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커피 내리며 듣는 음악』은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시미즈 히로유키가 한국어로 쓴 두 번째 책이다. 수필가,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2010년부터 서울의 동교동에서 서예가인 아내와 함께 ‘아메노히커피점’을 운영해 온 그는 오랜 음악 애호가로, 커피점에서 자신이 즐겨 듣는 음악을 틀어 온 것은 물론 음악가들의 공연도 종종 열어 왔다. 이 책은 팬데믹 이후 보다 폭넓어진 그의 음악 취향을 담고 있는데, 51장의 앨범을 보고 읽으며 한 사람의 삶과 함께한 음악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세계 또한 뜻하지 않았던 흥미로운 방향으로 넓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 시리즈의 표지와 화보를 맡아 온 텍스처 온 텍스처는 이 책에서 아메노히커피점을 배경으로 커피점에서 사용하는 드립 커피용 도구들을 표지로 촬영했고, 책 속 화보의 바탕을 다양한 커피색으로 연출해 커피와 음악을 시각적으로 연결했다. 책의 부록으로는 시미즈 히로유키가 일본어로 쓴 글을 수록했고, 책 속에 등장하는 미술가 나라 요시토모가 글을 먼저 읽고 보내온 담백한 추천사를 더했다.
이 시리즈의 표지와 화보를 맡아 온 텍스처 온 텍스처는 이 책에서 아메노히커피점을 배경으로 커피점에서 사용하는 드립 커피용 도구들을 표지로 촬영했고, 책 속 화보의 바탕을 다양한 커피색으로 연출해 커피와 음악을 시각적으로 연결했다. 책의 부록으로는 시미즈 히로유키가 일본어로 쓴 글을 수록했고, 책 속에 등장하는 미술가 나라 요시토모가 글을 먼저 읽고 보내온 담백한 추천사를 더했다.
커피 내리며 듣는 음악
$20.00