에집착한과보등을‘붓다직설’로들을수있다.
『삶이고(苦)일때붓다,직설과미술』은붓다의생애를글로만드러내지않는다.특히8대성지에서벌어진일들은‘명작불교미술’로볼수있다.붓다깨달음의생생한과정과이미지,‘나’는무엇인가!원초적신성성,이미지의왕,‘법륜’,연꽃과빛,법신-보신-응신의전개,무상과연기의황홀한모습등성지의유적과유물과해외유수박물관소장품과불교미술등300여개사진으로붓다의생애를생생하게재현한다.탄생지인룸비니의마야데비사원부터열반한곳인쿠시나가르열반당까지그리고바르후트스투파,산치스투파를비롯해간다라,마투라,굽타양식의불상등이총망라됐는데,책에실린사진으로감상하는유물과작품들만으로도거대한전시회에온듯한느낌을선사한다.
저자는노련한전문가의식견으로해당성지에서직접행해진붓다의직설을초기경전에발췌하고,관련불교미술을선별해해석하며,절묘하게붓다의생애를재구성한다.책을통해당시현장의모습이‘직설과미술’통해다시살아나는것이다!우리는그찬란한설법의현장에,어느새시공을넘어,함께서있다.깨달음의핵심상징인다르마차크라(법륜),육계,백호,차크라,연꽃,무불상시대의공성(空性)등불교미술속가장중요한도상들의해설,그리고이와더불어붓다의진리인사성제,팔정도,12연기등에대한명쾌한해설도만날수있다.책을펼지는순간,붓다진리의생생한파노라마가‘직설과미술’로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